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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본능 살려낼까? K리그1 '꼴찌' 인천, 짙어지는 강등 위기...27일 광주와 맞대결
2부리그 강등 위기를 '막판 승점 몰아치기'로 이겨내며 K리그 최고의 '생존왕'으로 손꼽혀온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2년 승강제 도입 이후 첫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다시 몰렸다.인천은 34라운드까지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B에서 7승 11무 16패로 승점 32를 쌓는 데 그치며 최하위로 내몰렸다.K리그1 파이널B에서 '꼴찌' 12위 팀은 다음해 K리그2(2부리그)로 곧바로 강등되고,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잔류에 도전한다.또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 팀이 치르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1부 생존권'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이번 주말 파이널B 35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8), 전북 현대
국내축구
'숙명의 한일전' 여자 축구대표팀, 신상우 신임 감독 체제 가능성 시험대 오른다
'신상우 체제'로 새롭게 정비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첫 번째 과제는 숙명의 한일전이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2시 20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 여자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지난 4년 8개월 동안 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떠난 뒤 지난 10일 새 선장으로 선임된 신상우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부터 여자 축구 강국 일본을 상대하게 됐다.적진에서 한일전을 치르는데, 출항하기도 전부터 부상 악재에 부닥쳤다.우선 '에이스' 지소연(시애틀 레인)의 차출 불발이 가장 눈에 띈다.지소연은 A매치 160경기에서 71골을 넣어 한국 남녀 선수를 통틀어
국내축구
'김민재 풀타임' 뮌헨, 바르셀로나에 1-4 완패...UCL 23위 내려앉아
'철기둥' 김민재가 뛰는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하피냐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3점 차 완패를 당했다.뮌헨은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졌다.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의 두터운 신임 아래 올 시즌 공식전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그러나 양 팀 모두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린 가운데 뮌헨의 포백 수비라인이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삼각 편대'를 이겨내지 못하면서 멀티 실점을 하
해외축구
'축구를 향한 진심을 위해' 김천상무, 모암초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진행
김천상무가 올해 다섯 번째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23일, 모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행사는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의 지도 아래 모암초 4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루어진 5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축구교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가 끝나고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에게 학생들이 사인을 요청하며 이른바 ‘팬 사인회’가 열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김천상무에 행사를 신청한 금혜윤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비가 오는 날에
국내축구
'선발 출격' 이강인 68분 뛴 PSG, UCL 리그 페이즈서 에인트호번과 1-1 무승부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과 승점 1을 나눠 가졌다.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에인트호번과 1-1로 비겼다.지난달 시작된 리그 페이즈에서 지로나(스페인)를 꺾고 아스널(잉글랜드)엔 졌던 PSG는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 속에 승점 4를 쌓았다.에인트호번은 리그 페이즈 2무 1패(승점 2)를 기록했다.이번 UCL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러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가 먼
해외축구
'후반에만 5골' R.마드리드, 도르트문트에 5-2로 역전승...비니시우스 '해트트릭'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지난 시즌 결승전 '리턴 매치'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도르트문트(독일)에 5-2로 역전승을 거뒀다.올해 6월 열린 2023-2024시즌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두 골을 먼저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드라마를 써냈다.지난 시즌 결승전 때 레알 마드리드의 두 번째 골을 넣었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날 후반 17분과 41분, 추가 시간까지 3골을 폭발하며 주인공이 됐다.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9위(승점 6·골 득실 +4)에 올랐고, 도르트문트는 2연승 뒤 첫 패배를 떠안으며 5위(승점 6·골 득실 +6)에 자리했다. /연합
해외축구
'최하위·무승 탈락' 고배...한국 U-17 여자축구, 미국에 0-5 완패
'어게인 2010'을 목표로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 나선 한국 대표팀이 조별리그 '무승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김은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7 여자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 데 로스 카바예로스의 에스타디오 시바오FC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최종전에서 미국에 0-5로 패했다.조별리그에서 1무 2패(승점 1·1득점 11실점·골 득실 -10)에 그친 한국은 이날 스페인에 1-2로 패한 콜롬비아(승점 1·골 득실 -3)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뒤져 최하위로 밀리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한국은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길 때 따낸 페널티킥 골이 이번 대
국내축구
'UCL 3연승 질주' 애스턴빌라, 홈 경기서 볼보냐 2-0 승리…16강행 청신호
41년 만에 유럽 축구 최고의 무대에 나선 애스턴 빌라(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초반 3연승을 질주했다.애스턴 빌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볼로냐(이탈리아)를 2-0으로 꺾었다.이번 리그 페이즈에서 영보이스(스위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이어 볼로냐도 제압하며 3연승을 수확한 애스턴 빌라는 승점 9를 쌓아 선두를 달렸다.이번 UCL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러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리그 페이즈가 먼저 열린다.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
해외축구
'멀티골' 대전 김준범, 가장 빛났다...K리그1 34라운드 MVP 선정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공격수 김준범(26)이 K리그1 34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대전의 2-0 승리를 이끈 김준범을 하나은행 K리그1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김준범의 멀티골 활약으로 승리를 따낸 대전(승점 38)은 전북(승점 37)을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올라섰다.김준범은 에드가(대구), 안데르손(수원FC)과 함께 3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렸다.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갈레고(제주), 이탈로(제주), 이기혁(강원), 이유현(강원)이 뽑혔고, 수비수에는 완델손(포항), 임채민(제주), 김영
국내축구
'내가 돌아왔다' 네이마르, 무릎 부상 이겨내고 1년여 만에 ACLE 통해 복귀
지난해 10월 무릎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슈퍼스타' 네이마르(알힐랄)가 1년여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네이마르는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벤치 멤버로 대기하다 후반 32분 나세르 알 다우사리와 교체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알힐랄은 알아인과 난타전 끝에 5-4로 진땀승을 거뒀다.ACLE에서 3연승을 따낸 알힐랄(승점9·골 득실+8)은 알아흘리(승점 9·골 득실 +4)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서아시아지역 선두로 나섰다.이날 경기에서 팬들
해외축구
PSG 이강인, UCL 앞두고 헌신 강조..."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를 돕는 것"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수 이강인(23)이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앞두고 '팀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이강인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PSG 캠퍼스 훈련센터에서 진행된 UCL 기자회견에 참석해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과 어시스트를 원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팀 승리를 돕는 것"이라며 "이번 시즌 출발은 좋았다. 득점도 하고, 팀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PSG는 한국시간 23일 오전 4시 에인트호번과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PSG는 1차전에서 지로나(스페인)를 1-0으로 꺾었지만 2차전에서는 아스널(잉글랜
해외축구
'전민승 멀티 골' U-16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서 부탄에 5-0 대승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부터 다섯 골 차 대승을 거뒀다.우리나라 U-16 대표팀은 21일 중국 다롄의 청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부탄과 1차전을 5-0으로 이겼다.AFC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경기 내용에 따르면 킥오프 8분 만에 이수윤이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은 15분 이상연, 21분 전민승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3-0을 만들었다.이어 전반 35분 오하람의 득점으로 전반에만 4-0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22분 전민승이 멀티 골을 폭발, 5-0 대승을 완성했다.44개국이 참여한 이번 예선에서는 3∼5개 팀씩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국내축구
손흥민 '은퇴' 발언? 축구 선수로 '마지막' 거론 "슬프게도 난 이제 32살. 지나간 모든 경기 다시 돌아오지 않아"...토트넘과의 이별 암시한 듯
22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골 맛을 본 손흥민(토트넘)이 축구 선수로 마지막을 거론했다.손흥민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 선발 출전,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1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슬프게도 난 이제 32살"이라며 "지나간 모든 경기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모든 경기를 진지한 자세로 뛰고 있다. 내 커리어 마지막 경기인 것처럼 뛰고 싶다"고 밟혔다.마치 은퇴를 앞둔 선수가 하는 발언처럼 들린다.왜 그렇게 말했을까?나이가 듦에 따른 체력적인 부담 때문일 수 있다. 박지성도 33세에
해외축구
살라흐 1골 1도움 '원맨쇼' 리버풀, 첼시 잡고 4연승...선두 질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이집트 왕자' 무함마드 살라흐의 1골 1도움 '원맨쇼'를 앞세워 첼시를 꺾고 정규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 2024-2025 EPL 8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최근 정규리그 4연승을 내달린 리버풀(7승 1패)은 승점 21을 쌓아 2위 맨체스터 시티(6승 2무·승점 20)를 승점 1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반면 첼시(승점 14)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그치며 6위에 랭크됐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은 전반 29분 살라흐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리버풀의 커티스 존슨이 페널
해외축구
'제 몫을 다했다' 정우영 63분 뛴 우니온 베를린,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정우영이 전반부터 교체 투입돼 63분간 전방을 누빈 우니온 베를린이 홀슈타인 킬(이상 독일)을 원정에서 가뿐하게 제압했다.우니온 베를린은 20일(현지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슈타인 킬을 2-0으로 완파했다.벤치에서 킥오프를 맞은 정우영은 전반 27분 팀 스카르케와 교체돼 우니온 베를린의 전방을 누비기 시작했다.정우영은 이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한 차례 슈팅과 세 차례 키 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기록하는 등 측면 공격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7.08의 평점을 매겼다.전반 18분 미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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