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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준 대행 체제' 여자농구 신한은행, 3연패 탈출…시즌 첫 승전고
건강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구나단 감독을 대신해 이시준 감독 대행 체제를 가동한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3전4기 끝에 시즌 첫 승전고를 울렸다.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8로 꺾었다.3연패에서 탈출해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신한은행은 5위(1승 3패)에 자리했다.최하위 삼성생명은 개막 4연패에 빠졌다.이날 오전 구나단 감독이 수술이 시급할 정도로 급격히 건강이 악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신한은행은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구나단 감독을 대신해 이시준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1쿼터에서 신이슬과 신지현의 3점포로 점수를 쌓은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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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27점 9어시스트' NBA 골든스테이트, 짜릿한 역전극 5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7점 9어시스트를 기록한 간판스타 스테픈 커리의 활약 덕에 짜릿한 역전극으로 5연승을 완성했다.골든스테이트는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8-112로 제압했다.5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7승 1패)는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지난 시즌 우승팀 보스턴은 뒷심 싸움에서 밀렸다. 동부 2위는 지켰다.골든스테이트의 커리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한 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골든스테이트는 보스턴 네미아스 케타에게 연속 덩크를 내주고 데릭 화이트에게 외곽포마저 맞아 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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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연승' BNK, KB 잡고 여자농구 단독 선두로…김소니아 더블더블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청주 KB를 물리치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BNK는 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에 66-56으로 이겼다.개막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이어진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거푸 물리친 BNK는 이로써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시즌 첫 패를 당한 KB는 우리은행,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으로부터 박혜진, 신한은행에서 김소니아를 영입하며 단박에 우승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두 이적생이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BNK의 승리를 쌍끌이했다.김소니아는 20점 10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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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당했다' KCC,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판서 마카오에 14점 차 완패
프로농구 부산 KCC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첫 경기서 마카오 블랙 베어스에 14점 차로 완패했다.KCC는 6일 마카오의 스튜디오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EASL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에서 마카오에 97-111로 졌다.KCC는 지난해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자격으로 EASL에 출전했다.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EASL은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이다.올해 대회에는 10개 팀이 출전,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처음 EASL 무대를 밟은 KCC는 첫 경기부터 한 수 아래로 생각했던 마카오에 제대로 일격을 당했다.KCC는 리온 윌리엄스와 디온테 버튼의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과 이근휘의 외곽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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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농구' SK, 속공 득점 11개로 현대모비스에 19점 차 대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속공을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19점 차로 꺾고 공동 2위로 도약했다.SK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5-76으로 크게 이겼다.5승 2패를 쌓은 SK는 고양 소노와 공동 2위에 올랐다.현대모비스는 4승 3패로 수원 kt와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이 경기 전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11.3개의 속공을 성공한 SK는 이날도 빠른 농구로 현대모비스의 골대를 공략했다.SK는 1쿼터에만 상대 실책을 4개를 유도했고 속공으로 8득점했다.현대모비스의 필드골 성공률을 29%로 묶으면서 22-11로 기선을 제압했다.SK는 2쿼터에서도 블록슛으로 현대모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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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를 이뤄 기쁘다' 고려대 주희정 감독, 대학농구 U-리그 3년 연속 통합우승…MVP 문유현
고려대가 건국대를 꺾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에서 3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결승에서 건국대를 79-70으로 물리쳤다.고려대는 3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휩쓰는 통합우승을 이뤘다. 또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했다.36-37로 전반을 마친 고려대는 3쿼터 초반 12점 차로 끌려갔으나 문유현과 박준형의 연속 12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더니 심주언과 이동근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석 점 차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고려대는 이동근의 3점포와 문유현의 골 밑 돌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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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털고 복귀한 '커리 24점' 활약...NBA 골든스테이트 4연승 질주
발목 부상을 털고 복귀한 스테픈 커리가 24점을 꽂아 넣고 소속팀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4연승을 이끌었다.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를 125-112로 꺾었다.4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2위로 도약했다.지난달 28일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전 이후 약 일주일 동안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간판스타 커리는 3점포 4방을 포함한 24점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시작부터 커리의 3점포로 앞서 나간 골든스테이트는 워싱턴에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커리는 골든스테이트가 54-45로 앞선 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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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상승세' 여자농구 하나은행, 신한은행 완파하고 단독 3위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개막전 패배 후 2연승 상승세로 돌아섰다.하나은행은 3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70-56으로 이겼다.최근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을 연파한 하나은행은 2승 1패를 기록, 부산 BNK와 청주 KB(이상 2승)에 이어 단독 3위가 됐다.반면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진 신한은행은 최하위에 머물렀다.하나은행은 에이스 김정은이 다리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진안이 2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전반 점수가 42-24로 18점 차가 났을 정도의 일방적인 경기였다.하나은행은 또 아시아 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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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5연승' 한국가스공사, 니콜슨 25점 활약...SK 꺾고 선두 차지
강혁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SK를 꺾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 프로농구 선두로 올라섰다.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91-76으로 제압했다.개막전에서 창원 LG와 접전 끝에 67-70으로 패한 한국가스공사는 이후 5경기를 내리 잡고, 선두(5승 1패)로 도약했다.올 시즌 개막 전 약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샘조세프 벨란겔-김낙현-정성우로 이어지는 '3 가드' 라인업이 성공적으로 가동되며 시즌 초반 기분 좋게 연승을 이어갔다.이 경기 전까지 나란히 4승 1패를 거둬 선두를 노렸던 SK는 한국가스공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선두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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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실점...고전' NBA 밀워키, 아데토쿤보·릴러드 75점 합작에도 5연패 수렁
'원 투 펀치'가 75점 20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합작하며 맹활약했는데도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밀워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13-114로 석패했다.개막전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24-109로 격파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밀워키는 이후 5경기를 내리 패하며 분위기가 어두워졌다.133점을 내준 지난달 25일 시카고 불스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110점이 넘게 실점하는 등 수비가 무너지면서 고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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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 지난 시즌 최하위 BNK,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대파…공동 1위 도약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0-54로 이겼다.지난 시즌 6승 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개막 2연승을 거둬 청주 KB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전반까지 41-28 리드를 잡은 BNK는 이소희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을 넣고 가드 안혜지도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해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또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만 뛴 BNK 박혜진은 '친정'을 처음 만나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우리은행은 김단비가 혼자 팀 득점의 6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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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의 몰락' 프로농구 DB, kt에 78-80 역전패…5연패 수렁
프로농구 2024-2025시즌 우승 후보로 지목된 원주 DB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DB는 2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78-80으로 졌다.최하위인 서울 삼성과 개막전 승리 이후 내리 5패를 당한 DB는 1승 5패로 9위에 머물렀다.전날 한상민 코치를 경질하는 등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 나선 DB는 이날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76-70으로 앞서 연패 사슬을 끊는 듯했다.그러나 kt 레이션 해먼즈에게 2실점, 다시 허훈에게 3점포를 내줘 1점 차로 쫓겼고 종료 1분 10초 전에 kt 해먼즈의 득점이 이어져 77-76으로 역전됐다.1점 뒤진 DB는 종료 5초를 남기고 kt 해먼즈가 자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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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뒤집어?' 소름이 '쫙'‥NBA 미네소타, 덴버 상대로 3분 30초 남기고 10점 차 역전승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경기 종료 3분 30초 전까지 10점을 뒤지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미네소타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119-116으로 이겼다.두 팀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나 미네소타가 4승 3패로 힘겹게 승리했고, 이번 시즌에는 이날이 첫 맞대결이었다.4쿼터에 경기 흐름이 두 번 크게 출렁였다.미네소타가 4쿼터 초반 마이크 콘리의 3점포로 99-87, 12점을 앞서면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이때부터 덴버가 약 6분간 미네소타에 3점만 내주고 25점을 몰아치며 경기 종료 4분 전까지 112-102로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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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뼈 골절 투혼' SK 김선형, LG 상대로 18점·5도움 활약…중요한 경기 쉬고 싶지 않았다
프로농구 서울 SK의 간판 김선형이 코뼈 골절에도 코트를 누비며 팀을 공동 선두에 올려놨다.SK는 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 경기에서 72-66으로 이겼다.이날 김선형은 코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와 34분 23초를 뛰며 18점, 5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다.팀이 67-64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20초 전에 속공 플로터를 성공해 5점 차를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SK 쪽으로 기울였다.김선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막전 때 코 부위를 맞아 골절이 생겼다"며 "부은 것이 가라앉아야 다시 맞출 수 있다고 해서 어제 시술을 받고 내려왔다"고 설명했다.SK는 시즌 개막전을 10월 20일에 치렀고, 이후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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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조화' 프로농구 LG, 양준석·유기상·타마요…2001년생 트리오 위력
프로농구 창원 LG가 2001년생 트리오 양준석, 유기상, 칼 타마요를 앞세워 2024-2025시즌 정상을 노린다.LG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매우 컸다.지난 시즌 활약한 양홍석이 입대했고, 주전 가드였던 이재도는 고양 소노로 트레이드했다. 또 이관희 역시 원주 DB로 떠났으며 정희재와 임동섭 역시 모두 소노 유니폼을 입었다.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은 선수들이 바로 양준석, 유기상, 타마요 등 젊은 선수들이다.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에 지명된 양준석은 첫 시즌은 2022-2023시즌 평균 2.6점에 그쳤으나 지난 시즌 3.9점으로 나아지더니 올해는 11.8점을 기록 중이다.출전 시간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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