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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는 시작일 뿐, 끝까지 여기 있겠다' 삼성 새 외인 오러클린, 비행기 탑승 포기하고 짐 되찾아
수하물까지 모두 부치고 탑승구 앞에 섰을 때 전화기가 울렸다. 그 한 통이 잭 오러클린(26)의 행선지를 완전히 바꿔놓았다.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 무대에 오른 호주 국가대표 좌완 오러클린은 "WBC 이후 일본에서 귀국하려던 바로 그 순간 삼성의 연락을 받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세관까지 통과한 상태였지만 탑승을 포기하고 역방향으로 나와야 했다. "게이트 요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보안 절차를 다시 밟고, 세관을 역으로 통과해 며칠을 기다렸다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설명했다.키 196㎝, 101㎏의 체격을 갖춘 오러클린은 2024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MLB 4경기를 소화한 전직 빅
국내야구
'대전 우주' 정우주, '78억 팔' 엄상백이 10만 달러 왕옌청에 밀린다? 한화 제5선발 경쟁 '점입가경'
한화 이글스 특급 신인 정우주를 둘러싼 시선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승선하며 화려하게 비상했던 정우주가 단 1이닝 투구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돌아오면서다. 자연스럽게 한화의 제5선발 경쟁도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기다.정우주는 이번 대회 5경기 가운데 체코전에 단 한 차례 등판해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6-0으로 앞선 여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결국 23구 만에 이닝을 마쳤다. ‘대전의 우주’라 불리며 8강전 전세기까지 타고 태극마크를 달았던 기대치를 떠올리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이런 가운데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마지막 한 자리
국내야구
'활동량+결정력' 이동경, K리그1 3R 지배했다…울산, 시즌 초반 기선 제압
후반 24분 팽팽한 1-1 균형을 깨뜨린 건 울산 HD 이동경이었다. 직접 유도한 페널티킥을 본인이 마무리하며 2-1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고 부천FC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이동경을 K리그1 3라운드 MVP로 공식 선정했다. 중원과 공격을 쉼 없이 오간 활동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은 3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올랐으며 울산-부천전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이호재(포항)·야고·이동경·보야니치·최석현(이상 울산), 무고사(인천), 이승모·정승원·로스(이상 서울), 하창래(대전), 김경민(광주)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축구
'10명으로도 무너지지 않았다' 김천, 후반 51분 고재현 극적 동점...광주와 1-1 무승부
K리그1 무대에서 가장 기묘한 기록이 탄생했다. 김천 상무가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다.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홈경기 이날 역시 그 공식은 어김없이 반복됐다.경기는 개막 7분 만에 최악의 시나리오로 흘렀다. 선발 출전한 이상헌이 상대 수비수 안혁주에게 위험한 발 반칙을 저질렀고 주심은 VAR 검토 끝에 레드카드를 제시했다. 단 7분 만에 10명이 된 김천. 주승진 감독의 전술적 계산이 통째로 흔들린 순간이었다.광주 역시 순탄치 않았다. 최전방 주세종이 전반 27분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긴급 교체됐고 프리드욘
국내축구
'할 건 다 했다, 이젠 기다린다' IBK기업은행, 도로공사 3-0 완파로 4위 재탈환…GS칼텍스 최종전에 순위 운명 맡겼다
봄 배구를 향한 IBK기업은행의 절박한 승부수가 통했다.IBK기업은행은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20)으로 승리하며 18승 18패(승점 57)로 단숨에 4위로 올라섰다.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였다. 양 팀 최다인 20점을 작렬하며 공격 전면에서 팀을 이끌었고 육서영(11점)·최정민(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뒷받침하며 안정적인 삼각 편대를 완성했다.경기 흐름은 처음부터 IBK기업은행이 주도했다. 1세트 초반 1-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최정민의 속공을 신호탄으로 황민경이 서브에이스 3개를 연달아
배구
스크린골프 예약 플랫폼 김캐디, 2년 연속 ‘스마트상점’ 공급기업 선정… 무인 솔루션 도입비 지원
스크린골프 예약 플랫폼 김캐디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인공지능(AI), IoT, 자동화 기술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김캐디는 2026년 일반형 사업으로 선정돼 김캐디 무인솔루션 설치 시 공급가액의 최대 70%까지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율은 일반 소상공인 70%, 간이과세자 및 1인 사업자는 80%까지 적용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부담금 일부를 추가 지원하고 있어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실제 도입 비용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김캐
골프
XGOLF, 다음달 경기 가평 ‘베뉴지CC’ 단독 대관 행사 진행
국내 골프 예약 플랫폼 XGOLF가 오는 4월 29일 경기 가평 베뉴지 컨트리클럽에서 단독 대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XGOLF가 베뉴지CC 전 타임을 단독 확보해 진행하는 대형 이벤트로, 총 123팀 규모(약 500명)가 참여할 수 있는 대관 행사다. 3월 말 진행될 동일 행사 역시 오픈 후 3일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으며 골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 기준 최저 75000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타임이 구성된다. 최근 수도권 골프장 그린피 상승세를 고려하면 가평권 골프장에서 이 같은 가격은 이례적인 수준이다. 일부 시간대에는 라운드 전 식사와 커피 서비스
골프
[부고] 김병규 넷마블 대표이사 빙부상
▲한만영 씨 별세, 김병규 (넷마블 대표이사) 씨 빙부상 = 17일, 빈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603호, 발인 : 19일
E스포츠·게임
타이틀리스트 ‘AIM 디자인’ 골프볼 라인업 확대
타이틀리스트가 얼라인먼트를 돕는 AIM(Alignment Integrated Marking) 디자인을 AVX, 투어 소프트, 벨로시티, 트루필 골프볼에 적용하며 AIM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AVX와 트루필에는 골프볼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AIM 360 얼라인먼트 디자인이, 투어 소프트와 벨로시티에는 사이드 스탬프 반대편 위치에 특성을 살린 AIM 퍼포먼스 디자인이 적용된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제품 개발 디렉터 스콧 쿠퍼는 “다양한 마킹 디자인을 대상으로 골퍼들의 퍼트 정렬 정확도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많은 골퍼들이 타이틀리스트 AIM 디자인을 사용할 때 퍼트 정렬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새로운 AIM 디
골프
양현종도 올러도 막지 못했다...제구 흔들린 KIA, NC의 '집중력 야구'에 또 무너졌다
창원에서 펼쳐진 이날 맞대결은 NC의 두 가지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승부였다. 기회를 허공에 날리면서도 결정적 순간만큼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이였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 3-2 신승을 따내며 2연승에 성공했다. 시범경기 전적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선발 테일러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팀을 버텼지만 타선의 응답은 더뎠다. NC는 2회 무사 만루, 3회 2사 만루, 4회 2사 만루까지 세 차례 연속 만루 찬스를 만들고도 2회 김정호의 희생플라이 단 1타점에 그쳤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고질적 문제가 이날도 반복됐다.KIA 마운드도 혼란스러웠다. 선발 양현종
국내야구
'의심에서 증명으로' 박철우 감독대행, 우리카드 포스트시즌 진출 이끌어…정식 감독 승격 청신호
"이제는 박철우 감독으로 불러도 되겠습니다"3월 17일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전이 끝난 뒤 수훈 선수 인터뷰 전에 이재형 SBS스포츠 캐스터가 던진 멘트다.작년 12월 마우리시오 파에스 전 우리카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고 박철우 감독대행이 부임했을 당시 주위에서는 말들이 많았다.코치 경력이 반년 밖에 안 된 상태에서 감독 대행으로 너무 지나친 짐을 지운 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더군다나 이강원 코치도 부임한 지 반년 밖에 되지 않았기에 우려가 있었다.그러나 박 대행은 짧은 구력에도 자신의 능력을 뽐내며 좌초 직전의 우리카드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박철우 감독 대행은 2003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배구
스크린+필드 ‘골프 팔방미인’ … 김홍택, 렉서스 RX450h+ 탄다
렉서스 공식 딜러사 천우모터스가 김홍택과 차량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천우모터스 정세림 대표는 올해부터 KPGA 투어와 스크린골프 GTOUR에서 뛰는 김홍택의 공식 차량 후원사로 나서며, 렉서스 RX450h+를 제공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김홍택은 KPGA 투어와 GTOUR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로,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홍택은 "천우모터스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2026년 KPGA 투어와 GTOUR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림 대표는 "공격적이고 화끈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김홍택 선수는 렉서스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최상의 기량
골프
'개최국 파워' 호주, 9회 우승 중국마저 제압…결승서 한국 만날까, 샘 커 결승골로 16년 만의 정상 도전
샘 커의 한 방이 판세를 갈랐다.호주는 17일(한국시간) 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중국을 2-1로 꺾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10년 중국 대회 이후 16년 만의 결승 진출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놓게 됐다.호주는 전반 17분 케이틀린 포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전반 26분 중국 장린옌의 페널티킥에 동점을 내줬다. 1-1 균형이 깨진 건 후반 13분 포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커가 골키퍼를 제친 뒤 좁은 각도에서도 왼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호주가 끝내 개최국의 저력을 증명한 셈이다.반면 역대 최다 우승(9회)을 자랑하며 대
국내축구
'부진 터널 끝에 잡은 봄 배구' 우리카드, 삼성화재 3-0 완파로 3위...포스트시즌 직행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이뤄낸 포스트시즌 진출이라서 값진 승리였다.우리카드는 3월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7)으로 승리했다.특히 이 날 승리로 정규리그 3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기에 값진 승리였다.그 중에서 19득점을 기록한 아라우조의 활약은 압권이었고 공격성공률 44.4%-디그 7개-리시브 8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친 활약을 한 알리의 활약은 백미였다.선발 라인업은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양희준-김준우-이우진-이윤수-이상욱이 나섰고 우리카드는 아라우조-한태준-이상현-박진우-알리-김지한-김영준-오재성이 나섰다.
배구
프로당구 김가영, 남녀 통틀어 역대 최초 3연속 MVP…선수 생활 30년 차에 또 쓴 새 역사
프로당구(PBA) 2025-2026시즌 최고의 무대를 수놓은 주인공은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와 김가영(하나카드)이었다.1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막을 내린 '하나카드 PBA 골든큐 어워즈 2026'에서 스페인 3쿠션의 거장 산체스는 PBA 합류 3년 만에 처음으로 남자부 대상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7·8차 투어 연속 우승을 포함해 시즌 내 5차례 결승 진출이라는 남자부 최초의 기록을 세운 산체스는 랭킹포인트 41만2천500점으로 2위 김영원(하림·33만1천500점)을 여유 있게 제쳤다. 그는 대상에 더해 상금왕(3억2천450만원)·뱅크샷상(254개)·스포츠맨십상까지 4관왕을 달성, 시상식을 사실상 독식했다. 산체스는 "동료들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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