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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프앤씨, 전국 매장에 상생자금 15억 원 지원
골프 의류 기업 크리스 에프앤씨(대표 우진석)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사 매장에 상생자금 15억 원을 지원한다. 대리점에는 월 평균 임대료 300만 원씩,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한 중간관리 매장에는 인건비 지원금 150만 원씩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상생자금 지원 대상은 전국 600여개로, 총 15억원 가량이다. 크리스 에프앤씨 김한흠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급락해 대리점의 피해가 상당히 크다. 크리스 에프앤씨의 가족인 매장 점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상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크리스 에프앤씨는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 에디션, 세인트 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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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의 ‘사람 人’]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고진영의 필리핀 기업 후원계약을 이끈 '미다스의 손’
올 1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덮치면서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갔다. 하루바삐 스폰서를 잡는 게 ‘발등의 불’이었다. 연일 국내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 LPGA대회의 무기연기와 취소, 갑작스런 경기 하강으로 회사 재정문제까지 걱정하는 스폰서의 망설임, 개인의 안전과 건강까지 챙겨야하는 최악의 순간들이 연일 이어졌다. 입술이 바짝 타들어가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주 스폰서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해야했다. 가능한 국내외 주요 회사들의 리스트를 좁혀 나갔다. 3월초 겨우 국내 1곳, 해외 1곳 등 2개 회사로 접촉선을 압축했다. 국내 스폰서는 금액을 좀 더 올려 받으려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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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챔피언' 몰리나리 “도쿄 올림픽 연기되어야”
2018년 디오픈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2020 도쿄 올림픽은 미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이탈리아 ANSA통신에 따르면 몰리나리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관해 “도쿄 올림픽은 연기되어야 한다. 건강이 최우선이며, 스포츠는 두 번째다. 오는 여름까지 전 세계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어떻게 한 곳으로 모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몰리나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골프선수다. 2018년 디오픈 챔피언십을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28위의 몰리나리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가장 높은 랭킹에 올라있어 올림픽 출전 1순위 선수다. 그는 "나는 런던에 살고 있으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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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개막,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일정 발표
4월 23일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가 2020시즌에 돌입한다. KPGA는 17일 2020시즌 코리안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8∼11일 열리고, 시즌 최종전은 11월 5∼8일에 개최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스포츠 행사들이 대거 중단되고 있어 KPGA도 향후 신중히 대처할 방침이다. 구자철 KPGA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촉각이 곤두선 상황이다. 해외투어와 다른 종목에서도 연기와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KPGA 코리안투어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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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의 방구석 랭킹] KLPGA원톱 최혜진의 적수는?-이다연편
'KLPGA '원톱' 최혜진(21)의 올 시즌 적수는 누구?' 코로나19로 KLPGA 국내 개막전도 개최가 불투명합니다. 공식발표는 없었지만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삶은 계속되는 만큼 조만간 시즌 개막을 기대하며 올 시즌 KLPGA 주목할 만 한 선수를 꼽아봤습니다. 지난 시즌 KLPGA를 '씹어먹은' 최혜진의 아성에 도전할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지난 해 사진 취재를 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개인적인 기준에 따른 지극히 주관적인 랭킹임을 밝힙니다. WHY! 최혜진이 '원톱'?최혜진은 지난 해 KLPGA투어에서 5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상금랭킹 1위, 대상포인트 1위, 평균타수 1위 등 KLPGA무대가 좁아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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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골프화, FJ(풋조이) PRO/SL 카본 에디션 출시
FJ(풋조이)가 임성재의 우승 골프화를 출시했다. 임성재(22)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함께했던 골프화다.FJ는 임성재가 착용하고있는 골프화 ‘PRO/SL 카본 에디션’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FJ의 ‘PRO/SL 카본 에디션’은 임성재가 PGA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 당시 착용했던 제품이다. 미드 솔 부분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한 퍼포먼스 제품으로 FJ 앰베서더 임성재부터 찰리 호프만, 루이스 우스투이젠, 이안 폴터 등의 투어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업체 측은"카본 파이버는 소재 특성상 반발탄성이 뛰어나 스윙 시 지면 반발력을 더욱 잘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움직일 때 뒤틀림이 적어 다양한 라이에서 견고하고 자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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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하는 미국골프협회, US오픈·US여자오픈은 어떻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이어 US오픈과 US여자오픈 일정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7일(한국시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를 잘 알고 있고, 준수하려고 한다"면서 "US오픈과 US여자오픈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US여자오픈은 6월 4일, US오픈은 6월 19일에 각각 개막하기에 언뜻 여유가 있어보이지만 문제는 예선이다. 현재 US여자오픈 예선은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US오픈 예선 일정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예선전 장소도 이미 다 정해져 있다. US오픈과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예선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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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박성현, 코로나19 극복 기부 동참
프로골퍼 박성현(27, 솔레어)이 팬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 팬카페 '남달라'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기부금은 ‘남달라’의 자발적인 참여와 팬들의 참여에 함께 동참하기 위한 박성현 프로의 뜻이 모아 마련됐다. 회원 중 253명 모은 1천 833만 원과 박성현의 뜻을 합해 총 3천 666만 원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됐다.박성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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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지금은 골프보다 더 중요한 것 있어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골프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은 삶에 있어서 골프대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은 시기다. 우리는 지금 우리 자신들과 공동체를 위해 현명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올해 마스터스가 무기한 연기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우즈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올해 마스터스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설 계획이었다.우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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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건강이 먼저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대만골퍼 판천충이 홀로 불참한 이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대만계 골퍼 판천충(29)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불참한 이유가 밝혀졌다. 판천충은 지난 13일 개막된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 직전 참가를 스스로 포기했다.144명의 출전 선수중 유일한 기권선수였다. 그의 불참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때문이었다.그는 대회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아내와 가족이 코로나바이러스의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대회 철수를 결정했다. 우리 가족은 아주 기분이 좋다”며 “프로골퍼의 삶 스타일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공연을 해야하는 서커스와 같다. 이번 주에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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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 3월 대회 모두 취소...4개 대회 중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3월 대회가 모두 취소됐다.JLPGA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부터 사흘간 미야자키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시즌 네 번째 대회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전에 이어 4경기 연속 개최 중단으로, 이에따라 JLPGA투어 3월 대회는 모두 취소됐다. 협회는 “지난달 26일 정부로부터 ‘대형 스포츠 및 문화 행사에 대해 향후 2주 정도 중단하거나 연기 또는 규모를 축소하라'는 권고가 있었고, 지난 10일에는 ‘향후 10일 정도 지금까지의 노력을 계속해달라’는 발표가 이루어졌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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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대회, 경제적 가치는 1천200여억원
시즌 첫 메이저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경제적 가치가 1억달러(약 1천218억원) 이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지역 일간지 오거스타 크로니클은 15일(한국시간) " 2017년 마스터스가 오거스타 지역에 미친 경제적 영향은 1억2천500만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오거스타대 제임스 M. 헐 경영대 리처드 프란자 학장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회기간 중 막대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유발효과가 매우 현저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올 해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무기 연기됨에 따라 이러한 특수가 사라지게됐다.
골프
고진영· 박인비 귀국, 4월까지 국내 머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4월 초까지 전면 중단되면서 미국에서 대회 출전을 준비하던 고진영(25) 박인비(32) 등이 귀국, 당분간 한국에 머문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의 매니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고진영이 15일 귀국했다"고 16일 전했다.또 박인비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브라보앤뉴는 "박인비가 1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PGA 투어는 19일부터 시작 예정이던 볼빅 파운더스컵부터 KIA 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 등 3개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태국과 싱가포르, 중국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이던 3개 대회를 취소했던 LPGA 투어는 이번에 미국
골프
'통큰 기부 물결'...프로골퍼들의 코로나19 기부 행렬 잇따라
남녀프로골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행렬을 잇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코로나19 거점 지역 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고진영은 지난 3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의료진분들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방호복과 마스크 등 부족한 의료용품 마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같은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 최혜진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최혜진은 "고향이 경남 김해인데, 가까운 지역인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많은 환자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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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선수들 "프리미어 골프리그(PGL) 참가 안해"
세계적인 골프 톱 랭커들이 새로 출범할 '프리미어 골프리그(PGL)' 출전에 선을 긋고 있다.16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존 람(스페인)과 3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PGL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존 람은 "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다. 이 자리에 있겠다"고 말했고, 켑카 역시 "PGA투어에서 뛸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L에 관심없다고 말한 데 이어 세계 톱 랭커들이 PGA투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오는 2022년 출범 예정인 PGL은 18개 대회에 총상금 2억4000만 달러 규모로 48명의 선수가 컷 오프 없이 대회를 치르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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