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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8] 왜 축구에서 여러 다양한 포메이션(Formation)이 있을까
현대 축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여러 포메이션(Formation)을 운영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정해진 포메이션이라는 것은 없다고 봐야한다. 상황마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경기를 유리하기 이끌기 위해선 공격적인 전략을 써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황에 맞는 포메이션을 써야하는 것이다. 포메이션은 영어 의미대로 짜여진 전형이라는 말이다. 포메이션은 모양을 뜻하는 ‘Form’이 어근으로 라틴어 ‘Forma’에서 유래해 같은 철자의 고대 프랑스어를 거쳐 만들어진 말이다. 축구에서 원래 포메이션이라는 것은 없었다. 잉글랜드에서 처음 만들어진 축구 초창기에는 대부분 선수들이 공격을 했기 때문에 포메이션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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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7] 윙백(Wing Back)과 풀백(Full Back)은 어떻게 다를까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는 중앙에서 활동하는 센터백(Center Back)과 측면에서 활동하는 윙백(Wing Back)과 풀백(Full Back)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윙백과 풀백은 비슷한 수비 위치에서 활동하지만 포메이션에 따라 역할이 좀 다르다. 쉽게 말하자면 윙백은 공격에 가담하는 비율이 더 많은 반면 풀백은 수비에 더 치중한다고 보면 된다. 윙백은 측면 공격수라는 의미인 윙어(Winger)와 풀백의 합성어이다. 말 그대로 측면 공격과 수비 두 가지의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윙백은 원래 미식축구에서 라인플레이를 노리는 공격수의 포지션으로 사용됐는데 1980년대 이후 축구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운영하게됐다. 과거 풀백은 명칭대로 수비를 전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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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6] 왜 풀백(Full Back)이라 말할까
풀백(Full Back)은 말 그대로 하면 수비만을 전담하는 포지션을 뜻한다. 원래 수비지역에 넓게 퍼져 임무를 수행해 센터백(Center Back)에 포함됐다. 특히 대부분 수비만을 커버하기 때문에 풀백이라고 불렀다. 미들필드까지 올라가 공격을 도와주는 수비수는 수비에서 절반만을 담당한다고 해서 하프백(Half Back)이라고 명명했다. 풀백은 19세기 럭비에 기원을 두고 있다. 1863년 축구가 럭비에서 분리되기 이전에 풀백은 아일랜드식 명칭으로 쿼터백(Quarter Back), 하프백 등과 함께 포지션 용어로 사용됐다. 축구에서 풀백이라는 개념은 1930년대 WM 포메이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대 진영을 바라보며 ‘M’자 형태를 이루는 수비수 5명
오피니언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65)올림픽 참가를 위한 염원②미 군정청이 발행한 첫 여권의 주인공 전경무와 브런디지 회담
1946년 7월 15일 구성된 올림픽대책위원회(위원장 유억겸)는 이해가 저물어 갈 무렵 전경무 부위원장을 미국으로 파견했다. 평안북도 곽산 출신인 전경무 부위원장은 6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미시간대학 정치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학창시절 동양인으로는 처음 미국대학웅변협회 회장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추었고 대학 졸업 후에는 하와이에서 193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후원단체인 단합회에 가입하고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는 한국광복진선을 결성해 임시정부 지원에 힘을 쏟았다. 1945년 4월 ‘평화를 준비하기 위한 연합국회의’를 앞두고 재미한족 연합위원회 파견대표로도 활동했던 그는 광복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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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5] 스위퍼(Sweeper)와 스토퍼(Stopper)는 어떻게 다른가
스위퍼(Sweeper)와 스토퍼(Stopper)는 한때 세계 축구에서 유행했던 수비수의 용어였다. 이름 그대로 공격수들을 제압하며 수비수에서 가장 중요한 마지노선 같은 존재였다. 여기서 뚫리면 심각한 위기가 찾아오지만 잘 막으면 오히려 반전의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수비 전형에서 스위퍼와 스토퍼를 많이 운용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현대 축구는 오프사이드 룰이 정교해져 수비수를 고정배치하는 것이 다소 불리하다고 판단해 미드필더진 운용을 중요하게 여긴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수비전술이 시도되면서 예전의 두 시스템이 다시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종전처럼 깊은 수비를 하는 것에서 벗어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4] 센터백(Center Back)을 하프백(Half Back)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축구는 선수 11명이 한 팀이 이뤄 경기를 갖는 팀 스포츠이다. 1863년 영국에서 정식 경기 규칙이 만들어진 이후 선수 11명이 뛰는 기본적인 형태는 현재까지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포지션 명칭은 많이 바뀌었다. 포지션 이름이 자주 변화한 것은 포메이션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바뀌며 역할과 기능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현대 축구로 넘어오면서 전술이 다양하게 변화됨에 따라 선수들의 역할이 좀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됐다. 수비수에서 특히 포지션 이름이 많이 바뀌었다. 말 그대로 중앙 수비수인 센터백(Center Back)은 최소 1명의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기본적인 원칙에 따라 가장 먼저 만들어진 포지션이다. 중앙 공격수인 센터포워
오피니언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3] 왜 ‘디펜더(Defender)’를 ‘수비수(守備手)’라고 말할까
한국 축구에서는 수비를 전담하는 선수를 한때 ‘디펜더(Defender)’ 대신에 ‘풀백(Full Back)’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동네축구에서 경기 전 포지션을 짤 때, 공격수로 포워드(Forward)로, 수비수는 풀백으로 나눠 분류하는게 대부분이다. 아마도 정확한 영어 표현인 디펜더라는 발음을 하기가 쉽지 않아 쉽게 발음할 수 있는 용어로 비슷한 의미인 풀백이라는 말을 썼던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이는 잘못 된 표현이다. 축구 본고장인 영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정식 명칭은 ‘디펜더’가 맞는 용어이다. 축구가 일제 강점기 시절 대중적으로 많이 보급되면서 일본 사람들이 즐겨쓰는 표현이 그대로 자리잡았던 때문인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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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2] ‘폴스 9(False Nine)’과 ‘10번’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축구는 시대별로 포지션 운영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다르다. 11명을 운영하는 기본 포지션은 같았지만 시대에 따라 포지션 개념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특히 공격수 부문에서 가장 변화가 심했다.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폴스 9(False Nine)’과 ‘10번’이다. ‘폴스 9’은 직역을 하자면 가짜 9번이라는 뜻이다. 원래 9번은 주로 전방 중앙 공격수(Center Forward)에게 주는 백넘버이다. 가짜 9번이라는 말은 결과적으로 가짜 센터 포워드라는 의미이다. 가짜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비록 중앙 공격수자리에 배치되지만 최전방에 있지않고 미드필드 라인까지 깊게 내려와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득점을 노리기보단 중원까지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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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1] 포워드(Forward)를 왜 공격수(攻擊手)라고 말할까
포워드(Forward)는 말 그대로 축구에서 가장 앞선에 있는 선수를 말한다. 가장 앞에 있는만큼 상대 골문에 가까이 있어서 득점할 기회가 많다. 득점능력이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하지만 상대의 집중적인 견제도 많이 받기 때문에 득점을 올리는 게 결코 만만치 않다. 포워드라는 말은 고대 영어 ‘Foreweard’에서 유래했다. 원 뜻은 전면이나 전면 지역을 의미한다. 영어 어원사전에 따르면 1879년 축구 포지션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우리 말은 한자어로 공격수(攻擊手)라고 부른다. 상대편을 치고(攻) 때리는(擊) 사람(手)이라는 뜻이다. 조선왕조실록을 검색해보면 공격이라는 단어는 군사 용어로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공격수라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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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10] 미드필더(Midfielder)를 왜 ‘중원(中原)의 지휘자’라고 부를까
미드필더(Midfielder)는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활동하는 포지션이다. 축구 경기장을 2등분하는 하프라인(Half Line)을 중심으로 공격과 수비를 담당한다. 공격수 뒤에 , 수비수 앞에서 활동하는게 미드필더이다. 감독들은 미드필더를 공격과 수비의 연결과 함께 볼의 지배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적인 포지션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미드필더는 영어 가운데를 뜻하는 미드(Mid)와 운동선수를 뜻하는 필더(Fielder)의 합성어이다. 말 그대로 가운데에서 뛰는 선수라는 뜻이다. 미드필드는 경기장의 중앙을 가리킨다. 센터 서클(Center Circle)을 중심으로 경기장 중앙 부분을 말한다. 한자어로 가운데는 ‘중간(中間)’이라고 쓴다.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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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09] 왜 스트라이커(Striker)라고 말할까
축구에서 스트라이커(Striker)는 상대편 골대에 가장 가까이 있는 포지션의 선수를 말한다. 스트라이커와 중앙공격수(Center Forward)는 보통 같은 의미로 사용해 혼동할 수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다르다. 스트라이커는 주로 득점에 대한 임무를 맡는다. 중앙공격수는 말 그대로 공격수 중에서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전통적으로 킥오프를 맡으며 스트라이커 중에서 중심을 맡는다. 스트라이커는 영어 ‘나아가다, 가격하다’라는 의미의 스트라이크(Strike)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의 합성어이다. 볼을 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스트라이크는 고대 영어 ‘Strican’에서 나왔으며 고대 독일어 ‘Streichen’에 기원을 두고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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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08] 골키퍼(Goalkeeper)를 알면 골이 보이는 이유
골키퍼(Goalkeeper)는 말 그대로 골(Goal)을 막는 사람(Keeper)이다. 영어 골은 득점에 성공한 행위 자체를 말한다. (본 코너 306회 ‘왜 ‘골(Goal)’이라 말할까‘ 참조) 키퍼는 붙잡는다는 의미인 ’Keep’에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er’을 써서 막는 사람이라는 표현이다. 영어 어원에 따르면 키퍼는 중세 영어 ‘Kepere’에서 유래한 것으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15세기에 어떤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였으며 1744년부터 크리켓에서 스포츠용어로 처음 사용됐다. 영어로 골리(Goalie)라는 표현도 많이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5공화국 시절 한국식 축구 용어 정비사업을 펼치면서 문지기라고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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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07] 골킥(Goal Kick)은 골키퍼만 차는 게 아니다... 그 이유는
골킥(Goal Kick)은 골키퍼가 차는 킥을 의미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 할 수 있다. 보통 골킥을 골키퍼가 많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키퍼뿐 아니라 수비팀 누구나 골킥을 찰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골킥은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을 경우에 골에어리어 안에 공을 세워놓고 차는 킥을 말한다. 골키퍼만 찬다고 규정해 놓고 있지 않다. 킥이 좋은 선수면 골킥을 찰 수 있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골킥의 ‘골’은 문전지역을 뜻하는 ‘골에어리어’를 가리킨다. 골킥을 골에어리어 킥이라고 이해하면 골키퍼만 골킥을 한다는 오해를 하지 않을 수 있다. 골킥을 골키퍼만 전담하게 하지 않은 것은 경기 흐름을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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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06] 왜 ‘골(Goal)’이라 말할까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의 지중해 연안 국가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미 국가 등에서 방영하는 축구 중계를 보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골이 터질 때이다. ‘고~올’이라는 말을 10초 이상 길게 할 때도 있다. 특히 월드컵과 같이 빅 이벤트가 벌어질 때는 골이라는 발음을 더 강하고, 길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이후 축구가 큰 인기를 끌면서 열정적인 방송 캐스터들이 골 발음을 멋지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골은 만국 공용어이다. ‘골’이라고 말하면 전 세계인들은 다 알아 듣는다. 축구에서 전 세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말이기 때문이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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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05] 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은 한국과 네덜란드 축구의 연결고리가 됐을까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Feyenoord Rotterdam)은 3인자이다. 아약스, 아인트호벤의 위용에 미치지 못한다. 1부리그 에레디비시에서 15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1969-70시즌) 1회, UEFA 유로파리그(1973-74, 2001-02) 2회 등을 한 바 있지만 두 팀에게는 기록상으로도 많이 밀린다. 그래도 1부리그에서 한번도 강등당한 적이 없는 유일한 팀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페예노르트는 1908년 네덜란드 최대 항구도시 로테르담을 연고로 창단했다. 원래 로테르담은 로테(Rotte)이 바다와 만나는 지역에 ‘둑(Dam)’을 만들어 세운 도시이다. 네덜란드에서 로테르담이나 암스테르담과 같이 ‘Dam’이라는 접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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