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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키움 13승 투수 헤이수스 영입…탈삼진 2위 '이미 검증된 투수'
프로야구 kt wiz가 왼손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올해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헤이수스는 kt와 총액 100만달러(연봉 80만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에 계약했다.헤이수스는 2024시즌 30경기에 선발로 나와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탈삼진 178개로 2위에 올랐고, 선발로 나와 6이닝 이상 던지고 자책점 3점 이하로 막는 퀄리티스타트도 20번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인상적인 투구 덕에 헤이수스의 보장 연봉은 올해 6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 별도)에서 내년 100만달러로 절반 가까이 뛰었다.나도현 kt 단장은 "헤이수스는 2024시즌 KBO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인 검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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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쁜 야구 선수' KIA 김도영, 시상식에서도 주인공...마냥 행복한 2024년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2024년 겨울, 가장 바쁜 한국프로야구 선수다.공을 멀리 보내고, 그라운드를 빠르게 달리며 올해 KBO리그를 화려하게 수놓은 김도영은 '시상식 시즌'에도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4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 시상식)에서도 김도영은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선정한 '팬스 초이스'를 모두 수상했다.지난달 26일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누린 김도영은 12월의 첫날에도 트로피 수집을 이어갔다.리얼글러브 어워드가 끝난 뒤 만난 김도영은 "그라운드에서 함께 뛴 동료, 한국 야구의 근
국내야구
김하성, 도대체 얼마를 원하나? 에드먼 평균연봉 약 1500만 달러 근처라면 받아들여야!...성적과 상황 거의 비슷해
아무리 FA 시장이라 해도 지나친 몸값을 요구할 수는 없다. 스캇 보라스는 지난 오프시즌에서 그렇게 했다가 굴욕을 당했다.올해도 다를 바 없다. 후안 소토의 경우는 예외로 봐야 한다. 오타니 쇼헤이와 같은 맥락이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필사적으로 잡아야 했기에 시장 가격보다 2배 정도 높게 받았다.하지만 김하성은 다르다. 분위기가 이정후와 같지 않다. 필사적으로 잡아야 할 상황이 아니다. 김하성이 없으면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활용하면 된다. 즉, 김하성 대신 쓸 선수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장 가격으로 계약할 수밖에 없다. 김하성의 현재 FA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예가 나왔다.LA 다저스는 토미 에드먼과 5년
해외야구
NC 다이노스, 새 외국인 우투 라일리 영입 '최고 구속 15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등록명 라일리)을 영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키 193㎝, 몸무게 95㎏인 1996년생 라일리는 미국 인디애나주 출신으로 직구 최고 시속 159㎞를 던지는 오른손 정통파다.NC와 계약금 13만달러, 연봉 52만달러, 옵션 25만달러를 더해 총액 90만달러(약 12억5천만원)에 도장을 찍은 라일리는 2018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11라운드로 지명받았으며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간 108경기에 출전, 19승 25패, 평균 자책점 4.68의 성적을 냈다.임선남 NC 단장은 "컵스 유망주 출신인 라일리의 강점은 강한 승리욕과 탈삼진 능력"이라며 "마이너리그에서 365이닝을 던져 삼진 353개를 잡을 정도로 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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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이 최악의 계약 1위? 블리처리포트 "지난 4년 간 부상 때문에 경기 60% 결장. 2030년까지 2억2320만 달러 남아"
MLB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던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최악의 계약 1위에 올랐다. 트라웃은 지난 2019년 에인절스와 12년 4억 265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블리처리포트는 11월 30일(한국시간) 계약이 수년 동안 남아 있는 최악의 계약 톱10을 선정했다. 남은 금액, 최근 성적, 향후 예상 성적 등을 평가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남은 돈이 총 2억 2,320만 달러인 트라웃이 '굴욕'의 1위를 차지했다.블리처리포트는 "트라웃이 지금 은퇴한다면 그는 5년 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것이다. 그는 올스타 11회, MVP 3회 선즹됐으며 경력 첫 10시즌 동안 74.3 WAR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그는 지난 4시즌 동안 648경기 중
해외야구
'소토 버블!' 박찬호 영입한 전 다저스 단장 "소토에 국경 초월 시장 가치 없어" "다저스, 단기 계약은 가능"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를 영입해 해외 마케팅에 성공했던 전 LA 다저스 단장 네드 콜레티가 후안 소토는 오타니 쇼헤이만큼 국제 시장 가치가 없다고 주장했다. 다저 블루는 30일(한국시간) 콜레티가 노스캘리포니아 스포츠 네트워크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다저스는 오타니와 기록적인 계약을 맺은 것은, 그의 국제적인 매력이 투자한 만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라며 "소토는 그런 시장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저스가 그에게 오타니 계약과 같은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콜레티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다저스 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한 에미상을 4번이나 수상한 야구 분석가이자 로스앤젤레스 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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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선수 에드먼, 다저스와 5년 7천400만 달러 연장계약...FA 1년 앞두고 잭폿
한국 야구대표팀 일원으로 뛰었던 혼혈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29)이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기간 5년, 총액 7천400만 달러(약 1천33억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다저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의 영웅이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최우수선수(MVP)인 에드먼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에드먼은 이번 계약으로 2029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ESPN은 "계약엔 2030시즌 팀 옵션 1천300만 달러와 300만 달러의 바이아웃(전별금)이 포함됐다"고 전했다.에드먼은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앞세워 주전 야수로 활약했다.2021년
해외야구
'풍운아' 바우어가 KBO리그 외면하는 이유는? 멕시코리그 6경기 50만 달러 거절...빅리그 계약 소식도 '감감'
'풍운아' 트레버 바우어는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추방됐다. 성폭행 혐의를 받았으나 기소되지 않았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그에게 19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기소는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물의를 일윽킨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LA 다저스도 그를 방출했다.바우어는 194경기 징계를 마치고 빅리그 복귀를 노렸다. 그러나 어느 구단도 그를 영입하지 않았다. 바우어는 1년 외유를 하기로 했다.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에 입단했다. 연봉이 400만 달러였다. 빅리그에서 받던 연봉과는 엄청난 차이가 났지만 빅리그 복귀를 위한 것이라면 그 정도는 감수할 각오가 돼 있었다.예상대로 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1년
국내야구
'키움 미스테리' 돈이 없어 후라도와 헤이수스 재계약 포기? 이정후 포스팅비+김혜성 포스팅비 있잖아!
키움 히어로즈가 원투 펀치인 후라도, 헤이수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대신 타자 2명과 투수 1명으로 재편했다. 이에 일각에서 키움의 재정난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이 비교적 싼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이다. 루벤 카니네스의 경우 보장 연봉이 45만 달러에 불과하다. 야시엘 푸이그도 100만 달러다.정말 키움이 돈이 없어 후라도와 헤이수스를 포기했을까?키움은 타 구단과는 달리 일종의 독립 구단이다. 운영이 쉽지 않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자.키움 히어로즈의 법인명은 서울 히어로즈다. 키움증권과의 메인 스폰서십 채결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라는 구단명으로 KBO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키움은 키움
국내야구
KIA 소크라테스, MLB가 부른다! 헤이먼 "복수 구단이 관심 표명"...KIA 잔류가 우선, 재계약 불발 시 돌아갈 듯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할지도 모른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MLB 몇 개 팀이 FA 외야수 소크라테스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헤이먼은 그러나 어느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이에 MLBTR은 "소크라테스는 지난 3시즌을 KBO KIA에서 보냈다. 현재 32세인 그는 한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스템에서 잘 알려진 유망주였다. 그는 2015년에 조직의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6 시즌에 진입하는 팀의 상위 10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간주됐다."고 소개했다.이어 "그러나 그는 마이너리그에서의 성공을 메이저리그로 이어가지 못했다. 2015년부터
국내야구
'홈런 1위' 데이비슨, NC와 2년 재계약...내년 50홈런 도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NC는 데이비슨과 20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 20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옵션 40만 달러)에 2년간 계약했다.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구단이 계약 연장에 대한 팀 옵션을 갖는 조건이다.데이비슨은 올해 131경기에 나와 홈런 46개를 날려 1위에 올랐고, 154안타, 119타점(2위), 타율 0.306, 장타율 0.633(2위)의 성적을 냈다.또 22경기 연속 안타를 쳐 NC 팀 내와 KBO리그 외국인 선수 기준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임선남 NC 단장은 "데이비슨은 팀의 중심 타자로 창원NC파크 담장을 가장 많이 넘긴 선
국내야구
'넌센스!' 트라웃보다 못한 소토, 도대체 무슨 근거로 오타니보다 많이 받으려 하나? 트라웃의 MLB 첫 7년과 소토의 7년 비교해보니...
후안 소토가 '과유불급'이란 4자성어를 알 리 없다. 그와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요구하는 금액은 한 마디로 '넌센스'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7억 달러 이상을 원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그의 나이를 들어 오타니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한다.마이크 트라웃을 예로 들어보자. 트라웃도 소토와 같은 19세 때 프로에 데뷔했다.그의 첫 7년 성적을 보자. 누적 bWAR이 54.6이다. 타율은 7시즌 중 4차례나 3할 대를 기록했다. 홈런은 201개를 쳤다.소토의 경우, 7년 누적 bWAR이 36.4이다. 타율에서도 그는 7년 중 2차례(초미니시즌 2020년 포함) 3할대를 기록했다. 홈런은 트라웃과 같은 201개다.이렇듯 같은 나이 때 성적
해외야구
'7년 연속 동행' kt,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묵묵히 제 역할 톡톡
'쿠동원' 윌리암 쿠에바스(34)가 kt wiz와 7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kt는 29일 외국인 우완 투수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나도현 kt 단장은 "쿠에바스는 매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팀의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2025시즌에도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쿠에바스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kt에서 131경기에 등판해 52승 35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냈다.그는 2022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퇴출됐으나 2023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kt에 다시 합류해 인연을 이어왔다.2024시즌엔 31경기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표면적인
국내야구
SSG 랜더스, 2025시즌 대비...나경민 전 롯데 코치 영입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5시즌을 대비해 나경민(32)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를 영입했다.SSG는 나경민 코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나 코치가 SSG 선수들의 안정적인 작전, 주루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나경민 코치는 2009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2016년부터는 롯데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뛰었고, 2020년 플레잉 코치를 포함해 5년 동안 롯데에서 1, 2군을 오가며 수비·주루·타격 등 다양한 파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SSG는 "1991년생 젊은 지도자인 나경민 코치가 신예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나 코치의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국내야구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KIA서 외국인 타자가 '넘버 쓰리'면 의미 없어, 김도영 활약에 더 왜소해 보여, 하지만...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2024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10(552타수 171안타) 26홈런 97타점에 출루율 0.359 장타율 0.516로 0.875의 OPS를 기록했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재계약 수준이다. 하지만 KIA에서는 물음표다. 그만큼 KIA 타선이 강했음을 보여준다.KBO 리그에서의 외국인 타자의 최고 덕목은 타율보다 홈런과 타점 능력이다. 최소 30개 홈런과 100타점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늘 2% 부족했다.2022시즌 KIA에 합류한 그는 KBO 통산 409경기에서 타율 0.302 63홈런 270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괜찮지만 홈런과 타점이 아쉬운 성적이다.특히 2024시즌에서는 혜성처럼 나타난 김도영의 맹활약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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