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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인터뷰]'닥공' 박성현 "쇼트게임 보완하면 더 좋은 성적 기대"
[마니아리포트]박성현(22.넵스)은 2015년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올 시즌 생애 첫 우승은 물론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특히 시원시원한 장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골프 백에 새겨넣은 '남달라'는 그의 아이콘이 됐다.박성현은 "첫 우승을 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고 기뻤다"면서 "하지만 올해 우승 기회가 많았지만 더 승수를 쌓지 못한 건 아쉽다"고 올해를 되돌아봤다.이어 "겨울 동안 쇼트 게임을 좀 더 보완하고 체력 관리를 더하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며 "올해 팬들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 내년에도 변함 없는 사랑을 부탁한다"고 했다. 박성현과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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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이민영의 드라이버 스윙
[마니아리포트]신장암을 극복한 이민영(23.한화)은 올 시즌 우승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이민영은 올해 수술과 재활로 인해 29개 중 22개 대회만 참가하였다.참가대회는 적었지만 시즌 상금 3억을 획득,상금 순위 14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장타보다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만들어낸 성과이다.이민영의 드라이버 스윙을 영상으로 살펴보자.글=조원범 기자, 영상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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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인터뷰]이정민 “올해 우승 기억 아직도 생생해요”
[마니아리포트]이정민(23.BC카드)에게 올해 5월은 뜨거웠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E1 채리티 오픈, 롯데칸타타 여자오픈까지 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거둔 3승이 모두 5월에 나왔다.2010년 데뷔 이후 올해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이정민은 “올해 우승한 3개 대회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한 해를 되돌아 봤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 5월 이후 승수를 쌓기 못해서다. 그는 “아쉬웠던 순간을 딱 하나 찍어서 얘기할 수는 없다”며 “잘 된 것보다는 안 된 게 더 많다”고도 했다.이정민은 이어 “올 한해 열심히 했으니까 나에게도 보상이 필요하다.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 미국으로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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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신인 김예진의 하이브리드 스윙
[마니아리포트]김예진(20.요진건설)은 올 시즌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과 신인왕 경쟁을 펼쳤다.마지막 대회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신인상은 박지영에게 돌아갔다.김예진은 올 해 2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톱10에 10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 2억2천만원을 획득하여 상금순위 20위를 차지 하였다.드라이버 비거리 243야드로 17위,페어웨이 적중률 79.79% 14위로 비교적 정확한 샷을 구사한다.김예진의 하이브리드 샷을 영상으로 만나보자.글=조원범 기자, 영상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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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의 골프서당]코킹의 역할
[마니아리포트]사람의 몸은 매우 복잡한 기계처럼 많은 관절들이 모여 있다. 이 관절들은 서로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의 몸은 이 관절들을 이용하여 힘을 쓰기도 하고, 균형을 잡고 또 스피드를 내기도 한다. 특히 골프스윙에 있어 고정된 축으로부터 클럽헤드가 바깥쪽으로 스윙이 될 때 상체의 회전 및 체중이동을 통해 팔은 타깃방향으로 스윙을 하고, 클럽에 생긴 원심력으로 볼을 치는 것이다. 이를 레버 시스템(Lever System)이라 한다.만약 손목이나 팔의 움직임이 없이 스윙을 한다면 아마도 굉장히 정교하고 정확도가 높은 샷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골프게임에서 무시할 수 없는 거리는 보장 받을 수 가 없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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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인터뷰]조윤지 “8연속 버디 올해 가장 기억”
[마니아리포트]조윤지(24.하이원리조트)는 올해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버디퀸’이다. 지난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1~8번홀에서 8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생겼다. 8연속 버디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이다.조윤지는 “당시 기록을 세울 때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신기록이라는 게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하기 때문이다”며 “한편으로는 9번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했던 순간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올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벤트 대회인 LF포인트 왕중왕전에서도 정상에 오른 조윤지는 “아직 더 퀸즈컵 등 이벤트 대회 등이 남아 있다. 재미있는 게임을 펼치겠다”며 “내년에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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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재단,한국EMC와 함께‘산타프로젝트’개최
[마니아리포트]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최경주 재단은 지난 3일 한국 EMC의 후원으로 인천 서구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산타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타프로젝트’는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일일 산타클로스가 되어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2012년 최경주 재단과 한국EMC가 손을 잡고 지역아동센터에 ‘꿈의 도서관’을 건립한 이래 매년 연계해서 진행되고 있다.최경주 재단과 한국EMC는 그 동안 경기도 여주.이천.안산 지역과 강화도를 거쳐 올해 인천 서구까지 지역아동센터 총 12곳에 ‘꿈의 도서관’을 오픈했으며 매년 100여명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꿈의 도서관은 학생들이 깨끗하고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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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김보경의 정확한 아이언 연속스윙
[마니아리포트]김보경(29.요진건설)은 올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 오픈 우승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그토록 원했던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였다.투어 데뷔 11년차인 김보경은 올해 27개 대회에 참가하여 상금 4억2000만원을 획득, 상금순위 8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보경은 장타보다 정확도 높은 샷을 구사한다. 페어웨이 안착률 81.86%로 5위, 그린적중률 74.77%로 12위를 기록했다. 김보경의 깔끔한 아이언 샷을 영상으로 만나보자.글=조원범 기자, 영상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집=오종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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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김효주-박지영 드라이버 샷
[마니아리포트]김효주(20.롯데)와 박지영(19ㆍ하이원리조트)은 각각 2013년과 2015년 신인왕의 주인공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골프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여 신인왕을 노렸지만 살인적이 스케줄로 인한 체력저하 등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며 김세영에게 신인왕을 내주었다.박지영은 2015 한국여자골프투어(KLPGA) 투어에서 박결(19.NH투자증권), 지한솔(이상 19ㆍ호반건설),김예진(20ㆍ요진건설) 등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쳤다.시즌 초에는 박결과 지한솔이 주목받으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다. 박지영은 비록 우승은 없지만 톱10에 4차례 진입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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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안신애 “아픔과 기쁨 공존했던 2015년”
[마니아리포트]‘미녀 골퍼’ 안신애(25.해운대비치앤리조트)에게 2015년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 그는 시즌 초반 카트에서 떨어지는 부상을 입어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일부에선 ‘골프보다 외모에만 신경 쓴다’고 수군거렸다. 안신애는 그러나 지난 9월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보란 듯이 우승했다. 그에게 2015년은 아픔과 기쁨이 공존한 해였다.안신애는 “KLPGA 챔피언십 때는 연장 네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이었던 데다 5년 만의 우승이어서 더욱 값졌다”면서 “시즌 초반 부상으로 남들보다 빨리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덕분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올해를 되돌아 봤다.안신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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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전인지-박성현 우드샷 비교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박성현(22.넵스)은 올해 국내 여자골프계의 흥행을 이끈 양대 축이었다. 박성현이 막판 추격을 벌였지만 전인지가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 등을 독식했다.전인지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국내에서만 5승을 거뒀고, 미국과 일본에서도 메이저 우승컵 3개를 수집했다. 특히 한미일 3개 투어 내셔널타이틀을 한 해에 휩쓰는 진기록을 작성했다.투어 2년 차인 박성현은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이후 KDB대우증권클래식과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올라 KLPGA 투어의 간판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뛰어난 장타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뜨거운 경쟁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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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의 골프서당]오른쪽 골반의 중요성
[마니아리포트]테이크어웨이 동작에서 오른쪽 골반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단계에서 하체의 움직임, 즉 골반의 움직임에 의해 상체와 하체의 꼬임이 결정된다. 골반이 언제 열리고 닫히느냐에 따라 몸통에 토크가 생기기도 하고 그냥 모양만 회전처럼 보이게 되기도 한다. 골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팔의 힘만으로 볼을 치게 되며, 거리와 방향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의 오류 중 하나가 테이크백 때 오른쪽 골반도 함께 오픈한다는 것이다. 오른쪽 골반을 같이 열어줄 때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오른쪽 골반이 같이 열리게 되면 체중 이동을 올바르게 할 수 없다. 백스윙의 톱 단계에서는 체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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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그린 적중률 1위 렉시 톰슨의 아이언샷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렉시 톰슨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4위인 그는 스테이시 루이스(랭킹 3위)와 함께 한국 선수들의 강력한 라이벌 중 한 명이다.렉시 톰슨은 국내 팬들에게는 장타자로 각인돼 있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67.64야드를 날린다. 그의 진가는 아이언 샷에 있다. 그린 적중률 77.23%를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물론 장타 덕에 손쉽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큰 키를 활용해 무리하지 않고 클럽을 휘두르는 자연스러움이 높은 그린 적중률로 이어진다. 그의 아이언샷을 영상으로 만나보자.글=조원범 기자, 영상촬영=조원범/박태성 기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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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정확도 높은 유소연의 티샷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미국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은 올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매 대회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다. 올 시즌 25개 대회에 참가한 그는 US여자오픈(공동 5위), 브리티시여자오픈(공동 3위),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공동 3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공동 2위) 등의 성적을 냈다. 이런 꾸준함을 바탕으로 시즌 상금랭킹 8위에 올랐다.유소연은 지난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미국 무대 ‘무관’의 아쉬움을 달랬다.유소연은 장타보다는 정확도가 높은 드라이버 스윙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평균 251야드로 이 부문 55위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77.67%를 기록하며 18위에 올랐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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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로 스윙 따라잡기]‘최종전 우승자’ 김태훈의 웨지샷
[마니아리포트]김태훈(30.JDX멀티스포츠)은 국내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거포다. 2013년 보성CC 클래식 첫 우승 이후 한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던 그는 올 시즌 최종전이었던 카이도골프 LIS 투어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과거에는 장타에 욕심을 냈던 그는 이제는 정확성의 게임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는 “장타왕은 한 번으로 족하다”고 했다. 실제로 시합 때 드라이버 잡는 횟수를 줄였다. 최종전 당시에도 한 라운드 당 5번 정도만 드라이버로 티 샷을 날렸다. 성숙해 지는 과정의 일부다. 그는 스코어를 줄이는 핵심 열쇠인 정확한 어프로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의 웨지 샷을 감상해 보자.글=김세영 기자, 영상=조원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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