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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첫 승 임성재, 세계랭킹 25위로 도약...개인 최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을 차지한 임성재(22)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25위로 도약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랭킹 포인트 3.6089점을 기록해 25위에 올랐다. 지난주 랭킹 34위에서 8계단 도약했다. 랭킹 25위는 임성재의 개인 역대 최고 순위로, 종전 기록은 32위다. 임성재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 7125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매켄지 휴즈(캐나다)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가 PGA 투어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인 PGA투어 우승자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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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브랜드 PXG·부쉬넬,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 원 기부
골프 클럽 및 의류 브랜드 PXG와 거리 측정기 부쉬넬 국내 총판인 (주)카네 신재호 회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3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PXG어패럴 생산회사인 로저나인의 대표이기도한 신 회장은 카네와 로저나인에서 각각 5천만 원씩 성금을 모아 1억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신재호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사로서 미력하나마 도움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PXG는 2016년 국내에 정식 론칭한 골프 클럽·어패럴 브랜드이다.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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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캐디' 앨빈 최, 다시 선수로…임성재는 다른 캐디와 호흡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우승 꿈을 이룬 임성재(22)와 앨빈 최(27)가 이제 고용 관계를 끝내고 친구 사이로 돌아간다.임성재는 지난 2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임성재의 '임시 캐디'로 나섰다가 '우승 캐디'가 된 앨빈 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캐나다 교포인 앨빈 최도 프로골프 선수지만, 왼쪽 손목 부상을 치료하는 동안 캐디로 활동하다가 임성재의 첫 승 도우미가 됐다. 앨빈 최가 임성재의 캐디를 맡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임성재와 앨빈 최는 2018년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처음 만나 친구가 됐다.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앨빈 최는 캐디로서 PGA 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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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3천만원 기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최혜진(2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원을 기부했다. 최혜진은 소속사인 롯데 골프단을 통해 "고향이 경남 김해인데 가까운 지역인 대구, 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환자분이 발생하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남지역 최연소 회원이기도 한 최혜진은 현재 미국에서 훈련 중이다. 최혜진은 "팬 여러분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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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 취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대회가 취소됐다. KLPGA는 3일 "4월에 열릴 예정이던 올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스폰서 요청으로 취소됐다"며 "2021년 4월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4월 17일부터 사흘간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KLPGA 투어는 취소 사유를 '스폰서 요청'이라고만 밝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 많이 나온다. 3월 12일부터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던 KLPGA 투어 대만여자오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미 취소된 바 있다. K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은 지난해 12월 효성챔피언십으로 베트남에서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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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첫 우승, 뉴욕타임스 대대적 보도
미국의 유력신문 뉴욕타임스가 PGA 첫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에 대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일(한국시간) 임성재가 우승을 차지한 뒤 곧바로 인터넷판 스포츠섹션 골프면에 톱 기사로 올렸다. 뉴욕타임스가 골프면에 한국 선수가 PGA 우승을 차지한 뉴스를 주요 기사로 소개한 것은 아주 이례적이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골프면 기사에서 매주 경기가 벌어지는 PGA 소식을 잘 다루지않다가 임성재의 기사를 이날 속보로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임성재가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는 헤드라인을 걸고 그의 우승 소감, 경기내용, 미국 생활 등을 빌 페닌통 기자의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 현지발 보도로 소개했다. 이 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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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아놀드파머 대회서 파울러 등 톱 랭커와 조편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을 거둔 임성재(22)가 연이은 대회에서 톱 랭커와 조편성됐다.임성재는 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 로지(파72, 7454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에 출전한다.임성재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에서 리키 파울러(미국), 마크 레시먼(호주)과 조 편성됐다. 파울러와 레시먼은 모두 PGA투어에서 5승을 기록한 선수다. 임성재와 파울러, 레시먼 모두 PGA투어 신인왕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임성재는 지난해 PGA투어 신인왕에 올랐고, 레시먼은 2009년, 파울러는 2010년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거둔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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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 '시즌 일정 변경 없지만 코로나19 주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일정 변경없이 시즌을 진행한다.PGA투어는 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서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된 모든 접근 가능한 정보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선수, 직원, 팬, 후원, 협력사, 자원봉사자 등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다"면서도 "이미 결정된 계획 이상의 일정 변경은 없다"고 말했다. PGA투어는 3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PGA투어 시리즈 차이나 개막은 잠정 연기한 상태다. 중국에서 시즌을 치르는 PGA 투어 시리즈 차이나는 상금 순위 상위에 오른 선수들에게 다음 시즌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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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도쿄 올림픽 불참 선언...'플레이오프 전념'
더스틴 존슨(미국)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올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직접적으로 발표한 선수는 존슨이 처음이다.존슨의 매니저 데이비드 윙클은 2일(현지시간) "존슨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전념할 것"이라고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를 통해 전했다. 이어 "존슨은 깊은 고민을 했고, 우리는 의견을 나눴다. 그는 올림픽도 중요하지만 플레이오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존슨은 PGA투어 통산 20승을 거둔 선수다. 4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미국의 경우, 존슨은 미국 남자 선수 중 세 번째로 랭킹이 높아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었다.존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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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코로나19 극복에 1억원 기부..."조금이나마 힘 됐으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코로나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탰다. 고진영의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3일 고진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 거점 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용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진영은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분들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방호복과 마스크 등 부족한 의료 용품 마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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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확산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 두 번째 대회도 취소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대회도 취소됐다. JLPGA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부터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메이지 야스다 생명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 전날 열리는 전야제와 프로암도 취소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2020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취소를 발표한 JLPGA는 사흘 만에 두 번째 대회도 취소했다.협회는 “2월 26일 정부로부터 ‘대규모 스포츠 및 문화 행사에 대해 앞으로 2주일 정도 중단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감염 방지에 임하는 정부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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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회장, PGA 우승 임성재에 축전 "실의 빠진 국민에 선물"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임성재(22)에게 축전을 보냈다. 구자철 회장은 축전을 통해 "PGA 투어 첫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6천여 KPGA 회원들에게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줬다"고 임성재의 미국 무대 제패를 축하했다. 구 회장은 또 "임성재 선수의 우승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실의에 빠진 우리 국민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선사했다"며 "IMF 시절 박세리 선수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듯이 이번 임성재 선수의 혼다 클래식 우승 역시 이에 버금가는 쾌거"라고 평가했다.임성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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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 새 회장은 아이비리그 골프 선수 출신
미국골프협회(USGA)가 스투 프랜시스 선수권대회 운영위원장을 제6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프랜시스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USGA를 이끈다. USGA는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지역 골프 규칙을 관장하고 US오픈 등 굵직한 대회를 주최하며 세계 골프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신인 프랜시스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USGA에서 선수권대회 운영위원장과 장비 규정 통제 위원으로 활동했다.실리콘 밸리에 있는 글로벌 투자 자문 기업인 에버코어 임원인 프랜시스 회장은 역대 USGA 회장이 다 그랬듯 손꼽는 명문 대학을 졸업한 뛰어난 아마추어 골퍼다. 프린스턴대 재학 중에 3차례 US아마추어 선수권대회를 제패했고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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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환호와 박세리의 미소
미 PGA 첫 우승까지 피말리는 마라톤 승부를 펼쳐야 했다. 21세의 임성재는 지난 해 PGA 신인상을 수상하고도 미국에 변변한 집 한 채를 갖지 못했다. 10개월간 이어지는 정규 투어에 간간이 브레이크 타임으로 휴식기간이 있었지만 임시 숙박인 에어비앤비를 전전해야 했다. 매주 마다 대회를 옮겨 경기를 치러야 하는 PGA투어를 위해 호텔에서 잠을 자야 했고, 바쁜 비행기와 우버 자동차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다.마침내 그는 1일 활짝 웃을 수 있었다. PGA 50번째 출전인 혼다클래식에서 감격적인 미국 투어 첫 승을 기록한 것이다. 이제 끝없이 이어진 방랑자 같은 그의 PGA 투어도 끝낼 수 있는 황금 기회를 잡았다. 임성재는 우승 상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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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KLPGA 루키 이재윤과 메인 후원 계약 체결
볼빅이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루키 이재윤(20)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가진 후원을 통해 이재윤은 새 시즌 볼빅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골프공, 캐디백, 장갑 등 볼빅의 각종 골프용품을 지원 받게 된다.초등학교 6학년 무렵 골프채를 잡기 시작한 이재윤은 중학교 2학년부터 볼빅 골프공을 사용해 주니어선수 시절을 보냈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쳐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했다.지난해 드림투어에 시즌 상금랭킹 14위로 2020년 KLPGA 정규투어 카드를 손에 넣었다.이재윤은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봉중근이 외삼촌으로 171cm의 큰 키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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