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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어야 한다' 음바페, 8골 몰아쳤지만...완패 딛고 반등 다짐
고개를 숙인 주장은 패배를 담담히 받아들였다. 스페인에 완패한 프랑스의 음바페가 패배를 인정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프랑스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스페인에 0-2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몰아치며 팀의 4강행을 이끈 음바페의 3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 꿈도 무산됐다.그는 경기력을 냉정히 돌아봤다. 음바페는 전술과 기술 경기력 등 모든 면에서 원했던 경기를 하지 못했다며 준결승 무대에서 제 역할을 못 하면 이길 수 없다고 고개를 숙인 것이다. 그는 스페인 특유의 리듬을 막기 위해 전방 압박을 노렸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다고 분석했다.패인으로는 중원 열세를 꼽았다. 그는 중원에서 계
해외축구
후반기 대기록 예고...김진성 최다 홀드·최정 550홈런 눈앞
16일 재개되는 프로야구 후반기는 승부만큼이나 기록이 볼거리다. KBO 사무국이 15일 추린 후반기 주요 예상 기록을 보면 여러 베테랑이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가장 주목받는 건 LG 김진성이다. 전반기 홀드 16개를 보탠 그는 1개만 더하면 통산 177홀드로 안지만과 최다 홀드 공동 1위에 오르며, 곧 단독 1위 등극도 앞두고 있다.SSG 최정은 대기록 행진의 정점에 있다. 통산 1천600득점, 550홈런, 11시즌 연속 20홈런, 사사구 1천500개를 나란히 바라본다.KIA 양현종은 2천300탈삼진과 12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에 도전하고, 송진우의 13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재현도 노린다.이 밖에도 kt 우규민은 14경기를 더 나서면 역대 세 번째
국내야구
'낚시꾼 스윙' 최호성, KPGA 시니어오픈서 한 타 차 우승...부상 딛고 통산 10승 달성
독특한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이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최호성은 15일 충북 청주 그랜드CC 남서코스(파72)에서 열린 제14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5천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2위 강지만·석종율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2천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우승으로 그는 통산 10승을 채웠다. 2004년 KPGA 투어에 본격 입성한 최호성은 KPGA 투어와 일본투어에서 5승, KPGA 챔피언스투어 2승, 일본 시니어투어 2승을 거뒀다.최호성은 10승을 이뤘지만 늘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
골프
선발은 리그 정상급인데 8위...롯데의 역설, 가을야구 확률 7.1% 뒤집을 열쇠는
선발진만 놓고 보면 롯데 자이언츠의 순위는 쉽게 납득되지 않는다. 전반기 선발 평균자책점 4.05는 리그 3위, 퀄리티스타트는 39회로 2위였다. 조건이 까다로운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는 14회로 리그 압도적 1위였다.그런데도 성적표는 38승 45패 2무, 승률 0.458의 8위다. 'psodd' 예측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7.1%에 그친다.이를 뒤집을 열쇠는 세 가지다. 불펜 안정화, 타선 응집력 회복, 수비 보완이다.첫째는 불펜이다. 8회 최준용, 9회 김원중의 뒷문은 탄탄하지만 7회 필승조가 마땅치 않았고 특정 투수 과부하 우려도 컸다. 이 와중에 이이무라 쇼타가 5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필승조에 자리 잡으며 숨통을 틔웠다.둘째는 타선 응집력
국내야구
K리그1 안양, 승격 주역 마테우스와 재계약...팀 에이스 지켰다
K리그1 FC안양이 팀의 핵심 자원을 지켜냈다. 안양은 창단 첫 승격의 주역인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28)와 재계약했다고 15일 밝혔다.2024시즌 합류한 마테우스는 정확한 패스와 탈압박 능력에 득점력까지 갖춘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을 두루 소화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해 안양의 첫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끌었고 리그 MVP에도 선정됐다.1부 무대에서도 경쟁력은 이어졌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려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재계약으로 시민구단 안양은 1부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란 기대를 키웠다.마테우스는 안양에서 계속 뛰게 돼 기쁘다며, 자신을 다시 믿어준
국내축구
안세영, 왼발 통증에 발목 잡혔다..일본오픈 기권 후 귀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 앞에 아쉬움을 삼켰다. 안세영은 왼쪽 발 통증으로 2026 일본오픈에서 기권했다.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에 출전한 안세영은 오쿠하라 노조미(11위·일본)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따르면 그는 32강 경기 도중 왼쪽 발 외측에 통증을 느꼈고, 경기 후에도 상태를 점검한 끝에 기권을 결정했다.해당 부위는 과거 훈련과 경기에서도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했던 곳이다. 현재 안세영은 왼발에 체중을 싣는 것조차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6월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딴 안세영은 한 달간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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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대표 존스' 보스턴으로 이적…빅리그 잔류 기회 잡았다
새 팀에서 빅리그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2026 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보스턴 구단은 15일 추후 지명 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디트로이트에서 존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디트로이트는 존스를 방출 대기 조처했는데 이 기간 외야 우타 자원을 찾던 보스턴과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이다. 이로써 존스는 팀을 옮겨 빅리그에서 계속 뛸 기회를 얻었다.보스턴은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구단은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 존스의 장타력이 되살아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는 좌완 선발을 상대할 때 플래툰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해외야구
'안타인 줄 알았는데 실책'...프로야구 전반기 기록 정정 13건, 타자는 울고 투수는 웃었다
올 프로야구 전반기에 기록이 번복된 사례는 13건이다. 그런데 그 방향이 유독 타자에게 불리했다.KBO 사무국은 2022년 시즌 중반 기록 이의신청 제도를 도입했다. 안타·실책·야수선택 관련 결정이 대상으로, 선수나 구단은 경기 종료 24시간 이내에 서면으로 신청하고 사무국은 마감일로부터 7일 안에 정정 여부를 통보한다. 심의는 기록위원장, 비디오 판독위원, 해당 경기운영위원 세 명이 맡으며 그 결과는 추가 수정 없이 최종 기록이 된다.최초 안타가 실책으로 바뀌면 타자는 안타를 잃어 타율이 깎이고, 투수는 자책점을 줄일 수 있다. 반대의 경우 웃는 쪽이 뒤바뀐다.15일 KBO에 확인한 결과 전반기 이의신청은 92건, 이 중 13건이 번
국내야구
“케데헌 속 K-무예가 현실로” 전통 검무예 ‘해동검도’의 장… 100개국 2000명 평창 집결
"하나, 둘, 셋 넷… 해동!" 미국에서 온 검객도 브라질에서 온 수련생도, 프랑스에서 온 지도자도 한 뜻, 한 동작에 맞춰 구령을 외친다. 외마디 한글 구령에 국적도 언어도 다른 사람들이 동시에 예를 갖춘다. 전통 검무예 ’해동검도‘ 수련장의 풍경이다. 도복에 세긴 국기는 서로 다르지만, 한국어로 통용되는 인사법은 물론이고, 검을 잡는 자세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만큼은 하나다. 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이 가미된 K-전통 무예 현장의 특별한 장면이다.24일부터 26일까지 시흘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일대에서 열리는 ’2026 해동검도 세계대회‘는 대표적인 글로벌 K-검무예 페스티벌이다. 아시아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남미, 오세
일반
'걸어 다니는 축구의 신' 메시, 이동 거리 47%를 걸었는데 8골
'축구의 신'은 이제 뛰지 않고도 경기를 지배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 이야기다.20대의 압도적 스피드와 드리블은 사라졌다. 이번 대회의 메시는 경기장을 유유히 걸어 다니다가 결정적 순간에만 빈틈을 파고든다. 활동량을 줄이는 대신 효율로 승부하는 방식이다.영국 BBC에 따르면 메시는 슈팅 33개와 기회 창출 21회를 더해 54회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1986년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단일 대회 최다다. 게다가 이 지표는 이동 거리의 47%를 걷는 상태에서 나왔다. 걷기 비율은 대회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다.뜀박질은 줄었어도 위력은 그대로다. 90분당 8.2km만 뛰고도 최
해외축구
'3피안타 15탈삼진' 아메리칸리그, MLB 올스타전서 4-0 완승...벨린저, 생애 첫 올스타 MVP
압도적인 투수력이 승부를 갈랐다. 아메리칸리그(AL)가 1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를 3피안타 15탈삼진으로 틀어막고 4-0으로 완승했다. 지난해 패배를 설욕한 AL은 통산 전적을 49승 2무 45패로 만들며 우위를 지켰다.경기를 가른 건 1회초였다. 요르단 알바레스의 안타와 두 개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AL은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의 2타점 중견수 적시타로 앞서갔다. 이어 벤 라이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3-0을 만들었다.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린 벨린저는 생애 처음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AL 마운드는 NL 타선을 철저히 봉쇄했다. 선발 딜런 시즈가 1회를 3탈삼진
해외야구
'이닝 이터 절대강자' 후라도 어깨 부상 이탈...최다 투구이닝 경쟁 판도 다시 짜인다
투수의 내구성을 보여주는 최다 투구 이닝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절대 강자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당분간 마운드에 오를 수 없게 되면서다. 삼성은 14일 후라도를 대신할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2023년 키움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파나마 출신 우완 후라도는 지난해까지 연평균 30경기·190⅓이닝 이상을 소화한 철완이다. 올해 전반기까지 3년 반 동안 던진 678⅓이닝은 같은 기간 전체 투수 중 압도적 1위다. 그는 최다 투구 이닝에서 2023년 3위, 2024년 2위, 2025년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107이닝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최대 6주 결장 시 6~8차례 선발 등판을 잃어 이
국내야구
잉글랜드 투헬 감독, 메시 봉쇄 카드로 '대인 방어' 고심
세계 최고의 선수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을 앞둔 잉글랜드의 토마스 투헬(52·독일) 감독이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를 봉쇄할 방법으로 대인 방어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투헬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를 상대로 전통적인 방식의 대인 방어를 붙여보면 어떨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실행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봉쇄가 쉽지 않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메시가 볼을 잡으면 틈새를 찾아 왼발을 쓸 공간을 만든 뒤 세계 최고 수준의 해결책을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플레이에서 몇 가지 패턴을 찾아냈지만
해외축구
'키움만 만나면 달라진다' KIA의 완벽한 상대 전적
좀처럼 나오기 힘든 대기록이 눈앞에 다가왔다. KIA가 키움을 상대로 9전 전승을 거두며 한 시즌 특정 팀 상대 전승에 도전하고 있다.이 기록의 희소성은 뚜렷하다. 프로야구는 강팀과 약팀의 승률 차가 크지 않고 144경기의 장기 레이스인 만큼 특정 팀 상대 전승이 드문 것이다. 실제로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시즌 상대 전적 전승은 한 번도 없었고 프로야구 전체로 넓혀도 1982년 OB가 삼미를 상대로 거둔 사례가 유일하다.올해 그 기록에 도전하는 팀이 KIA다. 전반기 키움과의 9경기를 모두 잡은 KIA는 후반기 남은 7경기까지 이기면 44년 만이자 10개 구단 체제 최초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두 팀은 24일부터 광주에서 3연
국내야구
MLB 드래프트 1순위 칠로스키, 154억에 화이트삭스행…종전 기록 깨고 최고액 경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 판도가 새로 쓰였다. 주인공은 전체 1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은 유격수 록 칠로스키(21)다.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칠로스키가 1천35만달러(약 154억원)의 계약금에 화이트삭스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 신인 드래프트 사상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은 2024년 번스와 콘던의 925만달러(약 137억원)였다.UCLA 소속인 그는 올 시즌 60경기 타율 0.320, 21홈런, 60타점을 남겼다. 통산 성적은 178경기 타율 0.329, 52홈런, 167타점에 달했다.크리스 게츠 단장은 "규모와 무관하게 1순위로 그를 뽑는 것이 가장 확실한 선택이었다"며 고교 시절부터 눈여겨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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