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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식의스윙분석] '좋은 임팩트의 표본', 문경준의 우드 샷
문경준(37세, 휴셈)은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가장 기복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올해 총 10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인 5번 '톱10'에 진입했다. 코리안투어에서 이형준과 이 부문 공동 1위다. 기복 없는 플레이의 배경은 '정확도'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그린 적중률 75.09%로 1위를 차지했고 올해도 75.46%로 6위에 올라있다. 문경준의 정확도는 '좋은 스윙 동작'에서 나온다. 문경준의 스윙을 분석한 미국PGA 클래스 A 조윤식 프로는 "스윙의 기본과 세밀한 메카니즘까지도 잘 알고 있는 동작"이라고 했다. 다음은 문경준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분석 내용이다.셋업 & 백스윙 : 왼손 그립은 조금 스트롱(Strong)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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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직캠] ‘메이저 퀸’ 고진영 “환영 감사…평정심 유지하려 노력”
‘메이저 퀸’ 고진영(24, 하이트진로)이 국내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이번 대회가 KLPGA 첫 출전이다. 고진영은 대회를 하루 앞둔 8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6666야드)에서 치러지는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메이저 퀸’으로 돌아온 고진영은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고진영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수확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는 3위에 오르며 ‘메이저 퀸’다운 메이저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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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직캠] ‘KLPGA 대세’ 최혜진 “LPGA 경험, 내 부족함을 느꼈다”
KLPGA투어를 휩쓴 최혜진(20, 롯데)이 유럽원정에서 성장의 디딤돌을 놨다. 최혜진은 8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6666야드)에서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9시즌 KLPGA투어 상반기에만 4승을 거둔 최혜진은 미국투어에서 쓴 맛을 경험한 채 돌아왔다. 최근 2주간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49위(2오버파 286타)를 기록했고,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는 컷 탈락에 그쳤다. 이에 최혜진은 “많은 경험이 됐다”고 운을 떼면서 “국내에서 플레이가 좋아서 해외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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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 ‘한·일 투어 챔피언’ 박준원의 드라이버 스윙
한국 1승, 일본 1승. 한국과 일본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박준원(33)의 드라이버 샷을 소개한다. 2006년부터 아시안투어에서 활약한 박준원은 200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2014년 매경오픈에서 KPGA투어 첫 승을 거뒀고, 2015년 일본프로골프(JGTO) 2부 투어와 병행하기 시작했다. 일본 큐스쿨을 통해 1부 투어 카드를 획득한 2016년, 박준원은 ISPS한다 글로벌컵에서 일본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후 박준원은 한국과 일본투어를 병행하며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로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는데, 시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올해 일본 2부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4월 노빌컵, 6월 미치노쿠 챌린지에서 우승을 거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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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챔피언’ 오지현의 우드 스윙
시즌 하반기 시작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 KB금융그룹)의 우드 스윙을 소개한다. 오지현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6666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번째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6천만 원)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오지현은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5년부터 매년 1승씩을 수확했고, 2017년, 2018년에는 2년 연속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LPGA투어 통산 6승. 하지만 이번 시즌 분위기가 좋지 않다. 시즌 초반 톱10에 오르는 등 올해에도 활약을 예고하는 듯 했지만, 이후 컷 탈락과 기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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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식의스윙분석] '선수도 부러워할 균형감 있는 임팩트 포지션', 루키 박현경
박현경(19세, 하나금융그룹)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다.아마추어 시절 4라운드 합계 29언더파(송암배)를 치면서 주목을 받았던 박현경은 올해 프로 투어 상반기를 만족스럽게 보내지는 못했다. 강력한 신인상 후보였지만 조아연, 이승연 등에게 뒤져있는 상태. 하지만 아마추어 시절 좋은 성적을 냈던 오라골프장에서 9일부터 열리는 제주삼다수마스터스를 시작으로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총 14개 대회에 참가한 박현경은 11번 메이크 컷 했고, 톱10은 4번 차지했다. 누적 상금은 1억1813만원으로 상금 28위에 올라있다. 시즌 드라이빙 거리는 245.81야드(38위)이며 드라이빙 정확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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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 런닝어프로치 정확도를 높이는 자세 | 이현지 프로
공을 홀에 붙이는 런닝어프로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도’다. 목표지점이 명확한 만큼 정확한 어프로치를 구사할 수 있으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KLPGA 정회원 이현지 프로는 정확도 높은 런닝어프로치를 구사하는 방법으로 ‘어드레스’와 ‘손목’을 짚어 말했다. 먼저 어드레스 시 확인해야 할 것은 공 위치, 그립, 체중이다. 이현지 프로는 “공 위치는 중앙에서 1~2개 정도 오른쪽에 두고, 헤드보다 그립이 왼쪽 앞에 위치하도록 핸드퍼스트를 해 준다. 체중은 왼쪽 6 오른쪽 4로 실어주는데, 거리가 가까울수록 왼쪽에 체중을 더 실어준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은 스윙이 끝날 때까지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현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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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300야드 파워샷’ 이승택의 드라이버 스윙
‘불곰’ 이승택(24, 동아회원권)의 장기인 드라이버 샷을 소개한다. 이승택은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30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 샷을 구사한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반기에는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299.890야드를 기록했다.파워샷으로 유명한 이승택은 KPGA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7년 KPGA투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최종일 60타를 적어낸 이승택은 이형준(27, 웰컴저축은행), 박준섭(27, 웰컵저축은행)과 함께 이 부문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2013년 KPGA에 입회한 이승택은 아직 첫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올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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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식의스윙분석] '타고난 유연성이 만든 튼실한 스윙', E1채리티 우승 임은빈
임은빈(22세, 올포유)은 지난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김지현, 이소미와 서든데스 플레이오프 네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지난 2015년 프로 전향하고 이듬해부터 풀 타임 활약한 이후 자신의 96번째 대회만에 리더보드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임은빈은 올해 총 17개 대회에 참가해 9번 메이크 컷 했고, 누적 상금 1억9659만으로 상금 17위에 올라있다.시즌 드라이빙 거리 242.18야드(60위)이며 드라이빙 정확도 76.07%, 그린 적중률 65.55%,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 30.40개(3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승 이전과 이후 모든 샷에서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고 있지만 수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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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 ‘나도 신인왕 후보’ 박현경의 드라이버 스윙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루키 박현경(19, 하나금융그룹)의 드라이버 샷을 소개한다. 올 시즌 KLPGA투어는 쟁쟁한 루키들이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KLPGA 시드전 수석합격 조아연(19, 볼빅), 2018 드림투어 상금왕 이승연(21, 휴온스), 그리고 박현경이 그 주인공이다. 박현경은 2013년 국가 상비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 2016년 ‘세계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등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전에서 수석 자리를 꿰차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을 포함해 9차례 톱텐에 진입하며 상금 7위로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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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치킨윙 교정, 팔과 손목이 핵심 | 조은정 프로
KLPGA 조은정 프로가 골퍼들의 고민 ‘치킨윙’ 교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치킨윙은 스윙 단계 중 임팩트 이후부터 왼쪽 팔꿈치가 들리는 자세를 말한다. 때문에 골퍼들은 임팩트 순간에 치킨윙을 교정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임팩트 순간에 치킨윙을 잡으려고 하면 훅, 쌩크 등 잘못된 동작이 나온다고 조은정 프로는 설명한다. 조은정 프로는 “클럽 빈스윙보다는 공을 활용한 연습 방법을 추천한다. 공을 잡고 백스윙부터 올바르게 올라간 뒤 임팩트 순간 양 팔이 쭉 펴지도록 하고, 그 상태에서 저절로 릴리즈가 만들어지도록 한다”고 연습방법을 설명한 뒤 “주의할 점은 이 연습을 할 때 양 팔이 11자 모양으로 쭉 올라가게 연습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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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 ‘58세 현역 챔피언’ 김종덕의 드라이버 스윙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 선수권대회 챔피언 김종덕(58)의 스윙을 소개한다. 김종덕은 지난 27일 끝난 2019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 대회 에이프로젠제약 제23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는 2013년, 2016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코리안투어 9승과 일본투어 4승까지 총 13승을 거둔 김종덕은 챔피언스투어로 무대로 옮겨 시니어투어에서만 13승(한국 8승, 일본 4승, 대만 1승)을 쌓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27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랭킹 1위(5천 19만 원)로 올라선 김종덕은 시니어 데뷔 첫 해 상금왕에 이어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상금왕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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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윙]‘스포츠 스타 2세!’ 김재호의 드라이버 스윙
데뷔 12년차 베테랑 김재호(37)의 드라이버 샷을 소개한다. 스포츠 스타 2세로 알려진 김재호는 '미스터 올스타' 김용희(64)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위원장의 아들이다. 데뷔 12년차로 아직 우승은 없지만, 올해 우승에 대한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부자(父子)가 모두 우승을 경험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하며 시즌 하반기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김용희 경기위원장은 1984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의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과 1992년 같은 구단의 타격 코치로 우승 반지를 낀 적이 있다. 김재호는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준우승으로 출발했다.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지만 상반기 10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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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슨]잘못된 체중이동, 혹시 나도 스웨이? | 이서현 프로
KLPGA 정회원 이서현 프로가 정확도와 비거리 손실의 원인인 스웨이 동작을 방지하는 연습방법을 소개한다. 스웨이 동작은 백스윙 시 체중이 오른쪽으로 밀려났다가 다운스윙 때 체중이 돌아오지 못하는 잘못된 체중이동 동작을 말한다. 보통 스웨이 동작이 나오는 이유로 이서현 프로는 “백스윙을 오른쪽으로 너무 많이 가져가기 때문에 다운스윙 시 체중이 제때 왼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체중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확도는 물론 비거리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스웨이 동작은 꼭 교정해야 한다. ‘내가 체중이동을 잘 하고 있는지’, ‘혹시 나도 스웨이 동작이 나오는 게 아닌지’ 스스로 체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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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식의스윙분석] '스피드, 궤도, 일관된 타점이 만든 파워', 최장타자 김봉섭의 드라이버 샷
김봉섭(36세, 조텍코리아)은 코리안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다. 173cm, 80kg으로 크지 않은 체구지만 코리안투어에서 3번이나 장타 1위(2012, 2017, 2018년)에 오를 정도로 파워풀한 샷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12년에는 309.08야드로 드라이빙 거리 1위에 올랐다. 총 10개 대회 평균 기록이다. 이 309.08야드는 한국PGA투어가 드라이빙 거리를 계측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긴 거리다. 올해 모두 10개 대회에 출전한 김봉섭은 드라이빙 거리 308.08야드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이빙 거리 1위. 7년 전 자신의 최고 기록에 근접한 결과디. 드라이빙 거리 2위는 307.99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김비오. 김봉섭은 어떻게 크지 않은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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