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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차이 절감' 여자축구대표팀,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 원정서 0-5 완패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과 원정 경기에서 다섯 골 차로 완패하며 수준 차를 절감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9위)은 30일 스페인 카르타헤나의 카르타고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스페인(3위)에 0-5로 졌다.지난달 일본과 원정 경기에서 패한 대표팀은 이번에도 신상우 감독의 데뷔승은 이루지 못했다. 신상우호는 다음 달 4일 오전 2시 산페드로 델 피나타르에서 캐나다와 두 번째 친선 경기를 펼친다.전임 콜린 벨 감독 체제로 지난 4월 안방에서 치른 필리핀과 두 경기 승리(3-0, 2-1) 이후 대표팀은 세계 강호들과 치른 4경기를 모두 졌
국내축구
손흥민이 골문 앞에서 자신감 부족? 포스텍 감독 "손흥민은 지금 경기 안팎으로 혼란스러워"
토트넘은 정말 무책임한 클럽이다. 손흥민을 잡든가, 아니면 포기하든가 양단 간 결정을 해야 하는데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그러자 온갖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루머의 내용은 거의가 부정적이다. 영국 언론 매체들은 손흥민의 경기력을 문제삼고 있고 팬들도 점점 그의 주장 역할에 물음표를 달고 있다.그럼에도 토트넘은 침묵하고 있다. 소속 선수가 비난을 받으면 클럽 차원에서 보호막을 쳐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이는 손흥민의 경기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손흥민이 오직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야 한다.손흥민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24-2025 UEFA 유로
해외축구
메시·로드리·음바페·벨링엄 등 FIFA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레알 유니폼 입고 뛴 선수만 6명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인터 마이애미), 로드리(스페인·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레알 마드리드) 등 스타 선수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선수상 후보에 올랐다.FIFA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4'의 부문별 후보를 29일 발표했다.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제정한 FIFA는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하다 2016년부터 다시 발롱도르와 분리해 따로 시상식을 열고 있다.전문가 패널이 후보를 간추린 남녀 최우수 선수·골키퍼·감독상과 FIFA 팬 어워드 후보가 이날 공개됐다.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푸슈카시상(남자
해외축구
'FIFA 랭킹 23위로 한 계단 하락' 한국 축구, 팔레스타인과 무승부 영향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하락한 23위에 자리했다.한국은 FIFA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지난달 22위보다 하나 낮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랭킹 포인트도 1천585.45점으로 지난달(1천589.93점)보다 줄었다.지난달 랭킹 발표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원정 2경기를 치렀다.이달 14일 쿠웨이트를 3-1로 눌렀지만 19일 팔레스타인과는 1-1로 비겼다.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팔레스타인과 무승부를 거둔 게 FIFA 랭킹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은 101위다.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15위를 유지했
국내축구
'UCL 데뷔골' 뮌헨 김민재, UEFA '이주의 팀'에 선정...압도적인 수비력 보여줬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UEFA는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리그인 UCL의 2024-205시즌 리그 페이즈 5차전이 모두 끝난 뒤인 29일(한국시간) 주간 베스트11 격인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UEFA 기술 감독관들이 선정하는 '이 주의 팀'에서 김민재는 바르셀로나(스페인)의 17세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와 함께 4-4-2 포메이선의 중앙 수비수 한자리를 꿰찼다.UEFA는 김민재를 선정한 데 대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홈 경기에서 유일한 골을 넣었다. 그의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었다"면서 "UEFA 기술 감독관으로부터 볼 소유권 경쟁에서
해외축구
'회이룬 멀티골' 맨유, 아모링 감독 체제 첫 승…UEL서 보되에 3-2 재역전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후벵 아모링(포르투갈) 감독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맨유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라스무스 회이룬의 활약 덕에 보되/글림트(노르웨이)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아모링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고 치른 두 번째 경기만에, 그리고 홈 팬 앞에서는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지난달 말 성적 부진으로 에릭 텐하흐(네덜란드) 감독을 경질한 맨유는 포르투갈 스포르팅을 이끌던 39세 아모링 감독을 이달 초 선임한 뒤 25일 입스위치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해외축구
'2024시즌 마무리'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 한 단계 성장과 발전 가능성 확인한 한 해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이 2024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유소년 선수단이 지난 11월 21일, U18의 K리그 주니어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천상무 유소년 선수단은 창단 4년 차인 2024년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과 국가대표, 지역대표 선수 배출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다사다난’ U18,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 믿는다”박태민 감독이 이끄는 김천상무 U18은 올해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준우승과 K리그 주니어 B조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코칭스탭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
국내축구
'동해안 더비' 울산 2관왕 vs 포항 최다 우승…30일 서울서 코리아컵 결승전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와 전통의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가 코리아컵 우승을 놓고 서울에서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울산과 포항은 오느느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은 지난해까지 대한축구협회(FA)컵으로 불려 오다 올해 이름을 바꿨다. 결승전 방식도 홈 앤드 어웨이에서 중립 단판 경기로 달라졌다.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경기장에서 올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전통을 정착시키고자 '서울 중립 결승전'이 도입됐다. 그 첫 대결을 역사적인 '동해안 더비'가 장식한다.이번 시즌까지 K리그1에서 3년
국내축구
토트넘 가는 양민혁, K리그 배출한 최고 스타...FIFA 연구소 선정 올해의 신예 '9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입단을 앞둔 양민혁(강원)의 가능성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연구소도 인정했다.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성인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해 기대를 모으는 신인 선수 100명을 소개하면서 양민혁을 9위에 올렸다.CIES는 성인 프로 무대에서 공식 경기 출전 시간이 900분 미만인 20세 미만 선수 중 가장 많은 출전 경험을 보유한 선수를 선정했다.출전 시간과 리그의 수준, 성적에 따라 가중치를 두며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매겼고, 양민혁은 71.5점을 받아 10위권에 들었다.만 18세 양민혁은 올해 K리그가 배출한 최고 스타다.준프로계약 선수로 프로에 데뷔, 올 시즌 강원이 치른 K리그1 38경기에 모두
국내축구
'여전히 뛰어난 결정력' 37세 수아레스, 인터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재계약
우루과이 출신의 베테랑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37)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2025년 말까지 동행한다.인터 마이애미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2024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수아레스는 2025시즌에도 MLS 무대에서 뛴다"고 발표했다.지난해 연말 인터 마이애미와 1년 계약을 했던 수아레스는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면서 2025년 12월 계약이 끝나는 '팀 동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한 시즌 더 MLS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1987년에 태어난 수아레스는 37살이지만 여전히 뛰어난 결정력을 과시하는 스트라이커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에서 4시즌을 뛰면서 2013-20
해외축구
'신바람 5연승'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2-0 격파…UCL 1위 질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신바람 5연승과 더불어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후반에 터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코디 학포의 릴레이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리버풀은 5연승(승점 15)으로 리그 페이즈에 나선 32개 팀 가운데 1위 질주를 이어간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2연패를 당해 승점 6(2승 3패)으로 24위에 그쳤다.리그 페이즈 5차전까지 전승을 내달린 것은 리버풀뿐이다.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4승 1무(승점
해외축구
'자해 발언 사과'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경솔한 대답...의도 없었다
"절대로 자해라는 심각한 문제를 가볍게 만들려는 의도가 없었습니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27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패배와 다름 없는 무승부를 거둔 뒤 얼굴의 상처를 놓고 "자해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을 사과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28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자회견 마지막 부분에 얼굴에 난 상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생긴 상처라고 설명하면서 방심했다"며 "제 대답은 절대 자해라는 심각한 문제를 가볍게 만들 의도가 없었다"고 강조했다.맨시티는 전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
해외축구
즈베즈다 설영우, UCL 2경기 연속 도움…슈투트가르트 5-1 격파
한국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설영우(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2경기 연속 도움을 작성하며 소속팀의 대회 첫 승리에 힘을 보탰다.설영우는 2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1-1로 팽팽하던 전반 31분 라데 크루니치의 역전 결승골에 도움을 줬다.설영우와 크루니치의 합작골에 이어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미르코 이바니치의 쐐기골과 네마냐 라도니치의 멀티골로 소나기 골을 퍼부은 즈베즈다는 5-1 대승의 기쁨을 맛봤다.즈베즈다는 이번 시즌
해외축구
'아사니 결승골' 광주, ACLE서 상하이에 1-0 승리...2위 자리 사수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서 상하이 선화(중국)를 꺾고 동아시아 그룹 2위 자리를 지켰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5차전 홈 경기에서 교체 투입 직후인 후반 13분 결승 골을 터트린 아사니의 한방으로 상하이를 1-0으로 눌렀다.앞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7-3), 가와사키 프론탈레(1-0·이상 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3-1·말레이시아)을 차례로 꺾으며 기세를 올리다가 비셀 고베(일본)에 0-2로 져 대회 첫 패배를 당했던 광주는 상하이를 제물로 분위기를 되돌렸다.4승 1패로 승점 12를 쌓은 광주는 고베(4승 1무·승점
국내축구
'6경기 무승 늪'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자해하고 싶다...당장은 삼키기 어려운 패배
패배와도 같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콧등에는 상처가 나 있었다.대머리인 그의 이마에는 여러 군데 붉게 긁힌 자국도 있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완벽해 보였던 승리를 허무하게 놓쳐버린 좌절감을 숨기지 못하고 '자해'하다시피 얼굴을 긁었다.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홈 경기에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3-0으로 앞서다가 후반 30분 이후 3골을 얻어맞고 3-3 무승부에 그쳤다.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선 과르디올라 감독은 얼굴 여러 곳에 난 상처에 관해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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