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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중 7개가 스트라이크?' 심준석, 1이닝 볼넷 3개+몸에 맞는 공 '제구력 난조'...애리조나 가을리그서 ERA 20.25
심준석이 혹독한 제구력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심준석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25 애리조나 가을리그(AFL) 글렌데일 데저트 도그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1실점했다.페오리아 제벌리나스 소속인 심준석은 이날 1-7로 뒤진 8회에 등판, 안타는 허용하지 않았으나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내줬다.심준석의 평균자잭점은 20.25가 됐다.심준석은 이날 극심한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23개의 공 중 7개만이 스트라이크였다.선두 타자를 2루수 뜬공으로 잡아 산뜻하게 출발한 심준석은 브라이언 린콘에 볼넷을 내줬다. 2루 도루를 허용한 뒤 조던 디신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에서 벗어나는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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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너리그 거부권 포기?...내년 빅리그 콜업 가능성 커질 듯
고우석은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할 때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 행사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신분으로 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고, 끝까지 빅리그에 올라가지 못했다. 시즌 중에는 메이저리그 신분마저 사라졌다. 이로써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메이저 신분을 유지해야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고우석을 트레이드로 데려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이를 우려해 고우석을 양도지명(DFA)한 후 그의 신분을 마이너리그에 이관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에 대해 고우석은 최근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과 원만하게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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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굴 데려와야 하나?' 양키스, 소토 영입에도 역부족...가을야구 약한 저지 문제 해결 못하면 WS 우승 요원
뉴욕 양키스가 후안 소토를 영입했는데도 실패하고 있다.양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에 있던 소토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소토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으나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결국 양키스로 트레이드했다. 양키스는 올 시즌 소토의 합세로 공격진이 더 강해졌다. 여기에 애런 저지의 58홈런과 지안카를로 스탠턴의 분전으로 승승장구,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포스트시즌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십 시리즈를 비교적 쉽게 통과, 월드시리즈 우승이 유력해졌다. 그러나 이는 저지가 홈런포를 펑펑 날렸을 때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저지가 부진하자 양키스 타선도 짐묵하고 있다. 소토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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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오타니와 저지, '멍석 깔아주자' 처참한 침묵...오타니 8타수 1안타, 저지는 9타수 1안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월드시리즈를 앞두고 한미일 언론들과 팬들은 둘의 맞대결에 초미의 관심을 뒀다. '인류가 기다린 대결' '세기의 맞대결' '어느 외계인이 더 셀까' 등으로 '용비어천가'를 부르며 이들에게 멍석을 깔아줬다. 하지만 오타니와 저지는 약속이나 한 듯 처참하게 침묵하고 있다.월드시리즈 1, 2차전에서 오타니는 8타수 1안타에 그쳤다. 보여준 게 아무 것도 없다. 다만, 다저스가 연승을 해 그의 침묵은 '용서'가 되고 있다.저지는 더 하다. 9타수 1안타다. 양키스가 2연패를 한 데는 저지의 침묵이 큰 몫을 차지했다. 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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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무섭다' 36년전 깁슨 끝내기 홈런 시각 8시 37분, 프리먼 끝내기 홈런 8시 38분...야구 팬들, '평행이론'에 경악
198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9회 말 LA 다저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오클랜드 투수는 당대 최고 마무리 데니스 에커슬리. 2사 후 대타 마이크 데이비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토미 라소다 감독은 투수 타석 때 다리 부상으로 빠져 있던 커크 깁슨을 투입했다. 그에게 한 방을 기대한 것이다.커크는 NLCS 5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 이어 7차전에서는 2루로 슬라이딩하다 오른쪽 무릎까지 다치면서 정상적인 주루나 수비가 전혀 불가능했다. 타격을 한다 해도 전력으로 달릴 수 없었다.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1루에서 아웃될 수도 있었다.깁슨 타석에서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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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친다!' 1988년 WS 1차전 9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 후 다저스 우승...36년 후 WS 1차전 10회말 역전 만루포→다저스 우승?
1988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 9회 말 LA 다저스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3-4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오클랜드 투수는 당대 최고 마무리 데니스 에커슬리. 2사 후 대타 마이크 데이비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토미 라소다 감독은 투수 타석 때 다리 부상으로 빠져 있던 커크 깁슨을 투입했다. 그에게 한 방을 기대한 것이다.커크는 NLCS 5차전에서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 이어 7차전에서는 2루로 슬라이딩하다 오른쪽 무릎까지 다치면서 정상적인 주루나 수비가 전혀 불가능했다. 타격을 한다 해도 전력으로 달릴 수 없었다.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1루에서 아웃될 수도 있었다.깁슨 타석에서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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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로 바꿨는데?' "김하성, 샌디에이고 잔류할 수 있다" 상호 옵션 동의 또는 새 계약 가능...프렐러 "김하성과 같이 하고파"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잔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내년 7월로 예상되자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2개월밖에 뛰지 못할 선수와 1년 계약을 체결할 팀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온 SI는 26일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은 2025시즌 상호 옵션에 동의할 수 있다"고 했다.매체는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그것(상호 옵션 발동)이 월드시리즈 후 우리가 고려해야 할 첫 번째 사안이다. 팀으로서 그것을 선택할지, 그리고 김하성도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것이다"라고 말한 내용을 상기시켰다.프렐러는 "김하성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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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오타니 삼진 잡을 것" WS 전격 합류 '괴짜' 투구폼 코르테스, 자신감 충천
뉴욕 양키스의 '괴짜' 투구폼의 좌완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가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전격 포함됐다.뉴욕 양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코르테스가 포함된 로스터를 발표했다. 코르테스는 지난달 말 왼쪽 팔꿈치 굴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포스트시즌에 결장했으나 지난 17일 라이브 피칭을 하며 월드시리즈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코르테스는 이번 시즌 31경기에 등판, 174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162개나 된다.변칙적인 투구 동작으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투수로 유명하다. 특히 왼손 타자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상대 피출루율이 0.248에 불과하다.다만, 코르테스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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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별 희한한 계약!' 김하성에 '증명해봐' 계약?...김하성, 강정호가 뛰었던 팀과 1년 1000만 달러+인센티브 가능(디 애슬레틱)
김하성에게 '증명해봐' 계약이 제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디 애슬레틱의 짐 보우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김하성에게 '증명화봐 계약(prove it)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증명해봐' 계약은 주로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와 1년 계약을 맺는 계약이다. 유명 선수라도 연봉이 많지 많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신 다양한 인센티브 조항이 포함된다.보우덴은 김하성의 몸값으로 1년 1천만 달러+인센티브를 제시했다. 이는 건강했을 때의 평균 연봉 2천만 달러의 반토막이다. 다만, 1천만 달러 보장에 200만 달러 바이아웃, 인센티브를 모두 받으면 2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않지만, 나름 선방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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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후 10일→내년 4월 말→7월→? 점점 암울해지는 김하성 2025시즌...FA 계약 자체 못할 수도, 상호 옵션 고려해야 하나
김하성의 2025시즌이 점점 암울해지고 있다.지난 8월 19일 부상딩했을 당시만 해도 10일 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송구를 하지 못할 정도가 되자 결국 시즌아웃됐다. 지난 11일 어깨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며칠 후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케빈 에이스는 김하성의 복귀 시기는 내년 4월 말 또는 5월 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장 AJ 프렐러는 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5, 6, 7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하성은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송구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자 일부 매체는 김하성이 내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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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보라스 고객 사실상 전무 애틀랜타에? 블리처리포트 "김하성은 최소 10개 구단 중 애틀랜타에 가장 어울려"
김하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가장 어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블리처리포트는 최근 FA 타자 톱10을 선정하면서 김하성을 6위에 올렸다.매체는 최소 10개 구단이 김하성 영입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그 중 애틀랜타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했다.애틀랜타 유격수는 올랜도 아르시아로, 올 시즌 17개의 홈런을 쳤으나 .218/.271/.354에 그쳤다. 그러나 애틀랜타에는 올 시즌 개막 전까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고객이 단 한 명도 없다. 이유는 단 하나. 보라스와 FA 거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보라스 고객들 중 많은 선수가 슈퍼스타급이다.하지만 애틀랜타는 그런 보라스 고객 거의 없이도 지난 6년 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했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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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우승한다!' 디 애슬레틱 기자 63%가 "양키스 우승"...MLB닷컴도 메츠 승리 예상했으나 빗나가, 예상과 결과는 반대
LA 다저스가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자사 소속 기자들 중 63%가 뉴욕 양키스 우승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우승은 37%였다.양키스 우승을 점친 기자들은 "양키스의 라인업에는 3명의 베이브 루스가 있다. 애런 저지, 후안 소토, 지안카를로 스탠턴이 그들이다"라며 "시리즈가 길어지면 다저스의 구원 투수들을 여러 번 보게 될 것이다. 양키스가 더 많은 득점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했다.이들은 또 "다저스에는 매우 좋은 불펜이 있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한층 더 릴리버가 필요할 것이다. 부담이 많아진다"라며 "양키스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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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MLB 공습 계속! 스가노에 이어 "제2의 이마나가' 노리는 오가사와라 포스팅으로 도전...다년 계약 가능할 듯
일본 선수들의 MLB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야후 재팬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곤즈가 좌완 투수 오가사와라 신노스케의 MLB 포스팅 요청을 수락했다. 그의 포스팅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등록 후 45일 동안 MLB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오가사와라는 2025년 시즌 드래곤즈로 복귀한다. 27세의 오가사와라는 NPB에서 9시즌을 뛰었다. 2016년 18세의 나이로 센트럴 리그에 데뷔한 그는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보다 체격은 작지만 지난 4시즌 동안 최소 23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14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2023년에는 커리어하이인 160 2/3이닝을 찍었다. MLBTR에 따르면 이번 시즌 오가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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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내년 2개월밖에 뛰지 못할 수도? 프렐러 "복귀 시점 5월, 6월, 7월이 될 수 있어"...시즌 개막 직전까지는 공도 던지지 못해"
김하성이 자칫 내년 시즌 전반기를 날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AJ 프렐러 사장은 22일(한국시간) 현지 기자들과 가진 시즌 마감 기자회견에서 김하성이 내년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송구 프로그램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MLBTR이 전했다.김하성의 경기 복귀 시점에 대해 프렐러는 "5월, 6월, 7월"이라고 했다. 이르면 5월이고 늦으면 7월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김하성이 최악의 경우 2개월 정도만 뛸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된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의 케빈 에이스는 이에 앞서 김하성이 4월 말 또는 5월 초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김하성의 복귀 시점이 늦어질수록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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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에 반려견 격돌!' 오타니 애견 '디코이'가 세냐, 저지 애견 '거스'가 더 셀까? 월드시리즈 관전 포인트 하나 더 늘어
이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는 여러모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43년 만에 동부 최강 뉴욕 양키스와 서부 최강 LA 다저스가 격돌한다. 지금까지 두 팀은 11차례 월드시리즈에서 만났는데, 양키스가 8번 이겼고 다저스는 3번 승리했다.두 팀은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인 데다 최고 부자 구단이다. 두 팀 모두 투자에 인색하지 않다. 특히 다저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무려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둘째, 메이저리그 최고 슬러거이자 거포 양대 산맥이 맞붙는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와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그 주인공들이다.오타니는 올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 50 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저지는 올해 58개의 홈런을 쳤다. 한 시즌 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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