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골프
야구
국내야구
해외야구
축구
국내축구
해외축구
스포츠
농구
배구
일반
헬스
E스포츠
오피니언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오피니언
OPINION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71] 육상에선 왜 운동화를 ‘스파이크(Spike)’라고 말할까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11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바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기록지와 방송 카메라에 드러나지 않은 사연을 들여다보면그가 모나코에서 거둔 성과의 의미는 더 커진다. 이번 대회서 우상혁은 새 스파이크를 길들일 시간이 부족해아쉬움을 줬다. 그가 신고 경기를 한 스파이크는 스포츠 브랜드 푸마 제품이었다. 푸마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은퇴 후 육상 최고 스타로 떠오른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아먼드 듀플랜티스(23·스웨덴), 올림픽 단거리 더블더블(2016년 리우데자네이루·2021년 도쿄 여자 100·200m연속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70] 육상에선 왜 '토르소(Torso)'를 중요하게 여길까
팔다리가 없는 몸통을 토르소라고 말한다. 육상 단거리에선 야구 헤드 슬라이딩(Head Sliding)을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헤드 슬라이딩은 몸을 엎드려 전신으로 미끄러지면서 손끝으로 베이스를 터치하는 동작을 말한다. 하지만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육상 110m 허들에서 마치 헤드 슬라이딩과 같은 자세로 골인한 이례적인 장면이 펼쳐져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일명 ‘다이빙 골인’의 주인공은 브라질의 빅토르 데 올리베이라다. 남자 110m 허들 예선 3조 경기에서 올리베이라는 골인 지점을 앞두고 몸을 날려 골인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올리베이라는 13초 63을 기록하며 골인해, 3조 4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기록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9] 왜 ‘경기일정(競技日程)’이라고 말할까
경기일정(競技日程)은 경기가 벌어지는 전반적인 일정을 말한다. 보통 선수들은 미리 정해진 경기일정에 따라 경기를 치르며, 팬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경기를 보기 위해서 경기일정부터 확인한다. 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오늘의 경기일정 등을 매일 보도하는 것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그날의 경기 일정등을 알리기 위한 때문이다. 경기일정은 일본식 한자어이다. 이 말은 원래 기술의 낫고 못함을 서로 겨루는 일인 경기(競技)와 그 날에 할 일, 또는 그 분량이나 순서를 뜻하는 일정(日程)이 합쳐진 것이다. 조선왕조실록 등을 검색해보면 경기라는 말은 딱 1번 나온다. 순종실록 부록 5권, 순종 7년 11월7일 ‘특별히 엽우경기대회(獵友競技大會)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8] 왜 ‘포토 피니시(Photo Finish)‘라고 말할까
일본이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20세 미만) 남자 400m 계주 챔피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9초35로 우승했다. 일본이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400m 계주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은 이미 계주에서는 세계적인 강국으로 이름을 떨쳤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400m 계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 했다.2016년 폴란드 비드고슈치, 2014년 미국 오리건주 유진 대회에서 2위에 올랐던 일본 남자 주니어 계주팀은 2022년 칼리에서는 마침내 금빛 메달을 수확했다. 최종 순위는 결승선 통과 장면을 판독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7] ‘타임 키퍼(Time Keeper)’는 왜 중요할까
세계신기록을 표시한 전광판에 일본 시계업체 세이코(SEIKO) 로고가 선명하다. 미국의 육상 스타 시드니 매클로플린(23)이 지난 달 23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0초6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뒤 성조기를 등 뒤로 펼쳐보이고 전광판 옆에서 기념 포즈를 취했다. 사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후원한 세이코의 로고가 잘 보였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공식 타임키퍼는 세이코다. 1985년부터 세계육상연맹이 개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세이코는 스위스가 장악하다시피 한 첨단 시계산업 분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6] ‘스플릿 타임(Split Time, 분할시간)’과 ‘랩 타임(Lap Time, 계시시간)’은 왜 중요할까
수십년전 스포츠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올림픽이 열릴 때면 육상 트랙 종목 기록에 관심을 보이곤 했다.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를 경쟁하는 육상 트랙 종목은 분초를 다툰다. 육상은 물론 수영, 사이클, 자동차 레이스, 경마 등 스피드를 겨루는 종목 등은 시간으로 승부가 이루어진다. 때문에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스피드 종목들은 시간 개념을 전체 시간(Overall Time), 분할 시간(Split Time), 계시 시간(Lap Time) 등으로 나눈다. 전체 시간은 경기에서 시작부터 결승선까지 도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을 말한다. 100m 세계최고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가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9초58은 전체 시간이라고 말하는 이유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5] ‘Officials’를 왜 ‘임원(任員)’이라 말할까
운동 경기에 참가하는 이는 선수와 임원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다. 사전적 정의로 선수는 스포츠 대회나 게임 등에서 본인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을 말한다. ‘선수(選手)’는 일본식 한자말이다. ‘선수’는 ‘가릴 선(選)’과 ‘손 수(手)’자가 합친 말이다. ‘손 수’자는 원래 어떤 일을 능숙하게 하거나 버릇으로 자주 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운동경기에서 손을 많이 쓰기 때문에 선수라는 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영어 '플레이어(player)' 또는 '애슬리트(athlete)'를 옮긴 말이다. ‘노는 사람’, 또는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본 코너 14회 ‘‘선수(選手)’에 ‘손 수(手)’자가 들어간 까닭‘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4] 왜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말할까
달리기 마니아인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2007년 발표한 달리기에 대한 에세이인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나는 공허함을 얻기 위해 달린다”고 썼다. 글쓰기의 일상적인 일에서 벗어나 달리기에서 몸과 마음을 비우며 짜릿함을 만끽한다는 뜻이었다. 하루키가 달리기를 통해 느끼는 이런 순간을 스포츠용어로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말한다. 말 그대로 달리는 사람이 마치 하늘을 날 듯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뜻한다. 달리는 사람이라는 뜻인 ‘Runner’에 소유격 표현인 ‘s’와 높다는 뜻의 부사형인 ‘High’로 구성된 ‘러너스 하이’라는 말을 처음 듣는 이들은 높이뛰기하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3] 왜 ‘데드 히트(dead heat)’라고 말할까
스포츠 용어에서 죽는다는 의미인 영어 ‘dead’가 들어가는 단어로는 야구에서 쓰는 ‘데드 볼(dead ball)’과 육상, 수영, 자동차 경주, 경마 등에서 쓰는 ‘데드 히트(dead heat)’를 꼽을 수 있다. ‘두 용어에서 쓰인 '데드’는 종목 상황에 따라 뜻이 다르다. 데드 볼은 말 그대로 ‘죽은 볼’이다. 볼이 죽었다는 표현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지만 상황적으로 볼이 경기 중에 역할이 정지됐다는 뜻이다. 플레이에 즉시 쓰지 못하게 됐다는 의미이다. 데드 볼은 본 뜻은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의 몸에 스치거나 맞는 것을 말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초창기인 1866년 ‘미국 야구 기록의 아버지’ 헨리 채드윅(1824-1904)의 ‘야구 게임(The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62] 육상에서 ‘업라이트(upright)’는 어떤 의미일까
지난 19일 유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우상혁은 참가 선수 13명 중 가장 먼저 2m19를 1차시기에 넘었다. 2m24도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다.함성을 지르고 출발한 2m27도 1차 시기에 성공했다. 2m30도 한 번에 넘었다. 첫 위기는 2m33에서 맞았다. 1차 시기와 2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다. 탈락 위기에 몰린 3차 시기, 우상혁은 완벽한 자세로 2m33을 넘었다. 2m35도 1차 시기에는 실패했지만, 2차 시기에서 바를 넘으며 포효했다.이 같이 남자 높이뛰기에서 뛰고자 하는 높이를 수시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업라이트(upright)’가 있어서 가능하다. 업라이트는 가로대를 걸쳐 받치는 양쪽 기둥을 말한다. (본
오피니언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많이 본 뉴스
이다희, 미소가 아름다워 ~~
6연승 샌디에이고...복통 김하성 3경기 연속 결장,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2출루
해외야구
에스파 윈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
Kpop
스넬, 110년만에 ERA와 최다 볼넷 MLB 동시 1위 '진기록' 세우나...볼넷 3개 추가하면 57년만에 200이닝 미만동안 200개 이상 탈삼진과 100개 이상 볼넷 기록
해외야구
손나은, 여신 몸매
아쿠냐 주니어 38, 39호 홈런 MLB 최초 40-60 클럽 가입 눈앞...홈런 1개만 더 치면 달성
해외야구
사흘 만에 선발 출전한 배지환, 컵스전 4타수 무안타
해외야구
과르디올라 "곤경에 빠졌다"...실바도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부상 "수 주 결장"
해외축구
'클템'&'노페',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 해설 "처음 접하는 분도 알기 쉽게 설명할 터"
e스포츠
‘e스포츠 전설’ 전용준, 항저우 아시안게임 '롤' 중계 맡아
e스포츠
facebook
NAVER cafe
NAVER Blog
Youtube
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