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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호 도움' 즈베즈다 설영우, 팀은 바르사에 2-5 완패…4연패 부진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도움으로 자신의 첫 공격포인트를 따냈지만, 팀의 완패로 빛이 바랬다.츠르베나 즈베즈다는 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마티치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2-5로 완패했다.이날 패배로 즈베즈다는 리그 페이즈에서 4연패(골득실 -12)에 빠지면서 36개 팀 가운데 35위로 밀려났다.다만 즈베즈다의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 소화한 설영우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펠리시우 미우송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이번 시즌 자신의 2호(정규리그 1개 포함)
해외축구
'교체 출전 이강인' PSG, 아틀레티코에 뼈아픈 역전패…UCL 3경기째 무승 난조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PSG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앙헬 코레아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주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했다.최근 UCL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은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된 뒤 1-1로 맞서던 후반 22분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한 채 팀 패배를 그라운드에서 지켜봐야 했다.이강인은 이번 시즌 프
해외축구
'단순한 부상이 아니다' 네이마르, 내년 1월 알힐랄과 계약 해지 추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1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가 2경기째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열에서 빠진 네이마르(32)와 내년 1월 계약 해지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브라질 매체 UOL은 "알힐랄이 2025년 1월 네이마르와 결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네이마르가 이번 시즌 남은 6개월 동안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이어 "알힐랄은 호르헤 헤수스 감독의 스쿼드 운영에 최대한 유연성을 주고 거액의 연봉 부담을 덜어내는 차원에서 네이마르와 내년 1월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에 나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지난해 8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해외축구
'배준호 PK 유도 맹활약' 스토크시티, 블랙번 2-0 꺾고 2연승 질주
한국 축구대표팀의 '젊은 공격수' 배준호(21)가 페널티킥 득점을 유도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인 스토크시티(잉글랜드)의 정규리그 2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스토크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4라운드 원정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2-0으로 승리했다.직전 1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티를 2-1로 물리쳤던 스토크시티는 블랙번전 승리로 이번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스토크시티의 공격수 배준호는 토머스 캐넌과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에릭 보캣과 교체될 때까지 88분을 뛰었다.특히 더비 카운티전에서 시즌 4호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
해외축구
'풀타임 황인범' 페예노르트, 안방서 잘츠부르크에 1-3 패배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변함없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페예노르트는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 1-3으로 졌다.0-2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찬 미드필더 크리스 케빈 나제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고도 바로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레버쿠젠(독일)에 0-4로 패한 뒤 지로나(스페인·3-2 승)와 벤피카(포르투갈·3-1 승)를 거푸
해외축구
'브라질 트리오 3골 폭발' 포항, 최강희 없는 산둥 잡고 ACLE 7위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최강희 감독이 징계로 벤치를 비운 산둥 타이산(중국)을 물리쳤다.박태하 감독이 지휘하는 포항은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산둥과의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즈 4차전에서 4-2로 이겼다.'브라질 트리오' 조르지와 완델손, 오베르단이 후반에 3골을 연사하며 포항을 승리로 이끌었다.3경기 만에 승리한 포항은 7위(승점 6·2승 2패)로 올라서며 리그 스테이지의 반환점을 돌았다.리그 스테이지 8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한다.최근 K리그1에서 안 좋은 흐름을 보인 포항은 공식전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의 토대를 만들었다.최강희 산둥 감
국내축구
'절박한 마음' 강등 위기 김두현 감독, '슬랑오르전, 절박한 마음으로 싸우겠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강등권 싸움 중인 전북 현대의 김두현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경기를 앞두고 '절박한 마음'을 강조했다.김두현 감독은 슬랑오르FC(말레이시아)와의 ACL2 홈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북은 7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슬랑오르와 ACL2 조별리그 H조 4차전을 치른다.전북(승점 6)은 슬랑오르(승점 7)에 이어 H조 2위다. 정작 리그에서 받은 성적표는 처참하다.36라운드까지 9승, 승점 38을 쌓는 데 그친 전북은 11위에 머물러 있다.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36)와
국내축구
'상대 자책골 유도' 박용우 알아인, 알나스르에 대패...호날두 결승골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활약했지만 소속팀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트린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에 대패했다.알아인은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알나스르에 1-5로 졌다.알아인은 이 대회 지난 시즌 챔피언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1무 뒤 3연패를 당하면서 승점 1을 얻는 게 그쳐 서아시아그룹 12개 팀 중 최하위로 처졌다.반면 알나스르는 1무 뒤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서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24개 팀이 참여하는
해외축구
'첫 국가대표 발탁' 김봉수, “늘 꿈꿔온 순간, 경쟁력 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
김천상무 김봉수가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서는 대표팀에 승선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의 김봉수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6차전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는 “늘 꿈꿔온 순간이 현실로 다가와 정말 기쁘다.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꾸준히 발탁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천상무 8기 김봉수는 올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36R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본인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그는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탈압박을 보여주었다.무엇보다도 ‘강철체
국내축구
지로나 유망주 김민수, UCL 데뷔 성공…에인트호번전 교체 투입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에서 뛰는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에 성공했다.지로나는 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 0-4로 졌다.지로나는 대패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한국 축구에 의미 있는 장면이 나왔다.김민수가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은 것이다.설기현 전 경남FC 감독, 박지성 전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을 시작으로 여러 한국 선수가 세계 최고 무대인 UCL 본선 무대를 밟았으나 김민수처럼 10대의 나이로 기회를 받은 건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이강인(파리 생제
해외축구
'맨유 사령탑' 아모림의 스포르팅, 예케레스 해트트릭 폭발…UCL서 거함 맨시티 4-1 제압
포르투갈 프로축구 스포르팅 CP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연패를 노리는 '거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3골 차로 격침하는 이변을 썼다.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스포르팅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맨시티를 4-1로 제압했다.1차전에서 릴(프랑스)을 2-0으로 잡은 스포르팅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1-1로 비긴 후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2-0으로 격파했고 맨시티마저 꺾어 3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반면 맨시티(2승 1무 1패)는 올 시즌 UCL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지난달 말 토트넘과
해외축구
'변명할 게 없다' 울산 김판곤 감독, ACLE 4연패...무득점 죄송
K리그1에서는 3년 연속 우승을 확정한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는 무기력하게 4연패를 당하자 "변명할 게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울산은 5일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0-3으로 완패했다.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첫 경기 0-1 패배를 시작으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 0-4로 대패했고, 비셀 고베(일본)에도 0-2로 무릎을 꿇었던 울산은 이로써 4연패를 당해 동아시아그룹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12개 팀 중 무득점은 물론 승점 1도 얻지 못한 것은 울산뿐이다.울산이 16강에
국내축구
영국 텔레그래프 "토트넘, 손흥민에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 예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32)과 재계약 대신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가동할 것이라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4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4년)을 체결했는데, 구단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라며 "옵션이 발동되면 손흥민은 2015년 입단 이후 10년을 토
해외축구
EPL 브렌트퍼드, 풀럼에 1-2 역전패...'젊은 수비수' 김지수 결장
한국인 수비수 김지수(19)가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가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얻어맞고 풀럼에 역전패당했다.브렌트퍼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025 EPL 10라운드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전반 24분 비탈리 야넬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브렌트퍼드는 후반 추가 시간 풀럼의 해리 윌슨에게 연거푸 2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2연승의 기회를 날리고 패배를 떠안은 브렌트퍼드는 승점 13(4승 1무 5패)에 머물면서 12위에 랭크됐다.지난해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젊은 수비수' 김지수는 2군 팀에서 뛰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했지
해외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 2경기 만에 또 햄스트링 통증 '악재'
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1년여 만에 돌아온 '슈퍼스타' 네이마르(32·알힐랄)가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교체되는 악재를 만났다.알힐랄은 5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에스테그랄(이란)과의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의 원맨쇼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이날 승리로 알힐랄은 ACLE 리그 스테이지에서 4연승을 거두며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승점 12)와 승점은 같아졌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서아시아지역 선두를 달렸다.하지만 알힐랄은 승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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