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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을 선발이라 부르지 못하는' 로버츠 감독 "5차전 선발 다른 옵션 있다"...'쿠세' 들통난 야마모토 '최악의 수모'
버릇을 쉽게 고치지는 못한다. 버릇을 경력 내내 고수했다면 더욱 그렇다.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는 시즌 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글자그대로 난타당했다. 거의 베팅볼 투수 수준이었다. 이유는 '쿠세(버릇)' 때문이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서울 개막시리즈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다. 야마모토는 1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타자들에게 흠씬 두들겨맞았다.시간이 흘러 포스트시즌에 돌입했는데도 야마모토의 '쿠세'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와의 NLDS 1차전에서 또 '쿠세'가 들통나 대량 실점했다.다저스는 원래 잭 플래허티를 1차전 선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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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연봉 285억원 QO 후보" MLBTR "제시 여부 어깨 수술 회복 일정에 달려 있어"
2025 메이저리그 퀄리파잉 오퍼(QO)액이 2105만 달러(약 285억원)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ESPN의 카일리 맥대니얼은 11일(한국시간) 2024-25년 오프시즌의 QO 금액이 공식적으로 2,105만 달러로 설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작년보다 72만 5000달러 증가한 수치다. QO 금액은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125명의 평균 연봉을 계산하여 결정된다. 2012-16년 단체 교섭 협약에 따라 시행된 이후 거의 매 시즌 상승하고 있다.MLBTR은 김하성도 QO를 받을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했다.MLBTR은 "김하성, 션 마네아, 루이스 세베리노, 크리스천 워커, 주릭슨 프로파, 타일러 오닐, 마이클 와카, 닉 마르티네즈가 후보들이지만 모든 선수가 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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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다저스 '다 질 순 없지!' 또 시즈 두들겨, 베츠도 완전 살아나...벼랑 끝에서 '기사회생', NLDS 4차전서 샌디에이고 완파
뿔난 LA 다저스 타자들이 샌디에이고 마운드를 초토화했다.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NLDS 4차전에서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샌디에이고 를 8-0으로 완파하고 시리즈 승부를 마지막 5차전으로 몰고갔다. 5차전은 12일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지면 탈락이라는 절박한 상황에서 다저스 타자들은 1회부터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딜런 시즈를 두들겼다. 무키 베츠의 중월 선제 솔로포로 앞선 후 2회에는 오타니 쇼헤이와 베츠의 연속 적시타로 3-0으로 도망갔다.3회에도 윌 스미스가 투런포를 날렸고, 7회에는 게빈 럭스가 쐐기를 박는 2점 홈런 등으로 3점을 추가, 샌디에이고의 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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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라도 잔류가 당연!' 마이애미, 고우석에 43억 8,360만 원 줘야...2025 연봉+2026 바이아웃
고우석은 누가 뭐라 해도 미국 생활을 최소 1년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입성이라는 '대의' 때문이겠지만, 한국에서는 만져보지 못할 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따른 에이전트의 수수료 또한 상당하다.마이애미 말린스는 2025년 고우석의 연봉 275만 달러에 2026년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합해 325만 달러(10일 환율로 43억 8360만 원)를 줘야 한다. 2026년은 상호 옵션이 있지만 고우석이 빅리그에 입성, 좋은 성적을 내지 않는 한 마이애미는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이 KBO로 복귀한다 해도 1년에 43억 원을 받을 가능성은 극히 작다. 마이애미 마이너리그에 있더라도 미국에서 1년 더 뛰어야 하는 이유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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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고 내리치고!' 뷸러, 더그아웃에서 '난동'...다저스는 지금 '카오스', 1, 2, 3차전 선발 투수들 모두 침몰
LA 다저스 분위기는 '카오스'다. 모두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다. 건들면 폭발한다.다저스가 또 졌다. 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3차전서 5-6으로 패했다. 4차전마저 지면 3년 연속 조기 탈락이다. 1회를 깔끔하게 끝낸 워커 뷸러는 2회 말 무너졌다. 6실점했다. 더그아웃에서 화풀이를 했다. 쓰고 있던 모자를 던지고 물건을 내리치며 소리를 질렀다. 다저스는 1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거행된 선수단 소개 때 샌디에이고 팬들로부터 엄청난 야유 소리를 들어야 했다. 매니 마차도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던졌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다저스는 투수 왕국이다. 그러나 어떻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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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서도 안 되는 것인가?' 오타니, 우승 반지 멀어진다...다저스, 샌디에이고에 패해 탈락 일보 직전
오타니 쇼헤이는 우승을 위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올해 그 꿈은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게 됐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또 져 탈락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NLDS 3차전에서 2회에만 6점을 내줘 5-6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패하면 탈락한다. 반면, 샌디에시고는 2년 만에 NLCS에 진출하게 된다. 샌디에이고는 2년 전에도 다저스와 NLDS에서 만나 먼저 첫 경기를 내준 뒤 내리 3경기를 승리한 바 있다.다저스는 1회 초 무키 베츠의 솔로포로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2회 말 대량 실점을 했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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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암살자' 마차도는 뛰어난 리더인가, 그라운드의 '악동'인가?...로젠탈, 마차도의 '양면성' 지적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MLB) '동안의 악동'으로 불린다. 논란을 불러일으킨 플레이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심지어, 거칠고 '더티한' 플레이로 상대선수의 경력을 끊은 적도 있다. 20대 때는 정말 대단했다.그의 나이 이제 32세. 예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악동 기질은 버리지 않고 있다. 지금은 더그아웃의 리더 역할도 하고 있다.그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마차도는 예의 악동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상대 투수 잭 플래허티가 던진 공에 몸이 맞자 플래허티에 불만을 터뜨리며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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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뷸러, 1억3천만원 시계 강탈당했다" 미 ABC7, NLDS 3차전 등판 전날 보도...로버츠 감독 "9월에 일어난 일. 그는 무사하다"
LA 다저스 선발 투수 워커 뷸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케디아 지역에서 강도 사건을 당했다고 ABC7 방송이 9일(한국시간)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미 매체들에 따르면 ABC7방송은 이날 뷸러가 산타애니타 파크 경마장에서 강도들에게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 상당의시계를 강탈당했다고 전했다.ABC7은 사건이 언제 벌어졌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당시 뷸러는 자신의 부인과 함께 있었는데 여러명의 강도에 둘러싸였고, 무리 중 1명이 뷸러의 셔츠 소매 단추를 풀고 시계를 강탈해갔다고 했다.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아직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뷸러는 9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내셔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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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LA!'에 앞장서는 다르빗슈와 마차도, 왜? 다저스와 '악연', 둘 다 로버츠 감독 때 다저스 유니폼 잠시 입어...다저스와 계약 불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투수 다르빗슈 유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빗 LA(다저스를 쓰러뜨려라)!'에 앞장쓰고 있다.둘은 다저스와 악연을 갖고 있다. 다르빗슈는 2017년 7월 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됐다.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이다. 다르빗슈는 2017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호투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투수가 되었고, 팀을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월드시리즈 3차전과 7차전에서 모두 1.2이닝으로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총 3.1이닝 9실점했다. 결국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했다.시즌 후 다저스는 다르빗슈를 잡지 않았다. 월드시리즈 패배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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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가 내게 공을 던졌다고?" 로버츠 감독 분노 "비디오로 봤다. 무례한 행동이다" 다저스-샌디에이고 장외 설전 '점입가경'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 경기장 안팎에서의 격렬한 설전이 점입가경이다.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을 앞둔 8일(한국시간) 기자들에게 전날 경기에서 파드리스의 3루수 매니 마차드가 7회 말 다저스의 공격 전에 자신을 향해 볼을 던진 것 같다며 분노했다.로버츠 감독은 "비디오로 봤다. 뭔가 의도가 있음을 느꼈다. 그때는 알지 못했지만, 나를 향해 던졌다면 그것은 무례한 행위다"라고 비판했다.마차도는 201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돼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약 석 달 뛴 적이 있다. 당시 감독은 로버츠였다. 이날 마차도는 잭 플래허티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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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철학? 뭣이 중헌디!' 세인트루이스서 쉴트 감독, 샌디에이고에서 같은 '철학'으로 승승장구...세인트루이스는 2년 연속 WC 실패
2021년 시즌 후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쉴트였다. 이유는 '야구 철학'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존 모젤리악 야구 운영 사장이 설명했다.그렇게 졸지에 해고된 숼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이 된 202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했던 그대로의 야구를 했다. 결과는 또 포스트시즌 진출이었다. 감독직을 맡은 후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반면, 쉴트를 내쫓은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3년 간 2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이쯤 되면 '야구 철학'이 무색할 정도다. 쉴트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애쉬빌 캠퍼스까지 선수 생활을 했지만 프로 데뷔를 하지 못하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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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단장이라면, 김하성과 어떤 계약하겠는가?...보장 연봉+일정 타석 채울 시 보너스=2천만 달러 형태가 현실적
조던 몽고메리는 시즌 전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 1년 2천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여기에는 2025시즌 특정 조건을 채우면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베스팅 옵션도 포함됐다. 올 시즌 23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면 내년에도 2천500만 달러를 받는다. 10경기를 던지면 2천만 달러, 18경기를 뛰면 2천250만 달러가 된다.조던은 올 시즌 21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따라서 옵트아웃을 하지 않는 한 내년에 2천250만 달러를 챙긴다. 몽고메리는 올해 부진했기에 옵트아웃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주릭슨 프로파(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올해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여기에 150타석, 250타석, 350타석을 소화하면 각각 10만 달러, 400타석, 450타석은 각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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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는 '야구 전도사?' 이번엔 스위스 대표로 체코전 선발 등판!...20일 프라하서 4이닝 투구 예정
트레버 바우어(33)가 야구 전도사가 될 모양이다.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려워지자 전 세계를 누비며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지난 2023년 일본에 이어 올해에는 멕시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시즌이 끝나자 이번에는 스위스 대표로 등판한다.체코야구협회는 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바우어가 체코에 온다! 그는 스위스 시리즈 2차전서 체코 대표의 타자들을 상대한다"라고 고지했다. 바우어가 "프라하에 와서 10월 20일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체코 대표와의 경기에 등판한다"라고 말하는 동영상도 첨부했다. 바우어는 스위스 대표로 4이닝을 던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체코는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과 대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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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약점 드러났다! 다르빗슈 "셋포지션에서 시간을 최대한 끈 후 투구하거나 다리 올리는 시간 변경", 변화구도 주효
역시 타격 시 타이밍을 빼앗는 것이 백약이었다.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완승했다.다르빗슈는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DS 2차전서 오타니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오타니를 굴복시킨 비결에 대해 "구종뿐만 아니라 그의 반응을 보면서 셋포지션에서 가능한 시간을 최대한 끈 후 투구하거나 다리 올리는 시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1회 첫 만남에서 다르빗슈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카운트 1-2로 몰아넣은 후 외곽으로 낮게 가라앉는 스위퍼로 삼진을 잡았다.3회 1사 주자 없이 오타니와 2번째 대결에서는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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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가 아니라 악몽!' 투수왕국 다저스에 선발감이 없다?...3차전 뷸러마저 무너지면 '끝'
LA 다저스는 전통적으로 투수를 중요시하는 구단이다. 그래서 팜시스템에 유망 투수들이 넘친다. 빅리그의 경우, 아무리 비싸더라도 필요한 투수는 트레이드 또는 FA 계약을 통해 반드시 영입한다. 특히 선발 투수는 더욱 그렇다.현재 다저스에는 선발 투수들로 넘친다. 교통정리를 해야 할 정도다. 하지만, 아이런하게도 정작 가용 투수는 그리 많지 않다. 많은 자윈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다저스는 이번 NLDS 선발 투수진을 4명으로 구성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잭 플래허티, 워커 뷸러, 랜든 낵이 그들이다. 모두 좋은 투수이지만 무게감이 떨어진다.당초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클레이튼 커쇼, 야마모토, 플래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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