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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 프랑스, 이라크 3-0 꺾고 32강 진출
킬리안 음바페가 A매치 100번째 출전 경기를 멀티골로 장식하며 프랑스(세계랭킹 3위)를 32강으로 이끌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이라크(57위)를 3-0으로 제압한 결과다.1차전에서 세네갈을 3-1로 꺾었던 프랑스는 2연승(승점 6)으로 I조 선두에 올라, 27일 노르웨이와의 최종전 결과와 무관하게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음바페였다. 그는 멀티골로 월드컵 통산 득점을 16골로 늘려 역대 3위 호나우두(브라질)를 제치고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동률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4골을 몰아친 그는 5골의 메시에 이어 득
해외축구
외국인 잘 뽑은 LG·kt 1·2위, 부진한 SSG는 바닥권...올 시즌 순위 가른 용병의 명암
올해 프로야구 외국인 농사에서 가장 환하게 웃는 팀은 1, 2위를 달리는 LG 트윈스와 kt wiz다. 10개 구단이 외국인 3명에 아시아 쿼터 1명까지 4명을 기용하면서 자원 폭은 넓어졌지만, 투타를 압도하는 선수는 사라졌다. 평균을 조금 웃돌기만 해도 '효자'라는 평을 듣는 시즌이다.LG는 앤더스 톨허스트(7승 5패)와 아시아 쿼터 라클란 웰스(5승 2패), 타자 오스틴 딘의 활약을 누렸다. 특히 오스틴은 홈런 1위(21개), 타점 2위(65개), 타율 4위(0.345)로 MVP급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kt도 공헌도가 높다. 케일럽 보쉴리(7승 3패)와 맷 사우어(6승 3패)가 13승을 합작했고,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보쉴리를 대신한 대체 투수 로건 앨런이 KIA전
국내야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역대 최대 상금 200억 걸고 25일 개막
시즌 세 번째 여자골프 메이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이 역대 최대 상금을 걸고 막을 올린다. 현지시간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 1천300만 달러(약 200억원)에 우승 상금은 195만 달러다. 이달 초 US여자오픈(1천250만 달러)을 넘어선 여자골프 사상 최다 상금이다.시선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쏠린다. 이번 시즌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두 메이저를 제패한 코르다는 한 해 메이저 석권인 캘린더 그랜드슬램까지 노리며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한국 선수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세계 톱10의 김효주·김세영을 비롯해 전인지, 유해란, 최혜진 등이 나선
골프
'무산된 코리안 더비' 송성문 대주자 출전·도루...김하성은 결장
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두 선수의 맞대결은 끝내 성사되지 못했다. 송성문이 대주자로 나선 가운데 김하성이 결장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무산된 것이다.송성문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애틀랜타와 벌인 MLB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다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후 와그너가 볼넷을 고르자 그의 대주자로 출전했다. 그는 곧바로 2루를 훔쳐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 시즌 5번째 도루였다.이후 7회부터 2루수로 수비에 나선 그는 8회 2사 1·2루에서 대타로 교체돼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00을 유지했고 샌디에이고는 1-0으로 이겼다. 한편 타격 부진을
해외야구
'카드 경계령 내린 홍명보호' 남아공전 변수는 이강인 등 경고 누적 관리
32강으로 향하는 마지막 길목에서 홍명보호가 승부 못지않은 또 하나의 변수를 안았다. 핵심 선수들의 경고 관리라는 숙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루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 비기기만 해도 32강에 오를 수 있지만 패할 경우 조 4위로 떨어져 탈락할 수도 있어 반드시 승리해 조 2위를 지키겠다는 각오다.다만 승부만큼 신경 써야 할 것이 카드 관리다. 앞선 두 경기에서 이기혁과 이강인 백승호가 경고를 한 장씩 받았는데 이들이 남아공전에서 또 경고를 받으면 32강전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특히 이강인은 더 조심해야 한다. 대체 자원이 있는 이기혁과 백승호와
국내축구
과자도 묶음형으로 산다…쿠팡, 브랜드 스낵박스 22종 출시
쿠팡이 인기 과자를 묶음형으로 구성한 ‘스낵박스’를 선보이며 간식 상품군을 확대한다. 쿠팡은 농심, 오리온, 롯데웰푸드, 크라운제과, 해태제과, 빙그레 등 주요 식품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한 스낵박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스낵박스는 여러 브랜드의 과자를 한 상자에 담은 구성 상품이다. 쿠팡은 총 22개 종류의 스낵박스를 마련해 소비자가 취향과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상품은 가정용 간식뿐 아니라 사무실 탕비실 비축, 선물용 수요 등을 겨냥했다. 쿠팡은 각 스낵박스에 별도 패키지를 적용해 보관과 전달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대표 상품으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 8입 세트, 비스킷·쿠키
라이프
신민아, ‘눈동자’로 3년 만에 스크린 귀환…메마르고 낯선 얼굴이 선사하는 강렬한 여운
‘눈동자’ 신민아가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장르물의 문을 다시 한번 두드린다.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극 중 신민아는 점차 어둠으로 잠겨가는 시야 속에서 동생을 죽인 진범을 쫓는 사진작가 서진과 사건의 시작점이 된 도예가 쌍둥이 동생 서인의 얼굴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는다.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철저히 지우고 서늘한 집념을 채워 넣은 신민아는 시력을 완전히 잃기 전 진실을 찾아야만 하는 벼랑 끝의 상황 속 옥죄어오는 공포와 극도의 불안, 날카로운 예민함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낼 것
영화드라마
'마라톤 협상의 결말' 아데토쿤보, 밀워키 떠나 마이애미로 이적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가 오랜 진통 끝에 새 둥지를 찾았다. NBA의 아데토쿤보가 밀워키를 떠나 마이애미로 이적한다.AP통신은 23일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애미가 밀워키와의 마라톤 협상 끝에 아데토쿤보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합의는 아직 NBA 사무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거물이다. 211cm의 당당한 체격을 갖춘 그리스 출신의 아데토쿤보는 NBA MVP 2회와 올스타 10회에 선정됐고 2021년 밀워키를 정상에 올려놓은 데 이어 NBA 75주년 기념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에도 뽑혔다.이적의 배경에는 갈등이 있었다. 2025-2026시즌 평균 27.6점을 기록한 그는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뒤 트레이드를
농구
'생애 첫 전체 1위 눈앞' 오타니, MLB 올스타 팬 투표 최다 득표 질주
5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고도 닿지 못했던 자리에 오타니가 마침내 다가섰다. 오타니 쇼헤이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생애 처음으로 최다 득표를 눈앞에 둔 것이다.MLB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1차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 231만735표로 양대 리그 전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018년 데뷔해 2021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고 MVP만 네 차례 휩쓴 그가 전체 최다 득표라는 새 이정표 직전에 선 것이다. 그동안 그가 올스타에 뽑힌 기간에는 게레로 주니어와 저지 아쿠냐 주니어 등이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뒤를 잇는 것은 AL 2루수 어니 클레멘트로 205만여 표를 받아 전체 2위에 올랐다. 1
해외야구
'군인 신분 마지막 무대' 권순우, 윔블던 예선 1회전 통과
군 복무 중에도 멈추지 않은 도전이 다시 윔블던 무대로 이어졌다. 권순우가 2년 만에 출전한 대회 예선 1회전을 통과했다.권순우는 2026 윔블던 예선 첫날인 22일 1회전에서 스페인의 산체스 이스키에르도를 1시간 40분 만에 2-0(7-6<9-7> 6-3)으로 꺾었다. 예선 2회전에서는 프랑스의 21세 신예 아르튀르 제아와 처음으로 맞붙는다.이번 출전에는 사연이 깊다. 군인 신분의 권순우는 2024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윔블던에 나선 것이다. 그는 지난 4월 ATP 광주오픈 챌린저 단식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하며 2년 3개월 만에 랭킹 300위권으로 복귀했고 이어 우시오픈 챌린저까지 제패해 예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
일반
'텃밭에서 노리는 대기록' 장유빈, 군산CC 오픈서 KPGA 3주 연속 우승 도전
상승세를 탄 장유빈이 자신에게 친숙한 코스에서 진기록에 도전한다.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KPGA 투어 3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것이다.2024년 대상과 상금왕 등을 휩쓴 뒤 이듬해 LIV 골프로 떠났던 장유빈은 올해 국내 무대로 돌아와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1주 간격으로 제패했다. 보통 우승 후에는 후원사 인사와 인터뷰 등으로 다음 대회 준비가 빠듯해 성적이 처지기 쉬운데 그는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이다.이제 그의 시선은 대기록을 향한다. 25일부터 나흘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군산CC 오픈에서 우승 행진을 이어가려는 것인데 KPGA 투어 역대 3주 연속 우승은 1991년 최상호와 2000년 최
골프
'2년 만의 정상 탈환' 한국 남자 사브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우승
지난해 내줬던 정상을 한국 남자 사브르가 다시 되찾았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펜싱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오상욱과 박상원 도경동 황희근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전후로 세대교체를 거치는 가운데 지난해 일본에 밀려 준우승하며 4연패가 무산됐던 아쉬움을 씻은 것이다. 대표팀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단체전 우승에 도전한다.이날 경기는 거침없었다.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대표팀은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5-24로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5-34로 완파했다. 한일전으로 펼쳐진
일반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한 번 이겼던 교체를, 더 일찍 또 했을 뿐인데
지난 19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한국은 멕시코에 0-1로 졌다. 점유율 51%, 슈팅 9개로 경기를 주도하고도 내준 패배였다. 실점 장면도 허무했다. 후반 5분 김승규 골키퍼와 이기혁선수가 부딪히는 충돌 속에 멕시코 선수가 쉽게 공을 골문으로 차 넣었다. 멕시코는 이 한 번의 승리로 조 1위를 확정했고, 한국은 월드컵 본선 2차전 무승 기록을 또 늘렸다. 그리고 경기 시간 57분, 손흥민이 천천히 벤치로 걸어 나왔다. "왜 또 저 타이밍이야?" 패배가 확정된 뒤에도 가장 많이 따라붙은 질문은 바로 그 교체 시점이었다.데자뷔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데자뷔보다 더 묘한
국내축구
'클로제를 넘었다' 메시, 멀티골로 월드컵 통산 득점 단독 1위 등극
축구의 역사가 또 한 번 그의 발끝에서 새로 쓰였다. 아르헨티나의 메시가 6번째 월드컵에서 통산 17호와 18호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라섰다.메시는 23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클로제(독일·16골)를 넘어 통산 월드컵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전반 9분 페널티킥을 놓쳐 3개 대회 연속 실축 징크스에 시달렸으나 전반 38분 선제골로 만회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보탠 것이다. 이로써 그는 월드컵 6경기 연속 득점에 자신의 최다 출전 기록도 28경기로 늘렸다.대기록은 21년 헌신의 결실이다. 2005년 18세에 A매치에
해외축구
'나란히 돌아온 젊은 피' 삼성 김영웅·두산 박준순 허벅지 부상 딛고 1군 복귀
리그의 미래로 꼽히는 두 젊은 내야수가 같은 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삼성 김영웅과 두산 박준순이 허벅지 부상을 털고 1군에 복귀한 것이다.삼성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을 앞두고 김영웅을 1군에 등록했다. 2024년 28홈런과 2025년 22홈런을 친 그는 지난 4월 10일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이탈했다. 지난달 2군을 통해 복귀를 준비하다 같은 부위에 부상이 재발했으나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고 지난주 울산 웨일즈와의 2군 경기로 몸을 점검했다. 그는 이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두산 박준순도 같은 날 합류했다. 시즌 타율 0.316으로 활약하다 지난달 15일 롯데전 이후 오른쪽 허벅지 전면부를 다쳤던 그는 2군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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