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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 대표팀, 마이애미 첫 훈련...이동 피로 속 컨디션 회복 집중
2026 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IU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약 한 시간 반 동안 8강 첫 훈련을 소화했다.선수들은 장거리 이동 피로를 안고도 스트레칭·타격·수비·러닝 등 가벼운 훈련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다. 대만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김혜성(LA 다저스)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과 내일은 피로 해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대표팀은 불리한 조건에서 8강을 맞는다. 준준결승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 혹은 베네수엘라는 마이애미에서 조별리그를 치러 이동 부담이 없는 반면, 한국은 도쿄에서 장거리 이동 후 경기에 나서야 한다. 경기장인 론디포파크도 경기 전날인
해외야구
제천시민축구단 홈 개막전 2584명 입장...K4리그 평균 관중의 3배 넘겼다
제천시민축구단의 홈 개막전이 K4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12일 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진주시민축구단과의 홈 개막전에 2584명(대한축구협회 집계)이 입장했다. 이는 2020년 K4리그 출범 이후 기존 최다 기록인 2234명을 넘어선 수치다. 같은 날 열린 다른 K4리그 팀의 개막전 5경기 평균 관중(776명)의 3배를 훌쩍 넘는다.구단 관계자는 "개막전 열기가 다음 홈경기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민축구단의 다음 홈경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평택시티즌전이다.
국내축구
한국 WBC 8강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4전 전승·경기당 10.3득점 '공포의 타선'
한국 야구 대표팀의 2026 WBC 준준결승 상대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확정됐다.도미니카공화국은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D조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제압했다. 4전 전승 D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의 8강전은 14일 오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날 1~4번 타자가 홈런을 1개씩 터트리는 화력을 앞세웠다. 소토의 투런포로 선제한 뒤 마르테·게레로 주니어의 솔로포, 타티스 주니어의 3점포로 점수를 쌓았다.MLB 통산 703홈런의 푸홀스 감독이 이끄는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41득점, 경기당 평균 10.3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10점에 불과하다.4강 대진도 확정됐다.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승자는
해외야구
네투, PSG 홈 볼 보이 강하게 밀쳐 그라운드 쓰러뜨려...양 팀 신경전으로 번져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 파르크 데 프랭스의 적막한 원정 원정석에서 첼시 공격수 페드루 네투는 경기 결과보다 더 뜨거운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12일(한국시간) PSG와의 2025-2026 UCL 16강 1차전 후반 추가 시간 2-4로 끌려가던 절박한 상황에서 한 골이 아쉬웠던 네투는 터치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건네받으려 볼 보이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볼 보이가 몸을 돌리며 즉각 공을 내주지 않자, 순간 격분한 네투는 볼 보이를 강하게 밀쳤다. 볼 보이는 간이 의자에 부딪힌 뒤 그라운드로 나뒹굴었고 이를 목격한 PSG 선수들이 몰려들면서 양 팀의 신경전으로 번졌다.경기 후 네투는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즉각 수습에 나섰다. "지고 있는 상
해외축구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 허리 부상으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여부 '안갯속'...1라운드 당일 결정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허리 부상으로 이번 대회 출전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매킬로이는 12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허리 상태는 나아지고 있지만 1라운드 당일 오전에야 출전 여부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당일 아침 스윙 자세조차 취하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으로 기권한 바 있다. 이날 연습 레인지에서 6번 아이언까지는 소화했지만 "허리 아랫부분이 다소 민감한 느낌"이라고 전했다.부상으로 인한 전년도 우승자 불참 사례는 2014년 타이거 우즈가 마지막이다. 매킬로이는 한국시간 1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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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징크스 탈파' 김가영, 정수빈 꺾고 월드챔피언십 8강...차유람과 빅매치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LPBA 월드챔피언십 16강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이 마침내 숙명의 라이벌 정수빈(NH농협카드)의 벽을 허물었다. 이번 시즌에만 7차·9차 투어에서 연달아 고개를 숙이며 3전 전패의 열세를 안고 들어선 왕중왕전 무대였다. 그러나 김가영은 세트 점수 3-1(11-2, 11-9, 10-11, 11-1)로 역전, 징크스의 고리를 끊어냈다.승부의 분수령은 초반 기선 제압이었다. 1세트 3이닝에 하이런 7점을 쏟아내며 11-2로 달아난 김가영은 2세트에서도 5-9로 끌리던 상황을 11-9 역전으로 뒤집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3세트를 접전 끝에 내주며 기세가 꺾이는 듯했으나, 4세트를 6이닝 만에 11-1로 속결하며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8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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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 합류 무산, 한국 WBC 8강 '비상구 없는 마운드'로 간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손주영(LG) 부상에 이어 대체 카드로 거론됐던 한국계 빅리거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마저 컨디션 이상으로 합류가 무산되면서 기존 엔트리만으로 WBC 8강을 치르게 됐다.류지현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훈련 후 "오브라이언이 현재 몸 상태로는 합류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현실적으로 추가 선수 발탁은 어렵고 남은 선수들로 8강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최대 변수는 좌완 불펜이다. 손주영 이탈로 3명만 남은 상황에서 송승기·김영규의 컨디션마저 불안정해 류현진의 역할이 사실상 8강 마운드 운용의 핵심이 됐다. 여기에 일본에서 마이애미로의 장거리 이동 후 곧바로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국내야구
3월에 40도 폭염…MLB 스프링캠프, 야간 전환 검토 '비상 대응'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예고 없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애리조나주에서 훈련 중인 MLB 15개 팀은 다음 주 최고 40.6도(화씨 105도)까지 기온이 치솟을 것으로 예보되자 시범경기 일정을 주간에서 야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긴급 검토하기 시작했다.통상 3월 애리조나의 기온은 21~28도 수준으로, 야구팬들이 따사로운 봄볕 아래 스프링캠프를 즐기는 것이 이 시기의 일상 풍경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 중부 지역 기온이 32.2도(화씨 90도)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열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피닉스에서 3월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어선 사례는 1988년 3월 27일(37.8도) 단 한 차례뿐이었는데 이번
해외야구
'전반에 끝났다' 발베르데 혼자 3골…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완파하고 6년 연속 8강 청신호
발베르데의 밤이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밤이었다.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완파했다. 핵심 전력인 킬리안 음바페와 주드 벨링엄이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상황에서 그 공백을 메운 건 우루과이 국적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였다.발베르데는 전반 20분, 골키퍼 쿠르투아의 롱볼을 받아 우측면을 단독 돌파한 뒤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의 문을 열었다. 7분 뒤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인 42분, 브라힘 디아스의 기습 패스를 달려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로 마무
해외축구
'그들은 홈, 우리는 원정' 한국 WBC 8강, 상대보다 먼저 싸워야 할 것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WBC 준준결승 무대에서 경기 전부터 불리한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C조 최종전에서 호주를 7-2로 제압하고 8강 티켓을 거머쥔 뒤 대회 조직위원회의 전세기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좌석은 넉넉했지만 12시간을 넘긴 비행은 피로를 피하기 어렵다.문제는 그 다음이다. 11일 새벽 현지에 도착한 선수단은 이틀간의 훈련을 마치고 13일 곧바로 8강전에 나서야 한다. 그나마 첫 번째 훈련은 8강전 경기장인 론디포파크가 아닌 숙소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지역 대학 야구장에서 소화해야 한다. 같은 날 론디포파크에선 D조 최종전인 도미니카공화국-베네
국내야구
송성문, 파워·수비 삼박자 호평에도…MLB 첫 봄, 옆구리 부상이 드리운 그림자
ESPN이 2026시즌 각 구단별 '주목해야 할 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이름을 올렸다. "평균 이상의 파워와 주루 능력,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다"는 것이 ESPN의 평가다. MLB 투수 상대 적응력은 과제로 남았지만 스프링캠프 전반적 인상은 긍정적이라는 단서도 달았다.그러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건 부상이다. 시범경기 타율 0.250(16타수 4안타)에 1홈런을 터뜨리는 등 존재감을 발휘하던 송성문은 지난 6일 시애틀과의 경기 3회초, 오른쪽 옆구리 부상이 재발하며 그라운드를 일찍 떠났다. 1월 타격 훈련 중 처음 다친 부위가 또다시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후 시범경기 출장이 전면 중단됐
해외야구
'전북 잡고 대전 흔든' 부천FC, 울산마저 넘으면 K리그1 판도 뒤흔든다…갈레고 3경기 연속골 사냥
'승격팀 = 강등 1순위'라는 K리그1의 공식을 부천FC가 정면으로 깨고 있다.부천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2라운드에선 지난 시즌 2위 대전하나시티즌을 후반 26분 몬타뇨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며 완승 문턱까지 갔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에 그쳤지만 1승 1무(승점 4)로 다득점 우위를 바탕으로 리그 선두에 자리했다.부천의 무기는 3-5-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수비 조직력과 날카로운 역습이다. 전북전 슈팅 7개(유효 3개), 대전전 슈팅 9개(유효 3개)로 결코 수비 일변도가 아님을 수치로 입증했다. 특히 개막 2경기에서 3골을
국내축구
33개 쏘고 5개 들어간 한국 여자 농구, 외곽 의존의 배신…독일에 27점 완패
역대 17회 연속 FIB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온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첫 관문에서 무너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태극 낭자들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독일에 49-76, 27점 차 완패를 당했다.패인은 명확했다. 팀의 공격 핵심으로 설계한 3점 슛이 33개 시도에 단 5개(15.2%)만 꽂혔고 전체 야투율도 25.8%에 불과했다. 여기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33-55로 크게 밀리며 경기 주도권을 단 한 차례도 가져오지 못했다.쿼터별 흐름도 뼈아팠다. 1쿼터 12-23으로 끌려간 한국은 전반 내내 독일의 체격과 높이에 고전하며 20점 차(20-40)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반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농구
'9회 연속 진출' 한국 여자하키, 이탈리아에 막혀 본선 탈락...득실 차 희생양
34년간 쌓아온 연속 진출 역사가 단 한 골 차이에 무너졌다.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치른 2026 FIH 여자 월드컵 예선 A조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기며 본선행 티켓을 내려놓았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사실상 탈락이었다.2쿼터 최지윤(KT)이 0-1 열세를 뒤집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을 끝내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탈리아와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골 득실에서 뒤처지며 A조 3위로 밀렸다. 8개국이 격돌한 이번 예선에서 본선행 티켓은 단 3장이다. 한국은 그 마지막 관문에서 좌절했다.1990년 대회부터 2022년까지 단 한 번도
일반
'이강인 교체 출전' PSG, 첼시 5-2 완파하고 UCL 8강 청신호
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첼시를 5-2로 격파하며 8강 진출의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었다.12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PSG는 바르콜라의 선제골로 10분 만에 앞서 나갔다. 첼시는 귀스토와 페르난데스의 골로 두 차례나 균형을 맞추며 거세게 반격했지만 PSG의 벽은 끝내 무너지지 않았다. 결정적 전환점은 후반 29분이었다. 첼시 골키퍼 예르겐센의 치명적 패스 실수를 낚아챈 크바라츠헬리아가 비티냐의 쐐기골을 이끌었고 후반 41분엔 본인이 직접 중거리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넣으며 해트트릭 직전까지 치닫는 폭발적 활약이었다.이강인은 후반 24분 뎀벨레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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