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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장' 최경주 "임성재는 로봇 같아...팀의 기대 한 몸에"
올해 프레지던츠컵에서 임성재가 인터내셔널팀의 키 맨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간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막을 올린다.올해의 경우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팀의 단장을 맡음과 동시에 선수 역할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팀의 경우 우즈 뿐만 아니라 세계 랭킹 4위 저스틴 토머스를 시작으로 6위 타이거 우즈, 7위 패트릭 캔틀레이, 9위 쟨더 셔플리(이상 미국) 등이 선봉에 선다. 뿐만 아니라 12명의 출전 선수들이 모두 세계 랭킹 톱25이내에 자리하고 있다.반면, 인터내셔널팀의 경우 애덤 스콧(호주)이 18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톱25에 자리한 선수는 20위 루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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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TO 2승' 조민규, 2020 JGTO QT 수석 합격...박은신 2위
한국 남자 선수들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020 시즌 시드전에서 수석과 차석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10일 이바라키현 센트럴 골프클럽 서코스(파72, 7165야드)에서 JGTO QT(퀄리파잉 토너먼트)가 막을 내렸다.총 6일 간 108홀로 진행된 이번 QT에서 조민규는 최종합계 35언더파 397타로 수석 합격했다.2007년 ‘일본투어 QT’에서 시드를 확보하며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투어 생활을 시작한 조민규는 2011년 일본투어 ‘간사이오픈’과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2승을 쌓은 바 있다.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에서는 2010년부터 활동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2011년 매경오픈과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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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으로 부활한' 이수민 "다음 시즌엔 대상"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로 돌아온 이수민이 상금왕으로 시즌을 마치며 부활을 알렸다. 국가대표 출신 이수민은 지난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군산CC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제를 모았다.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고, 2015년 군산CC오픈에서 타이틀 탈환에 성공하며 동일 대회에서 아마추어와 프로로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썼다.그 해 KPGA 명출상(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이수민은 이듬해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깜짝 우승을 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부푼 꿈을 안고,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유럽 무대에 나섰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결국, 이수민은 2019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26위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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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998' 프레지던츠컵, 최대 변수는 파리?
미국팀과 인터내셔널(유럽 제외)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막을 올린다.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프레지던츠컵 1라운드가 치러진다.올해 1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역대 전적에서 미국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미국팀은 10승 1무 1패, 인터내셔널팀은 1승 1무 10패다.이번 대회 역시 출전 선수 명단은 미국팀이 좀 더 화려하다.미국팀의 경우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와 5위 더스틴 존슨이 대회 전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음에도 출전 선수 12명 중 4명이 세계 랭킹 톱10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선수가 세계 랭킹 톱2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무엇보다 미국팀은 선수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우상인 타이거 우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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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탈락 통보에 실망, 합류 전화 상상도 못해"
"프레지던츠컵 전화를 두 번이나 받았어요. 상상도 못한 일이죠. 첫 전화는 탈락, 두번째 전화는 합류였어요"안병훈이 첫 출전하는 프레지던츠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오는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간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막을 올린다.대회를 앞두고 자력 출전 선수와 단장 추천 선수 등 각 팀 총 12명의 선수가 확정됐다.한국에서는 임성재와 안병훈이 강력한 후보였는데,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을 수상한 임성재는 단장 추천 선수로 합류했지만, 안병훈은 발표에서 끝내 호명되지 않았다.하지만 대회를 10여일 가량 앞두고 안병훈이 팀에 합류했다.전 세계 랭킹 1위이자 고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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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 징스크 깬' 함정우 "내 스스로에게 감사해"
데뷔 2년 차 함정우가 '2년 차 징크스'를 깨고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2년 차 징크스' 프로 2년 차 선수에게는 달갑지 않은 이야기다. 흔히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2년 차 징크스를 겪는다고 한다.쉽게 말해 루키 시즌 뛰어난 활약에 비해 2년 차에 접어들어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일컫는다. 2년 차 선수들이 흔히 겪는 이 현상은 팬들의 기대에 대한 부담감과 1년 차 성적에 대한 자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올해 데뷔 2년 차 함정우는 이를 비웃듯 활약했다. 2018시즌 데뷔한 함정우는 데뷔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차례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으로 리랭킹 순위 1위에 올랐고, 신인왕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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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국내 최초로 LPGA 섹션 어워드 3개 분야 수상
서지연이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섹션 어워드에서 인터내셔널 섹션 주니어 골프 리더 부문을 수상했다.LPGA 섹션 어워드는 골프 교습과 골프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전세계 LPGA T&CP(티칭 앤드 클럽 프로페셔널) 회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LPGA 운영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올해는 인터내셔널 섹션 모든 분야에서 한국 프로들이 석권했다. 미국을 제외한 24개국 프로들과의 경합에서 얻은 값진 결과다. 즉, 현재 LPGA에서는 정규투어에 뛰는 선수들 못지 않게 티칭 프로들도 주목받고 있다는 뜻이다.올해 수상자 중 서지연은 국내 최초로 4개 분야 중 3개 분야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인터내셔널 섹션 티처를 수상한 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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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대상’ 문경준 “아쉽지만 잘했다”...유럽투어 진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가 2019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의 자평을 들어봤다. 2019시즌 KPGA투어는 15개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시즌 역시 제네시스 대회 수상자는 4년 연속 시즌 최종전에서 탄생했고, 그 주인공은 문경준(37, 휴셈)이다. 문경준은 “아쉽지만 잘했다”는 자평을 했다. ‘우승 없는 대상 수상자’라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문경준은 이번 시즌 1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전 대회 컷 통과했고, 7차례 톱10에 오르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평균 타수 70.179타로 덕춘상도 수상했다. 3억 3556만 9946원을 벌어들여 자신의 한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기도 했다. 문경준은 “우승이 없어 아쉽지만 ‘제네시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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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개막전 우승 이다연 "한국 골프에 내이름 남기는 타이틀 욕심 나"
“생각지도 못했던 개막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거뒀다. 8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5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이소미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 번도 선두를 내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이다연은 지난 7월 아시아나항공오픈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신고했다. 우승상금은 1억 4000만원이다. 이다연은 “항상 시즌 들어갈 때마다 목표를 첫 우승하자고 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게 돼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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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3승' 이다연 "2020시즌 목표는 대상과 상금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시즌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다연이 상금왕과 대상을 목표로 했다. 8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579야드)에서 효성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다.2019년 마지막 대회이자 2020시즌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이다연이 첫 날부터 마지막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어주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7년 첫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은 2018년에도 1승을 거뒀다. 2019 시즌에는 한국여자오픈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출전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우승 이후 10개 대회에 출전한 이다연은 준우승 3회와 3위 2회 등 활약하며 차기 여왕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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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왕 노리는' 이다연, 개막전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올해만 3승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했다. 8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579야드)에서 효성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다.2019년 마지막 대회이자 2020시즌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섰던 이다연이 마지막까지 단 한 순간도 선두를 내어주지 않고 우승컵을 차지했다.임희정에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이다연은 전반 2번 홀과 4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로 기선을 제압했다.1, 2라운드 연속으로 이다연을 추격했던 임희정은 최종라운드에서 주춤했는데, 임희정은 5번 홀(파3)에서 보기, 9번 홀(파4)에서 보기 등 전반 홀에서 보기만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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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믿음을 저버린' 리드 "프레지던츠컵은 문제 없어"
프레지던츠컵을 앞두고 단장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름을 받아 승선한 패트릭 리드(미국)가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2016년 라이더 컵(미국과 유럽 연합팀의 대항전)까지 패트릭 리드는 골프 국가 대항전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리드는 2014년과 2016년 라이더컵에서 6승 2무 1패를 거뒀고, 특히 2016년 라이더컵에서는 유럽팀 최강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상대로 싱글 매치를 승리하며 '캡틴 아메리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하지만 지난해 리드는 캡틴 아메리카에서 불평꾼으로 전락했다.캡틴 아메리카답게 출발은 복귀한 타이거 우즈와 한 조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호흡은 좋지 못했다. 두 선수는 2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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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반란' 스텐손, 역전 우승...샷감 조율 나선 미국팀 "글쎄?"
'세계 랭킹 40위'로 출전 선수 중 최하위였던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식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 알바니 골프장(파72, 7302야드)에서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막을 내렸다.이 대회는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막을 내렸다. 일정을 앞당긴 이유는 다음주 호주에서 예정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배려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프레지던츠컵 단장과 선수를 겸임하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를 맡은 대회로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12명의 선수 중 1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미국팀 선수 중 더스틴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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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독보적 루키?' 유해란, 개막전 2R 공동 4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이 막을 올린 가운데, 루키 선수 중에는 유해란만이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베트남에 위치한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579야드)에서 치러지고 있는 KLPGA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은 루키 돌풍의 예고편과도 같다.2018년 첫 선을 보인 이 대회의 초대 우승자는 루키 최혜진이었다. 당시 최혜진은 KLPGA투어 사상 처음으로 루키 신분으로 개막전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 해 최혜진은 24개 대회에서 출전해 우승 2회 등 톱10에 16차례 진입하면서 루키 신분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 시즌, KLPGA는 루키 선수들이 도합 8승을 기록하는 등 루키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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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연속 선두' 이다연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이다연은 7일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579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2020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임희정에 1타 차 단독 선두다.첫 날 임희정에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던 이다연은 2라운드에서 임희정과의 격차가 1타 차로 줄었다. 특히 임희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등 샷감을 뽐냈다.이에 이다연은 "임희정이 워낙 잘 치는 것을 원래부터 잘 알고있었기에, 나도 열심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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