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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대구-2위 대전, 주말 빅매치... 베테랑 세징야-주민규 대결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대구FC와 2위 대전하나시티즌이 주말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는 8일 오후 4시 30분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대전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11위에 그쳐 승강 플레이오프에 몰렸던 대구는 올 시즌 환골탈태한 경기력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 2연승 후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는 K리그1 12개 팀 가운데 득점(5골), 슈팅(46회), 키패스(31회) 모두 선두에 있을 정도로 공격력이 매섭다. 이밖에 크로스 성공(17회·4위), 크로스 성공률(29.8%·2위), 키패스(24회·2위), 전진패스 성공률(72.93%·2위) 등 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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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일본 챔피언 고베에 0-2 완패...ACLE 8강 진출 '빨간불'
프로축구 K리그1 클럽 중 유일하게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에 진출한 광주FC가 '일본 J1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를 상대로 1차전에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광주는 5일 일본 고베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2024-2025 ACLE 16강 1차전 원정에서 전반에 내준 2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2로 패했다. 지난해 11월 5일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도 고베에 같은 스코어로 패했던 광주는 정확히 4개월 만의 재대결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맞았다.16강 1차전 원정에서 패한 광주는 오는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고베와의 2차전에서 역전 8강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수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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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 "콤파뇨 공중볼 능력, ACL2 시드니전 승리 열쇠"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시드니FC(호주)와의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1차전을 앞두고 신임 공격수 콤파뇨의 공중볼 능력에 높은 기대를 표명했다.포옛 감독은 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 매우 중요한 경기를 맞이한다. 시드니FC는 공격적 성향의 팀으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북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ACL2 1차전을 진행한 후, 13일 호주 시드니 풋볼 센터에서 열리는 8강 2차전을 통해 준결승 진출팀이 결정된다.이번 8강 1차전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되어 있었으나, 잔디 상태 문제로 AFC 결정에 따라 중립 지역인 용인 미르스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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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월드컵경기장 잔디 개선 위해 그라운드 열선 도입 검토"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이 그라운드 열선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공단은 5일 이사장 주재로 경기장 잔디 문제 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장 열선 도입에 따른 예산이 어느 정도일지 파악하라고 지시했다.한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열선 도입과 함께 혹서기나 혹한기에는 효창구장과 같은 제3의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고민해보자고 했다"면서 "꼭 상암을 고집할 게 아니라 한두 경기는 인조 잔디 구장에서 치르는 방안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말했다.한 이사장은 다만 "열선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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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니 멀티골 폭발, K리그1 3라운드 MVP...광주FC에 시즌 첫 승리 선물
멀티 골을 폭발하며 광주FC에 2025시즌 첫 승리를 안긴 아사니가 프로축구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MVP로 아사니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아사니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후반 11분 동점 골을 터트린 뒤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공을 몰다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 골까지 넣어 광주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안겼다.광주-안양 경기는 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베스트 팀 역시 광주다. 광주는 아사니를 포함해 선수단 전체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극적인 역전승이자 시즌 첫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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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일 생존 광주FC, 비셀 고베와 ACLE 16강 원정 '설욕전'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K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광주FC가 비셀 고베(일본)를 상대로 '복수 혈전'을 펼친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5일 오후 7시 일본 고베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비셀 고베와 2024-2025 ACLE 16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ACLE에는 K리그를 대표해 광주, 포항 스틸러스, 울산 HD 세 팀이 출전했으나, 포항과 울산이 리그 스테이지에서 탈락하고 광주만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올 시즌 ACLE 16강전은 동아시아 8개 팀과 서아시아 8개 팀이 권역별로 맞붙어 4팀씩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립지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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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초반 판도 뒤집혔다...예상 빗나간 대구·대전의 '깜짝 질주'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역대 가장 이른 2월 15일 개막한 가운데, 초반 판도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고 있다. K리그1은 지난 2월 15일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1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4~5월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6월 FIFA 클럽월드컵, 7월 EAFF E-1 챔피언십 등 빽빽한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시즌을 일찍 시작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은 울산 HD의 4연패 도전과 린가드를 앞세운 FC서울의 2강 체제를 예상했다. 또한 '골잡이' 주민규를 영입한 대전하나시티즌과 거스 포옛 감독의 전북 현대를 2강에 도전할 팀으로 꼽았다. 하지만 실제 경기 결과는 예상을 완전히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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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푹 패인 K리그 잔디, 선수 안전·경기력 위협"...개선 촉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최근 K리그 경기에서 심각하게 대두된 열악한 축구장 잔디 상태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선수협은 4일 "최근 프로 선수들이 경기 중에 경험하는 열악한 잔디 환경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전한다"며 "잔디 품질이 과도하게 손상된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하면 선수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대회에서 한국 클럽과 국가대표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경기 환경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잔디 상태 문제는 최근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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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위기 넘긴 파주시민축구단, 새 임원진 선임으로 K3리그 정상 참가
해체 위기에 놓였던 경기 파주시민축구단이 새로운 임원진 선임으로 정상화 절차에 돌입했다. 파주시는 지난달 27일 파주시민축구단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존 임원진이 전원 사퇴하고 새 임원이 선임되면서 축구단 운영에 대한 갈등이 일단락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선수단과 코치진 등록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축구단의 K3리그 정상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치르며 K3리그에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다만 첫 경기에서는 0-3으로 패배했다. 그동안 파주시민축구단은 운영상의 문제로 존폐 위기에 처해 있었다. 기존 이사회의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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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잔디와 골문'... FC서울-김천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김천 상무가 체감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잔디 상태마저 열악한 최악의 상황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무승부로 서울과 김천은 나란히 개막 3경기 동안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했다.영상 6도였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 체감기온 영하 3도로 느껴지는 추운 날씨 속에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뛸 때마다 푹푹 패이는 잔디 때문에 자꾸 미끄러지며 어려움을 겪었다.전반 20분 서울의 손승범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뚫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막혀 넘어졌지만, 주심은 손승범에게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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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민규 극장골로 수원FC 꺾고 2위 점프...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승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해결사' 주민규의 극장골로 수원FC를 2연패에 빠뜨리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대전은 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2분 주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FC를 1-0으로 제압했다.직전 2라운드에서 울산 HD에 0-2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를 경험했던 대전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대전은 울산(승점 6)과 승점이 동일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고, 울산은 3위로 밀려났다.반면 개막전에서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2라운드에서 대구FC에 1-3으로 완패했던 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치며 11위에 머물렀다.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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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김성민 연속골...인천, 1년 5개월 만의 수원전서 2-0 승리로 개막 2연승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년 5개월 만이자 K리그2에서는 처음 이뤄진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양 팀 통틀어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파란 속에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인천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무고사와 추가 골을 넣은 김성민의 활약으로 수원에 2-0으로 승리했다.윤정환 감독 체제 첫 경기였던 경남FC와 시즌 개막전에서도 무고사와 김성민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던 인천은 2연승으로 순조롭게 시즌을 이어갔다. 무고사와 김성민은 나란히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반면, 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던 수원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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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2031년 아시안컵 유치 재도전...71년 만의 개최 노린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 최대 축구 축제인 아시안컵 유치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031년 아시안컵 개최 유치의향서를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치의향서는 대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첫 단계 문서로, 축구협회는 '단독 개최' 방식으로 의향서를 제출했다. 2031년 아시안컵 유치는 지난 26일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의 주요 공약이었다. 축구협회는 정 회장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하루 만에 유치의향서를 AFC에 전달했다. 유치의향서 제출 마감은 28일까지다. 외신에 따르면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이 단독 개최로, 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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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cm 골키퍼 이한결, 전북 현대와 준프로 계약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산하 18세 이하(U-18) 팀인 영생고 골키퍼 이한결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한결은 전북의 2025시즌 첫 준프로 계약 선수로, 190cm의 큰 키와 긴 팔을 활용한 뛰어난 캐칭 능력과 선방 실력을 갖춘 18세 유망주다. 그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회에서 영생고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팀 우승에 기여했고, 이 대회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전북 현대는 K리그에서 '골키퍼 육성 명가'로 불리며,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김준홍과 현재 전북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인 김정훈 등 우수한 골키퍼들을 배출했다. 이들 역시 이한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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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FC, 2025시즌 출정식 개최... 3월 2일 FC목포와 개막전
창원FC가 27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5시즌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인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영상 상영, 구단기 전달, 선수단 소개 및 시즌 각오 발표, 우승 기원 시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창원FC는 지난해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K3리그에서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정규리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창원FC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FC목포와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홈 개막전은 3월 15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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