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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44] 왜 ‘테니스공(tennis ball)’이라고 말할까
‘테니스공(tennis ball)’은 테니스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공을 말한다. 공식 경기에서 쓰는 테니스공은 형광의 노란색깔을 갖는다. 하지만 동호인끼리의 경기에서는 여러 색깔의 공을 쓴다. 테니스공을 영어 발음대로 ‘테니스볼(tennis bal)’이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오랫동안 썼던 사회적 언어습관 때문이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구기종목들은 종목 이름과 함께 ‘공’이라는 우리 말을 붙여 쓴다. 여기에는 어떤 구체적인 규정이 없고 그냥 관습적으로 쓴 것으로 추정된다. (본 코너 122회 ‘왜 ‘골프볼(Golf Ball)’이 아닌 ’골프공‘이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영어에서 볼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
일반
[마니아노트] '26세에 국대 은퇴?' '괴물' 김민재, 체력과 정신력 모두 '나약'
박지성은 국가대표 100경기 출장을 채운 직후인 지난 2011년 1월 31일 만 29세의 '이른' 나이에 국가대표팀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축구계는 발각 뒤집혔다. 팬들도 난리였다. 30도 안 된 나이에 은퇴라니 앞으로 월드컵은 어찌 하라는 것이었다.그러나 이내 모두들 이해했다. 끊임없이 괴록히는 부상 때문에 더 이상 국가대표로 뛸 수 없다는 그의 설명에 수긍한 것이다. 박지성은 2002, 2006, 2010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약 11년간 국가대표 생활을 했다. 유럽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김민재는 2017년 국가대표가 됐다. 이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군 면제 혜택을 받았다. 아시안컵에 2회 출전했
국내축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43] 왜 ‘라켓(racket)’이라고 말할까
‘라켓(racket)’은 국어사전에 오른 외래어로 볼을 치기 위한 도구이다. 테니스를 비롯해 배드민턴, 스쿼시, 라켓 볼 등에서 사용하는 기구를 모두 라켓이라고 부른다. 주로 네트를 치고 하는 스포츠에서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같은 네트 스포츠종목이지만 배구나 족구 등에서는 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손과 발을 쓴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racket’의 어원은 불분명하지만 아라비아어인 ‘rahat’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세기 페르시아에서 '찌간(tchigan)'이란 놀이에 사용된 것이 출발이라고 한다. ‘rahat’은 아라비아어로 손바닥이라는 의미이다. 원래는 손바닥 모양의 1.2m 길이에 이르는 채였다는 것이다. 중세시대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42] 테니스에서 왜 ‘사이드 라인(side line)’이라고 말할까
테니스코트에서 가장 바깥쪽 라인을 ‘사이드 라인(side line)’이라고 말한다. 사이드 라인은 두 줄로 그려져 있는데 바깥 줄은 복식 사이드 라인, 안쪽 줄은 단식 사이드 라인이라고 부른다. 각각 복식과 단식 경기를 위한 것이다. 복식과 단식 사이드 라인 사이 영역을 ‘복식 앨리(alley)’라고 말한다. 단복식 사이드 라인 길이는 공통적으로 39피트(11m88)로 정해졌다. 테니스 경기는 사이드 라인에서 이루어진다. 사이드 라인 밖으로 볼이 나가면 포인트를 잃는다. 사이드 라인은 베이스 라인(base line)과 직각으로 만나 직사각형의 코트를 구성한다. (본 코너 939회 ‘테니스에서 왜 ‘베이스라인(baseline)’이라고 말할까‘ 참조) 영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41] 테니스에서 왜 ‘센터 라인(center line)’이라고 말할까
테니스 코트는 보통 하얀선으로 영역이 나누어져 있다. 하얀선은 공이 착지하는 곳을 규정한다. 각각의 선마다 베이스 라인(base line), 서비스 라인(service line) 등 고유 이름이 붙어 있다. (본 코너 939회 ‘테니스에서 왜 ‘베이스라인(baseline)’이라고 말할까‘, 940회 ’왜 ‘서비스라인(service line)’이라고 말할까‘ 참조) 모두 역할에 맞게 이름이 지어져 있는 것이다. 네트와 수직인 센터 라인(center line)’은 서비스 라인과 사이드 라인(side line)을 한 가운데서 2등분하는 선을 말한다. 서브는 서비스 라인과 센터 라인 안쪽에 떨어져야 포인트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 라인과 함께 중요한 선으로 간주한다. 테니스에서
일반
[마니아노트] '퇴보' KBO+코리안 메이저리거 vs '진보' NPB+저패니스 메이저리거
한국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점을 찍었다. 일본을 예선 리그와 4강전에서 거푸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후 한국 야구는 퇴보하기 시작했다. 자만심 때문이었다.반면, 자존심이 상한 일본은 이를 갈았다. 일본 야구는 진보하기 시작했다.사실 KBO 리그 수준은 예전부터 일본프로야구(NPB) 1.5군 정도로 평가받고 있었다. 여기서 KBO는 퇴보하고 있고 NPB는 진보하고 있으니 그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외국인 선수들만 봐도 그렇다. KBO에서 펄펄 날았던 선수들이 NPB에서는 죽을 쑨다. 반면, NPB에서 죽을 쑨 선수는 KBO에서 펄펄 날고 있다.메이저리그 사정도 다르지 않다. 한국계를 포함한 메이저리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40] 왜 ‘서비스라인(service line)’이라고 말할까
‘서비스라인(service line)’은 우리 말로 서브선이라고 말한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등 네트를 치고 경기를 하는 종목에서 쓰는 단어이다. 서비스라인이란 네트와 평행하고 서비스 코트 앞에 있는 경계선을 의미한다. 테니스에선 네트에서 양쪽 코트로 6.4m 떨어진 곳에 네트와 평행하게 그린 라인을 말한다. 네트와 베이스라인 가운데에서 서비스코트(service court)를 구획하는 경계선이다. 서비스라인은 양쪽 네트를 중심으로 단식라인까지만 쳐져 있다. (본 코너 939회 ‘테니스에서 왜 ‘베이스라인(baseline)’이라고 말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ervice line’은 ‘service’와 ‘line’의 합성어이다. ‘service’는 ‘serv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39] 테니스에서 왜 ‘베이스라인(baseline)’이라고 말할까
베이스라인은 외래어로 기준선이라는 뜻이다. 기준선은 어떤 일을 할 때 기준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일단 기준선을 설정하면 평가를 하기가 쉽다. 계획이 일정보다 늦거나 예산을 초과하여 수행할 경우 기준선을 바꿀 수 있다. 스포츠에선 베이스라인이라는 외래어를 여러 종목에서 쓴다. 테니스에서 코트 양쪽 끝에 있는 네트와 평행인 선을 뜻한다. 야구에선 베이스와 베이스를 잇는 선을 의미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aseline’은 1750년 ‘base’와 ‘line’의 합성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기초나 받침대를 의미하는 ‘base’는 그리스어 ‘basis’가 어원이며 라틴어 ‘basis’를 거쳐 고대 프랑스어 ‘bas’에서 영어로 차용됐다. ‘b
일반
[마니아노트] 허구연 총재의 KBO 리그 미국 개막 일리 있다...켈리 "한국에 프로야구 리그가 있는 줄도 몰랐다"
어쩌면 허구연 KBO 총재의 '야심작'인 KBO 리그의 미국 개막전 추진이 KBO 리그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은 이번 WBC에서 호주와 일본에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3연속 예선 탈락이다.야구 팬들과 언론의 비난이 빗발치자 KBO는 사과하고 국제 대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그 중 하나가 KBO 리그 경기력 향상이었다. 맞는 말이다. 한국이 WBC에서 처참하게 패한 것은 KBO 리그 수준 때문이다. 마이너리그 더블A 수준으로는 일본을 결고 이길 수 없다.그런데 어떻게 수준을 끌어올리느냐가 문제다. 이는 야구 지도자들의 몫이니 제쳐두자.KBO가 할 수 있는 것 중 하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38] 테니스에서 왜 ‘듀스(deuce)’라고 말할까
테니스에서 ‘듀스(deuce)’는 ‘러브(love)’만큼이나 처음 용어를 접하는 이들을 혼란하게 만든다. 이해하기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테니스 점수체계에서 듀스는 게임에서 두 선수가 40점으로 동점을 기록해 어느 한 선수가 2점차로 승리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테니스 점수체계는 0점은 ‘러브’, 1점은 ‘15(fifteen)), 2점은 ’30(thirty)’, 3점은 ‘40(forty)’라고 말한다. 각 점수마다 동점이 될 때는 ‘15-all’, ‘30-all’이라고 발표한다. 40에서 동점이 될 때는 듀스라는 단어를 쓴다. (본 코너 932회 '테니스는 왜 이상한 ‘포인트’를 사용할까' 참조)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듀스라는 말은 테니스 발상지 프랑스
일반
[마니아포커스]WBC 대표선수 28명 중 19명 시범경기 외면…컨디션 부진인가? 관리 차원인가?
팀당 14게임씩 치르는 2023 KBO 리그 시범경기가 어느새 훌쩍 절반에 가까워 지고 있고 4월 1일 정규리그 개막까지도 불과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하지만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던 대표팀의 얼굴은 시범경기에서 찾아보기가 어렵다. WBC 대표팀은 본선 1라운드에서 호주와 일본에 내리 패한 뒤 체코와 중국에 승리해 2승2패로 조 3위에 머물면서 3회 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13일부터 열린 시범경기에 귀국하자 마자 출전하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15일 하루 휴식을 한 뒤 16일 경기부터는 출전이 가능하다. 일본에서 귀국해 시차적응도 할 필요도 없다. 실제로 박해민 오지환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37] 테니스에서 왜 ‘브레이크 포인트(break point)’라고 말할까
브레이크(break)는 외래어로 두 가지 뜻을 갖는다. 일반적으로는 기차, 자동차, 자전거 등에서 바퀴 회전을 멈추게 하거나 늦추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스포츠에선 일정한 궤도를 이탈하는 의미로 쓰인다. 야구에서 투수가 던진 볼이 꺾여 들어가는 일이나 권투에서 클린치 하고 있는 두 선수가 떨어지는 일 등을 뜻한다. 골프에선 그린의 경사도를 나타낸다. 테니스에선 상대방 서비스 게임을 ‘부순다’는 의미로 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break’는 ‘어기다’, ‘어긋나다’, ‘거스리다’라는 뜻을 갖는다. 고대 독일어 ‘breakanan’이 어원이며, 고대 영어 ‘brecan’이 변형돼 현재 영어에 이른다. 테니스에서 ‘브레이크 포인트
일반
[마니아노트] KBL, 돈 안 낸다고 그러면 안 된다...캐롯의 PO 참가 허락해야
미국프로농구(NBA)는 구단주가 바뀔 때 새 구단주에 대한 재정 상태를 철저하게 조사한다. 결격 사유가 발견될 경우 없던 일로 해버린다.고양 캐롯이 KBL 가입비를 내지 않자 KBL은 캐롯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박탈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돈 10억 원이 없어 쩔쩔 매고 있는 구난도 한심하지만, 그렇다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막겠다는 KBL의 발상은 참으로 기발하다.사태가 이 지경이 된 데는 캐롯을 인수한 기업에 1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그런 기업을 회원으로 승인해준 KBL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어쩌면 KBL에 가장 큰 책임이 있을 수 있다.KBL은 지난해 6월 신규 회원사 가입 심사에서 자료 부실을 이유로 캐롯의 회원 가입을
농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936] 테니스에서 왜 ‘어드벤티지’라고 말할까
테니스 그랜드슬램이나 프로대회에서 ‘조코비치 어드벤티지’, ‘나달 어드벤티지’라는 말을 하는 것을 TV 중계 등에서 듣는 경우가 있다. 이는 조코비치나 나달이 어드벤티지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테니스 포인트를 계산할 때 40-40이 되면 듀스(deuce)라고 부르며 2포인트를 연속으로 따야 게임을 가져갈 수 있다. 이 룰을 어드밴티지(advantage)라고 부른다. 영어 어원 사전에 따르면 어드밴티지는 앞을 의미하는 라틴어 ‘Ante’와 고대 프랑스어 ‘Avant’를 거쳐 중세 영어 ‘Avautage’로 쓰였다가 16세기 이후 현재의 단어로 자리를 잡았다. 현대자동차에서 만든 소형자 아반테(AVANTE)도 스페인어로 ‘전진, 발전’의 의미로 쓰인
일반
[마니아포커스]'똑같이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완전 다른 두 성향의 새내기' 마무리와 선발로 성공하고 싶은 김서현과 윤영철의 올시즌은?
김서현(한화 이글스)과 윤영철(KIA 타이거즈)은 제1순위와 2순위로 2023 KBO 리그에 발을 들여 놓은 완전 새내기다. 김서현은 150㎞가 넘는 빠른 볼을 던지고 윤영철은 구속은 140㎞대이지만 정교한 제구력이 돋보인다. 이미 고교시절부터 랭킹 1, 2위로 주목을 받은 선수들이다.김서현은 지난 14일 대전 KIA전에서 3-5로 뒤진 8회초 5번째 불펜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공언대로 신인투수에게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닝을 시작할때 등판시켰다. 시작은 불안했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공식경기 첫 등판에 대한 부담이 큰 탓이었을까? 첫 타자 이우성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시작했다. 이어 변우혁에게 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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