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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25] ‘옐로우 카드(Yellow Card)’의 'Yellow'는 속어로 비겁하다는 의미이다
지난 1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스페인의 마테우 라호즈 심판은 옐로우카드 18장을 꺼내들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선수들이 16장을 받았고, 나머지 2장은 후반전 막판 벌어진 선수단 간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코치진 2명이 받았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에서 나온 최다 경고기록이다.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치 치르며 2-2 무승부의 대혈전 끝에 승부차기서 4-3으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의 4강을 이끈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망)는 경기가 끝난 직후 승리의 기쁨보다 심판에 분노를 쏟아냈다. 메시의 불만이 전해졌는지 라호즈 심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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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24] 왜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이라 말할까
2022 카타르 월드컵이 8강대결을 마치고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4강전은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 15일 오전 4시 프랑스-모로코가 각각 경기를 갖는다. 8강전부터 승부를 결정짓는다는 의미인 ‘결승(決勝)’이라는 말을 붙인다. 8강전은 ‘준준결승(準準決勝)’, 4강전은 ‘준결승(準決勝)’이라고 부르며 두 팀이 마지막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는 ‘결승(決勝)’이라 말한다.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은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다. 준준결승은 영어 ‘쿼터 파이널스(quarter finals)’, 준결승은 ‘세미 파이널스(semi finals)’, 그리고 결승은 ‘파이널(final)’을 번역한 말이다. (본 코너 16회 ‘‘녹아웃토너먼트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23] 왜 연장전이라 말할까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네덜란드와 브라질을 연장전까지 치르는 대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와 전후반 90분 2-2로 비긴 뒤 30분간의 연장전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승부차기서 4-3으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도 전후반 0-0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한 뒤 연장전에서 1골씩을 주고 받아 1-1로 비겨 승부차기서 4-2로 이겼다. (본 코너 19회 ‘왜 ‘페널티 슛아웃(Penalty Shoot-out)’을 ‘승부차기’라고 말할까‘ 참조)연장전은 일본식 한자어이다. ‘늘일 연(延)’, ‘길 장(長)’, ‘싸움 전(戰)’이 합쳐진 말로써 축구, 야구 등 일부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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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22] ‘골 세리머니(Goal Ceremony)‘가 아닌 ’골 셀리브레이션(Goal Celebration)‘이라고 말해야 하는 이유
카타르 월드컵 4강 문턱에서 두 슈퍼스타가 골을 넣으며 웃고 울었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브라질의 네이마르이다. 같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소속인 둘은 10일 새벽(한국시간) 8강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네덜란드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골을 후반 성공시켰으며,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전에서 연장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둘은 소속팀이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람에 승부차기로 내몰렸다. 승부차기서 메시는 첫 번째 키커로 골을 깨끗이 성공시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직접 키커로 나서지 않고 4번째 키커가 실축하는 것을 바라보고 패배를 확인하며 경기장 바닥에 얼굴을 묻고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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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21] ‘펠레’와 ‘에우제비우’ 이름에 숨은 속 뜻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브라질과 포르투갈과 경기를 할 때 과거의 세계적인 스타 2명을 떠올렸다. 브라질의 펠레와 포르투갈의 에우제비우다. 둘은 1960~70년대 세계 축구를 대표했던 선수들이다. 펠레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1962년 칠레 월드컵,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3번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에우제비우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북한과의 8강전에서 4골을 기록하는 등 총 9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한때 세계축구를 풍미했던 두 사람은 애칭과 특이한 이름으로도 유명했다. 펠레는 ‘축구 황제(The King of Football)’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에우제비우는 ‘검은 표범(Black Panther)’이라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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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20] 왜 ‘빌드업(Build-up)’이라고 말할까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풍운아’ 이회택 감독이 이끌던 한국은 압박축구를 처음 만났다. 당시는 3-5-2 시스템의 압박축구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수비 중심으로 상대의 공격을 철저히 차단하며 볼을 갖고 있는 선수에겐 밀착수비와 함께 가차없는 태클이 가해졌다. 이탈리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하프라인도 제대로 넘지 못하고 3전 전패(벨기에 0-2, 스페인 1-3, 우루과이 0-1)로 탈락한 한국은 압박축구라는 새로운 전술을 어깨 너머로 배울 수 있었다. 32년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 세계 축구의 새로운 흐름인 ‘빌드업 축구’를 주도적으로 구사하며 강호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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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19] 왜 ‘페널티 슛아웃(Penalty Shoot-out)’을 ‘승부차기’라고 말할까
‘무적함대’ 스페인이 모로코에 승부차기로 침몰했다.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을 노리던 일본도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에 패해 패퇴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부터 단판 승부인 ‘녹아웃 토너먼트(Knockout Tournment)’ 방식이 적용되면서 벌어진 결과이다. (본 코너 16회 ‘‘녹아웃토너먼트(Knockout Tournment)’의 ‘토너먼트’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참조) 정규시간과 전·후반 15분의 연장전에서도 승패가 결정되지 않으면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승부차기는 영어 ‘페널티 슛아웃(Penalty Shoot-out)’을 옮긴 우리식 표현이다. 이기고(勝) 진(負)다는 의미인 한자어 ‘승부(勝負)’와 발로 찬다는 의미인 순 우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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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18]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노란색깔을 의미하는 ‘카나리아(Canarinho)’ 별명을 갖게된 까닭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노란색 유니폼으로 유명하다. ‘축구 황제’ 펠레때부터 내려온 전통의 색깔이다.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도 노란색에 초록색 포인트가 들어간 자국 고유의 유니폼을 입는다.한국이 상·하의 모두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양말도 붉은색이라 양팀은 서로 색깔로도 쉽게 구분이 될 것이다. 브라질은 현재 노란색 유니폼을 사용하는 팀으로 알려졌지만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잠깐동안 노란색과 초록색이 조합된 유니폼을 입거나 빨간색 상의를 착용하기도 했지만, 1950년까지 흰색 소매에 파란색줄이 들어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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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17] 왜 ‘브라질’이라 말할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축구대표팀이 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만난다. 한국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했다. 8강행 진출권을 놓고 격돌할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의 팀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 G조 조별 리그에 속했던 브라질이 경기에 앞서 국가 세리모니를 할 때 로마자로 ‘Brazil’ 대신 ‘Brasil’로 표기한 국가명칭을 쓰는 것을 보고 좀 의아했다. 익히 알던 명칭에서 ‘-z-’가 ‘-s-’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 브라질 특파원을 역임했던 체육기자 선배 한국일보 김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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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김학수 기자의 월드컵 용어 산책 16] ‘녹아웃토너먼트(Knockout Tournment)’의 ‘토너먼트’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32개 중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한국도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개 팀 중 하나다. 한국시간으로 11월 21일에 개막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12월 3일 조별리그를 마쳤다.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4일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8경기가 열린다.아르헨티나-호주(4일 오전 4시), 프랑스-폴란드(5일 0시), 잉글랜드-세네갈(5일 오전 4시), 일본-크로아티아(6일 0시)전이 이어진다.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6일 오전 4시에 974 스타디움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과 격돌한다. 이후 모로코-스페인(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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