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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06] 왜 스틸(Steal)이라 말할까
농구에서 스틸(Steal)은 상대 공을 가로채는 것을 말한다. 블록슛(Block Shot)과 언듯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개념이다. (본 코너 405회 ‘왜 블록슛(Block Shot)이라고 말할까’ 참조) 블록슛은 상대 슛을 저지하는 것인데 반해 스틸은 상대가 패스나 드리블을 하는 공을 뺏는 것이다. 스틸은 상대 손을 접촉한다든지 하는 반칙을 하지 않고 공을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결코 쉬운 기술이 아니다. 수비수가 스틸에 성공하면 공을 뺏긴 상대 공격수는 실책으로 기록하게 된다. 미국어원사전에 따르면 원래 스틸이라는 말은 12세기부터 사용됐다. 고대영어 ‘Stelan’, 중세영어 ‘Stelen’이 변형된 말이다. 본 뜻은 다른 사람의 재산을 부정적인 방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05] 왜 블록슛(Block Shot)이라고 말할까
농구에서 블록슛(Block Shot)은 상대의 슛을 막는 행위를 말한다. 수비에서 반칙을 하지 않고 슛을 저지해 방향을 바꾸게 하거나 슛이 골이 되지 않도록 쳐내는 것이다. 수비수가 반칙을 하지 않고 상대 공격수의 공을 쳐낼 때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다. 공격수와 신체접촉이 없어야 한다. 특히 슛을 할 때 공을 제외한 신체를 건드리면 수비자 파울이 선언된다. 장신 선수들이 무분별하게 블록을 남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슛한 공이 정점을 찍기 전에 쳐내면 골텐딩(Goal Tending)으로 처리해 득점으로 인정한다. 국내 선수들은 팔을 휘두르는 모양 때문에 블록슛을 '파리채'라고 부르기도 한다. 블록슛은 막는다는 ‘Block’과 ‘Shot’의 합성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04] 왜 리바운드(Rebound)라 말할까
‘리바운드를 많이 잡는 팀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말은 농구에서 유명한 격언이다. 리바운드를 잘 하지 않고선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리바운드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우승한 팀들이 대부분 리바운드 왕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잘 알 알 수 있다. 리바운드(Rebound)는 슛이 빗나가 바스켓에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잡는 행위를 말한다. 공격 리바운드는 공격팀이 공격하면서 실수한 슛을 다시 잡는 것이다. 공격팀에게는 또 한 번의 공격 기회를 갖게 해주기 때문에 ‘공격리바운드에 성공할 경우 4점의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다. 수비 리바운드는 상대가 실수한 공을 잡는 것이다. 수비 리바운드를 통해 속공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03] 패스(Pass)는 어떻게 나온 말일까
패스(Pass)는 모든 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기본기이다. 공을 사용하는 종목에선 흔히 쓰는 기술이다. 드리블(Dribble)보다 더 오래된 기술이 패스라고 보면 된다. 단체종목에서 혼자하는 드리블보다 한 선수가 같은 팀의 다른 선수에게 공을 전달하는 패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패스는 1891년 제임스 네이스미스가 농구를 고안할 때부터 존재했다. 하지만 초창기 농구서 드리블은 금지된 기술이었다. (본 코너 402회 왜 드리블(Dribble)이라고 말할까‘ 참조)패스라는 말은 퍼트린다는 의미인 라틴어 ‘Passus’, 고대 프랑스어 ‘Pas’을 거쳐 15세기 영어로 정착됐다. 패스라는 말은 영국 콘월에서 주로 한 야외 팀 게임인 헐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02] 왜 드리블(Dribble)이라고 말할까
드리블(Dribble)은 농구의 기본 기술이다. 농구를 시작하면 드리블을 가장 먼저 배운다. 드리블을 기본으로 각종 기술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구인들 사이에서 “드리블 능력만 제대로 배워면 농구는 쉬워진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드리블 기술은 어떻게 보면 간단하고 쉬워 보인다. 손으로 공을 바닥에 튕겨 공을 다시 손으로 받아내는 행동을 반복하면 된다. 드리블은 한 손으로 해도 되고 양손으로 할 수도 있다. 드리블은 슛이 불가능할 때나 속공 플레이를 시도하는 경우 또는 수비수를 제칠 때 많이 사용한다. 슛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드리블이라는 말은 1580년대 물방울이 떨어진다는 의미인 ‘드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401] 식스맨(Sixth Man)은 어떻게 생긴 말일까
식스맨(Sixth Man)은 말 그대로 6번째 선수를 의미한다. ‘Men’이라고 복수형으로 쓰지 않은 이유는 주전 5명에 들지 못하지만 팀에서 6번째로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명시하기 위한 때문이다. 만약 복수형으로 썼다면 식스맨은 스타팅 멤버 5명과 혼동을 주었을 뿐 아니라 의미도 분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단수형을 쓰면서 해석이 명확해 질 수 있었다. 식스맨이라는 말은 미국프로농구(NBA)가 인기를 끌기 전만 해도 ‘후보 선수’, ‘교체 멤버’ 등으로 불렸다. 하지만 식스맨이라는 말은 초창기 농구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기록됐다. 미국 온라인 용어 백과사전 메리엄 웹스터에 따르면 1918년 2월23일 펜실베니아주에서 발행되는 ‘패트리엇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9] 왜 파워포워드(Power Forward)라고 말할까
파워포워드(Power Forward)는 포워드 2명 가운데 좀 더 키가 큰 선수를 말한다. 센터에 가까운 키를 갖고 센터보다는 골밑에서 조금 떨어져 슛을 넣고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포지션이다. 수비에서도 안쪽 깊숙이 플레이한다. ‘4번’이나 집행자라는 의미로 ‘인포서(Enforcer)’이라고 부리기도 한다. 미국용어사전 메리엄 웹스터에 따르면 힘을 가진 포워드라는 뜻인 파워포워드라는 말은 1969년부터 사용했다. 스몰포워드라는 말이 1977년부터 사용된 것과 비교하면 파워포워드가 먼저 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코너 398회 ‘왜 스몰포워드(Small Forward)라 말할까’ 참조) 농구 경기에서 파워포워드의 역할이 좀 더 광범위하게 운용됐기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8] 왜 스몰포워드(Small Forward)라 말할까
스몰포워드(Small Forward)는 농구에서 포워드(Forward) 2명 중 작은 선수를 말한다. 작다는 의미인 ‘스몰’과 전방을 방어한다는 의미인 포워드의 합성어로 후방의 가드와 전방의 센터 사이에 위치하여 리바운드를 따내고 득점을 올린다. 파워(Power) 포워드보다 키가 작고 순발력과 득점력을 갖고 있는게 특징이다. 슈팅과 드리블이 능해 ‘슈팅 포워드’라고도 불린다. 미국용어사전 메리엄 웹스터에 의하면 스몰포워드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1977년이다. 아마도 ‘닥터 J’라고 불렸던 줄리어스 어빙은 현역 선수로 최고의 스타로 활약하던 시절과 맞물린다. 어빙은 미국농구협회(ABA)가 현재의 미국프로농구협회(NBA)에 통합된 1976년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7] 왜 슈팅 가드(Shooting Guard)라고 말할까
슈팅 가드(Shooting Guard)는 이름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슛을 쏘는 가드이다. 주 역할이 득점을 올리는 것이다. 슈팅 가드는 팀에서 최고의 슈터로 3점슛 성공률이 평균 35-40% 정도를 유지해야한다. 장거리 슛에 능하고 골밑을 파고들어가 득점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빠른 몸동작을 갖춰야 하는게 기본이다. 슈팅 가드는 포인트 가드를 백업해 능숙한 볼 핸들링과 패스 기술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슈팅 가드는 포인트 가드보다 키가 더 크다. 포인트 가드가 프리드로 라인 정면에서 폭넓게 플레이 하는데 반해 슈팅 가드는 포인트 가드 양 측면을 이동하면서 득점 기회를 갖는게 일반적이다. 원래 1970년대까지 슈팅 가드라는 말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6] 왜 포인트 가드(Point Guard)라고 말할까
포인트 가드(Point Guard)는 농구 포지션 5개 중 하나이다. 통상 1번으로 불리며 영어 약자로 ‘PG’로 줄여서 쓴다. 포인트 가드라는 말에서 포인트는 점수라는 뜻이 아니다. 방향이나 지역을 의미한다. 가드라는 명칭은 공격 쪽에서 가진 공을 상대 수비수로부터 지켜내는 포지션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포인트 가드는 선수들과 함께 방향이나 지역을 이끌고 공격을 주도한다는 의미의 말이다. 전통적인 포인트 가드 역할은 코트에서 선수들간에 볼을 연결해 팀플레이를 만드는 것이다. 현대 농구서는 경기시간, 공격제한시간, 슛 타이밍 등을 미리 계산하고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많은 임무가 주어져 있다. 야구에서 포수(Catcher), 배
농구
[마니아타임즈 특별기고] 한국 마라톤, 도쿄올림픽 마지막 날 태극기 월계관을 쓰기를
마라톤은 ‘올림픽의 꽃’으로 불린다. 마라토너들이 모두 들어오면 폐회식과 함께 올림피아드의 뜨거운 열정의 성화도 꺼진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년 연기되어 올해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남자마라톤 경기도 마지막 날인 8월 8일 벌어진다. 도쿄의 불볕더위를 피해 선수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시원한 최북단 삿포로에서 열린다. 한국 남자마라톤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고 손기정 선생이 우승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선 황영조가 56년 만에 금메달을 안겨주었으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이봉주 선수가 3초 차이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지금까지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25년만인 2021년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5] 왜 ‘플로터(Floater)’를 ‘막슛’이라고 말할까
농구에서 플로터(Floater)는 주로 가드들이 많이 하는 슛이다. 쉽게 말해서 레이업(Lay Up) 처럼 올라가다가 마치 훅슛(Hook Shot)처럼 한 손으로 휙 던져 넣는 기술이다. 키가 작은 선수들이 키가 큰 선수들의 수비를 피해 높은 아크로 부드럽게 떨어뜨린다. 키 큰 선수들의 전매특허인 덩크슛(Dunk Shot)에 반대되는 개념의 슛으로 보면 된다. 덩크슛이 힘으로 하는 거라면 플로터는 기교에 의해 만들어진 슛이기 때문이다. 원래 영어 ‘Floater’는 물에 뜨는 물체나 사람을 의미한다. 야구 전문가 폴 딕슨의 ‘야구사전’에 따르면 야구에서 1902년 플로터라는 말을 먼저 사용했다. 타자의 타이밍을 흔들기 위해 스핀을 넣어 천천히 날아가게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4] 왜 훅슛(Hook Shot)이라 말할까
훅슛(Hook Shot)은 키가 큰 선수들이 주로 던지는 기술이다. 몸을 골대 옆으로 돌린 채 팔을 쭉 뻗어 머리 위쪽에서 포물선으로 던지는 슛을 말한다. 슛을 쏘는 선수의 몸이 대개 수비수와 공 사이에 위치해 수비수가 훅슛을 방어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슛도 점프를 해서 쏘기 때문에 성공률도 높다. 훅슛은 갈고리를 뜻하는 훅(Hook)과 슛을 뜻하는 샷(Shot)의 합성어로 된 말로 갈고리모양처럼 날아간다고 해서 붙여졌다. 원래 훅이라는 말은 여러 스포츠종목에서 사용한다. 야구에서는 훅은 여러 의미로 쓰인다. 커브볼의 일종을 훅이라고도 말하며 팔을 뜻하는 ‘암(Arm)’을 결합하면 왼손잡이 투수를 말하기도 한다. 홈에서 태그를 피하기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3] 초창기 농구에서 축구공을 사용했던 까닭
농구는 다른 종목에 비해 탄생했을 때의 이야기가 정확하게 잘 알려져있다. 스포츠 종목 대부분은 여러 종목이 혼합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농구는 시작점이 분명하다. 농구를 창안한 제임스 네이스미스(1861-1939)가 세상을 떠나고 2년뒤인 1941년 ‘농구, 기원과 발달(Basketball — its Origins and Development)’이라는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농구가 탄생했을 때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실려 있었다. 30살 때 네이스미스는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교에서 운동부 실장을 그만두고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 YMCA 국제 트레이닝스쿨에서 체육교육을 담당했다. 루터 굴릭 체육국장으로부터 겨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92] 왜 농구공은 오렌지(Orange)색일까
대한농구협회 경기 규칙서에는 ‘농구공은 국제농구연맹(FIFA)이 승인한 어두운 오렌지(Orange)색 또는 오렌지색 계열의 밝은 브라운(Brown) 공이어야 한다’고 규정해 놓고 있다. 프로농구단체인 한국농구연맹(KBL) 경기 규정에도 볼 표면은 오렌지색이어야 한다‘고 명문화했다. 미국프로농구(NBA)와 대학농구(NCAA)도 비슷한 규정을 오래 전부터 적용한다. NBA는 경기에 쓰는 농구공은 NBA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수를 포함해 농구에 익숙한 이들은 오렌지색 농구공을 당연하게 여길지 모르겠지만 처음 농구공을 접하는 이들은 한번쯤 ‘왜 농구공은 오렌지색일까’ 궁금증을 가져봤을 듯하다. 축구, 야구, 골프를 비롯해 대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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