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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81] 왜 ‘올림픽 메달(Olympic Medal)’이라고 말할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헌법격인 올림픽 헌장은 올림픽에서 성적을 올린 선수에 관한 시상 조항을 규정하고 있다. ‘우승자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권한은 IOC가 갖는다. IOC는 프로토콜에 따라 올림픽 메달 수여식을 시행한다“고 명문화했다 올림픽 메달이라는 말은 영어 ‘Olympic Medal’을 표기한 외래어이다. 이 말은 올림픽에서 시상하는 금, 은, 동으로 된 둥근 패를 의미한다. ‘Olympic’이라는 말은 고대 올림픽이 열렸던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유래됐다. ‘Medal’은 중세 프랑스어 ‘Médaille’에서 넘어온 말이며 라틴어 ‘Medalia’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Medalia’는 고대 로마의 작은 은화 ‘Denarius’의 절반 가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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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80] 왜 ‘Olympic Flame’을 ‘올림픽 성화(聖火)’라고 말할까
올림픽 성화는 고대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 신전에서 채화해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주경기장 성화대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타오르는 불을 의미한다. 올림픽 성화는 올림픽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림픽 개회식을 ‘성화가 밝혀졌다’로, 폐회식을 ‘성화가 꺼졌다’고 언론에서 표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올림픽 성화라는 말은 영어 ‘‘Olympic Flame’을 번역한 것이다. 특히 성화는 ‘Flame’를 일본식으로 의역한 말이다. 성화는 일본식 한자어로 ‘성인 성(聖)’과 ‘불 화(火)’를 합성한 단어이다. 신 앞에 피우는 신성한 불, 거룩한 불이라는 의미이다. 올림픽 헌법에 해당하는 올림픽 헌장에는 올림픽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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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9] 왜 '올림픽기(Olympic Flag)’는 5개의 원으로 만들어졌을까
올림픽기는 올림픽을 주관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대표적인 얼굴이다. IOC의 정식 영어명칭(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을 모르는 이라도 올림픽을 상징하는 올림픽기는 금세 알아본다. 원 5개가 그려져있기 때문이다. 올림픽기의 원 5개와 원 4개가 겹쳐진 독일의 명차 아우디 마크를 구별할 줄 아는 이라면 제법 상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올림픽기는 한 번 보면 금세 알아볼 수 있는 단순한 모양이다. 그림을 잘 못그리는 어린이들도 올림픽기는 손쉽게 그릴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동그란 원 5개가 위, 아래로 포개져 있고 불필요하고 어려운 곡선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간단하지만 선명한 상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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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8] 올림픽 모토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Citius, Altius, Fortius)’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르카프(LECAF)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 비해 좀 덜 알려진 국내 스포츠 브랜드이다. 지금은 많이 잊혀져 있지만 수십년전 처음 등장할 때만해도 잘 나가던 스포츠용품이었다. 르카프는 국내 최대의 신발생산업체 ㈜ 화승에서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직전 처음 내놓았다. 출시 이후 신발 뿐 아니라 각종 의류 브랜드로도 많이 팔렸다. 르카프라는 브랜드를 소개한 것은 올림픽 모토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르카프는 올림픽 모토 ‘더 빨리, 더 높이, 더 강하게(Citius, Altius, Fortius)의 머리글자에 프랑스어 정관사 ’LE‘를 사용하여 지은 이름이다. 로마자로 ’LECAF’라고 표기한 것이다. 브랜드 이름을 이같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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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7] 육상에서 왜 ‘스타팅 블록(starting block)’이라고 말할까
공식 육상대회에서 단거리 종목 출발선에는 고정된 출발대가 설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발을 받칠 수 있게 하는 장치이다. 2개의 조절 발받침으로 된 이 장치는 ‘스타팅 블록(starting block)’이라고 부른다. 출발을 할 때 발을 고정해 스스로 운동량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매리엄 웹스터 인터넷 사전 등에 따르면 스타팅 블록은 1910년부터 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스타팅 블록은 출발한다는 동명사형 ‘starting’와 사각형 덩어리를 뜻하는 ‘block’의 합성어로 출발하는데 쓰는 기구라는 말이다. ‘block’는 스포츠 용어로 방해하다, 차단하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인데 1772년 영국 크리켓, 1889년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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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6] 왜 육상 단거리종목은 ‘크라우칭 스타트(crouching start)’로 출발할까
보통 일반인들이 100m 등 단거리 달리기 테스트를 할 때는 출발선에서 제각각 다양한 자세를 취한다. 왼발을 뻗은 채 무릎을 살짝 구부리거나 몸을 옆으로 하고 두 팔을 활짝 펼친다. 허리를 살짝 굽히고 앞을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자세를 보이는 것은 출발하기에 편하다거나 좀 더 빨리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전문 육상 선수들은 다르다. 두 손을 땅에 짚은 채 엉덩이를 높이 치켜 드는 출발자세를 보인다. 엎드려서 출발하는 모습이다. 육상에서는 이런 자세를 ‘크라우칭 스타트((crouching start)’라고 부른다. 크라우칭 스타트는 웅크린다는 의미인 동사 ‘crouch’의 동명사형인 ‘crouching’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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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5] 육상 ‘100m’는 왜 최단거리 종목이 됐을까
100m 종목은 ‘육상의 꽃’으로 불린다. 가장 인기 있고 권위가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 100m는 육상 종목 중 가장 최단거리에서 기록과 순위를 다툰다. 올림픽에서 100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우승자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남자 또는 여자라는 비공식 타이틀이 붙는다. 원래 100m 종목은 고대 그리스 올림픽서 행해졌던 ‘stade(192m)’라는 종목에서 유래됐다. 기원전 776년부터 시작된 고대 올림픽은 4년마다 열렸는데 제13회 대회까지 경기장 양쪽 끝을 달리는 이 경기를 시행했다. 제14회 대회부터는 두 번씩 달리는 종목이 추가되기도 했다. 경기장을 뜻하는 영어 ‘stadium’은 이 종목을 어원으로 해서 만들어진 말이다. 실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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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4] 왜 영어 ‘sprints’를 ‘단거리경기’라고 말할까
육상의 기원은 원시 시대, 인류가 먹이를 쫓아 달리고 뛰며 창이나 돌을 던진 동작에서 비롯된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학설이다. 올림픽의 이상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로 표방하는 것은 육상의 원형을 잘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육상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 올림픽 초창기 때부터 경기종목에 들어가 있었다. 올림픽 종목 중 가장 역사가 긴 종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부터 육상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육상종목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겨루는 종목은 단거리경기이다. 단거리 경기는 영어 ‘sprints’를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짧은 거리라는 뜻인 ‘단거리(短距離)’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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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3] 왜 ‘경보(競步)’라고 말할까
육상 도로경기의 하나인 경보를 처음 보는 이들은 ‘이상한 종목’이라고 여긴다. 펭귄처럼 뒤뚱뒤뚱하며 걷는 모습 때문이다. 아직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경보 경기에서 이상하게 걷는 모습을 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경보는 관심이 덜한 육상 종목 가운데서도 더욱 주목을 받지 못한다. 경보 선수들의 경기력이 특히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다르다. 멕시코에서는 경보가 인기 종목이다. 1984년 LA올림픽에서 20km 금과 은, 50km 금메달을 휩쓸었다. 경보는 나라마다 경기 환경과 관점에 따라 인기 종목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보는 걷는 경기를 뜻하는 영어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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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672] 왜 육상에서 ‘도로경기’라고 말할까
온라인 스트리밍 미디어 넷플릭스에서 요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물은 ‘F1 본능의 질주 시즌 4’다. 이번 편에서 다루는 건 F1 2021시즌이다. 이미 지난 해 12월 경기 결과가 나와 있지만 팀과 선수들의 흥미진진한 개인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팬들의 묘미를 잡아 끈다. 경주차들이 도로를 무한 질주하며 팬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하는게 이 시리즈의 최대 관전 포인트이다. 육상종목에선 사람들이 도로를 달리는 종목을 ‘도로경기’라고 부른다. 도로경기는 영어로 ‘Road race’라고 말한다. 도로경기는 트랙과 필드, 혼성경기와 함께 육상 4대 이벤트의 하나로 분류한다. 도로경기 세부종목으로는 마라톤과 경보 20km, 50k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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