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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집 훈련' 홍명보호, K리거 12명 포함 19명 참여...손흥민·김민재 등 추후 합류
10년 만에 다시 결성된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지난 7월 초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된 홍 감독은 이날 그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선발한 선수들과 만난다.K리그에서 뛰는 선수 12명과 중동, 일본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까지 총 19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유럽파 중에서는 이재성(마인츠)과 엄지성(스완지 시티)만 첫 훈련부터 홍 감독과 만난다.A매치 휴식기 직전까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일부 해외파 선수는 추후 합류한다. 현재 한국 축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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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제로’ U-20 여자 축구대표팀, 월드컵 첫판서 나이지리아에 0-1 패배
한국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부터 쓴맛을 봤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메트로폴리타노 데 테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졌다.나이지리아, 독일, 베네수엘라와 함께 D조에서 경쟁하는 한국은 대회 첫 경기에서는 승점을 얻지 못했다.시작부터 패배를 안은 한국은 5일 베네수엘라, 8일 독일과 경기를 통해 조별리그 통과를 노려야 한다.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와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한국은 올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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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한국 U-19 축구대표팀, 3연승 질주...서울 EOU컵 국제대회 우승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최종 3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지난달 28일 1차전에서 태국을 4-1, 30일 2차전에선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연파했던 한국은 3연승을 질주하며 4개국이 풀리그로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서울 EOU컵은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해부터 열린 대회로, 한국은 지난해 U-18 대표팀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트로피를 가져왔다.한국은 이날 경기 시작 5분 만에 신민하(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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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끊긴 FC서울 김기동 감독, 경기력 50%도 안나왔다...'이런 압박감 다 이겨내야 우승 자격'
우승권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서울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0-0으로 비겼다.시즌 초 발걸음이 더뎠던 서울은 여름 들어 경기력이 확 살아났다.골키퍼 강현무부터 풀백 최준, 미드필더 이승모, 2선의 제시 린가드를 거쳐 최전방의 일류첸코까지, 전열의 대부분 선수가 제 역할 이상을 해주고 있다.직전 라운드까지 5연승을 달린 서울이다.이처럼 가파른 상승세의 서울이라면 '대권'까지 노려볼 만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던 터다.만약 전북을 거꾸러뜨렸다면 우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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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프로 데뷔골'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에 2-0 승리...강등권 탈출
영건의 데뷔골로 인해 의미있는 경기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9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윤도영의 프로 데뷔골과 김인균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만 18세에 정식 프로계약을 맺은 윤도영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9위로 강등권을 탈출했기에 의미 있는 경기였다.광주는 김경민(GK)-이민기-허율-변준수-김진호-정지훈-문민서-정호연-아사니-이건희-최경록이 선발로 나섰는데 대전 출신 변준수와 국가대표 출신 정호연, 독일 리그 경험이 있는 최경록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대전은 이창근(GK)-이상민-안톤-김현우-이정택-최건주-밥신-이순민-윤도영-김준범-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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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파이널B 추락' K리그1 전북, 서울과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서울과 무승부에 그치며 사상 첫 '파이널B 추락'이 확정됐다.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0-0으로 비겼다.시즌 초 최악의 부진 속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물러나고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경기력이 안정을 찾는 데에 긴 시간이 걸린 전북은 이날 패배로 스플릿 라운드를 파이널B에서 치르게 됐다.현재 승점이 30인 전북이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파이널A 진입의 마지노선인 6위(승점 44) 포항 스틸러스를 넘지 못한다.한때 K리그의 '절대 1강'으로 군림한 전북이 하위 스플릿에서 경쟁하게 된 건 2012년 스플릿 리그 도입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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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K리그1 제주, 김천 1-0 제압...'유리 조나탄 결승골'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천상무를 제물 삼아 공식전 5경기 무승·K리그1 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을 1-0으로 꺾었다.이로써 제주는 7월 26일 1-0으로 이긴 울산 HD전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 승리를 챙겼다.제주는 울산전 이후 리그 3경기를 모두 졌다. 코리아컵 2경기(1무 1패)에서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제주가 간만의 승전보로 시즌 11승(2무 16패)째를 수확한 반면 김천(13승 8무)은 8패째를 당했다.선두권에서 경쟁하던 김천은 7월 28일 포항 스틸러스전 2-1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을 이어갔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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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주전 골키퍼 김동준과 2029년까지 5년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골키퍼 김동준과 2029년까지 5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발표했다.김동준은 2013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에 출전하며 연령별 대표팀에서 잔뼈가 굵었고, 2022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성인 국가대표로도 데뷔한 골키퍼다.프로 선수로는 2016년 성남FC 유니폼을 입고 데뷔, 대전하나시티즌을 거쳐 2022년부터 제주에서 뛰고 있다.제주 소속으로는 총 121경기에 출전해 157실점을 기록했고, 32차례 클린 시트 경기를 남겼다.제주 구단은 이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K리그1 29라운드 홈 경기 선수단 입장 순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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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목표 홍명보호, 논란 속 2일 첫 출항...주요 해외파는 순차 합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호'가 여러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출항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2차전에 대비한 첫 소집 훈련에 나선다.홍명보호는 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 맞붙는다.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의 첫 일정이다.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선임 과정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거세다.적임자를 찾겠다며 5개월가량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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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골 난타전' 울산, 포항 5-4로 꺾고 선두 탈환…포항 5연패 수렁
프로축구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시즌 세 번째 동해안 더비에서 총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인 끝에 간신히 1위를 탈환했다.울산은 3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포항 스틸러스를 5-4로 꺾었다.2연승을 달린 울산은 승점 51을 쌓아 강원FC(승점 50)를 밀어내고 1위를 탈환했다.포항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승점 44에서 제자리걸음 하며 순위 역시 6위에 머물렀다.두 팀이 주중 열린 코리아컵 4강 2차전에서 나란히 결승 진출을 확정해 '미리 보는 코리아컵 결승'으로 치러진 이날 동해안 더비에서 울산은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경기 시작 직후 울산이 장군을 외치자 곧바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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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유소년 축구팀, 전국 무대에서 활약
예산군은 예산군체육회 소속 유소년 축구팀 ‘예산FC’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21회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국 610팀 1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8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대회,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2차 대회로 나눠 진행됐고 순위를 정하지 않는 유소년 축구 특성상 4개팀이 1개조로 구성돼 조별 풀리그전을 진행했다. 예산FC는 U-11, U-12로 나뉜 2팀이 U-11 110팀, U-12 110팀이 참가한 2차 대회에 출전했으며, U-11팀은 서울FC은평을 상대로 2-1 승, 제주서귀포GOATFC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두는 둥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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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사슬 끊는다' 김천상무, 제주전 3연승 도전...우승 경쟁 다짐
김천상무가 제주전 연승으로 무승 사슬을 끊으려 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1일 오후 6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세 경기에서 1무 2패에 머물러 있는 김천상무는 제주전 3연승으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제주전 3연승 도전! 이번 경기도 방심은 절대 금물올 시즌 김천상무는 제주를 상대로 2연승(7R 2대 0, 13R 1대 0) 을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제주전 3연승에 도전함과 동시에 최근 이어진 3연속 무승에서 탈출하려 한다.두 팀의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우세한 쪽은 김천상무다. 지난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긴 했지만, 최근 대전전에서 득점에 성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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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의 선택 '수비수 이한범'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이주의 팀' 선정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래의 자원'으로 선택한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수페르리가는 2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2025시즌 6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며 이한범을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정했다.이한범은 미트윌란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지난 24일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쇠네르위스케와 6라운드 홈 경기(3-2 미트윌란 승)에서 센터백으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2-2로 팽팽했던 후반 31분에는 역전 득점에도 기여했다.문전에서 이한범이 시도한 헤딩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이 공이 마침 아담 가브리엘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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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3개 공격 포인트' 수원FC의 대승 이끈 안데르손, K리그1 28R MVP
한 경기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프로축구 수원FC의 대승을 이끈 안데르손이 K리그1 28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려 수원FC의 5-0 완승에 앞장선 안데르손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와의 경기에서 안데르손을 필두로 지동원, 하정우, 정승원도 골 맛을 본 수원FC는 리그 2연승을 거둬 3위(승점 47)를 달렸다.안데르손은 지동원, 야고(울산)와 더불어 28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진은 이동경(김천), 이승모(서울), 김진규(전북), 정승원(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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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결승골' 인천 U-18 대건고,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인천 대건고가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대건고는 27일 안동대 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평택진위FC U-18을 1-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18세 이하(U-18) 팀인 대건고는 처음으로 왕중왕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전까진 2015년과 2018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대건고의 1학년 중앙 수비수 김정연이 전반 28분 헤더 골로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대회 최우수선수상은 결승 골 도움을 기록한 대건고 주장 황지성에게 돌아갔고, 대건고의 이재환은 8골을 넣어 득점상을 받았다. 김정연은 베스트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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