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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백' 송성문, 시범경기 마지막날 복귀했지만…개막 엔트리는 '탈락'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3억원)의 계약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송성문이 개막 엔트리 진입에 결국 실패했다.송성문은 24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최종전에 부상 이탈 18일 만에 복귀했다. 2루수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회말에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3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은 "송성문은 잘 회복하고 있지만, 개막 로스터에 포함할 만큼 충분히 시범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며 IL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어 "트리플 A에서 재활 경기를 치른 뒤 머지않아 펫코 파크
해외야구
'14년 전 런던의 기억 다시' 홍명보호, 코트디부아르전으로 '남아공 대비' 본격 시동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평가전을 위해 영국 밀턴킨스에 집결했다.대표팀은 현지시간 23일 런던 히스로 공항으로 입국한 뒤 80㎞ 거리의 밀턴킨스 숙소로 이동했다. 조현우(울산 HD), 김진규(전북) 등 K리거들은 코치진·스태프와 함께 이동했으며 손흥민(LAFC)·이강인(파리 생제르맹)·김민재(뮌헨)·이재성(마인츠) 등 해외파 핵심들은 현지에서 합류했다.조규성·이한범(이상 미트윌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는 현지시간 23일 중 합류 예정으로, 24일 첫 훈련은 완전체로 진행될 전망이다.대표팀은 나흘간 호흡을 맞춘 뒤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상대는 3개
국내축구
'뱀 머리'는커녕 '용 꼬리'조차 버겁다? 1할대 타자에 밀린 김혜성, 빅리그 콜업 사실상 불가능한가
김혜성(LA 다저스)의 앞날에 거대한 암초가 나타났다. 시범경기 기간 4할대 맹타를 휘두르며 무력시위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개막 로스터의 한 자리는 1할대 타율에 그친 유망주 알렉스 프릴랜드에게 돌아갔다. 다저스 구단이 타율 .407의 김혜성 대신 .116의 프릴랜드를 선택한 배경에는 '타석에서의 생산성'이 자리 잡고 있다. 김혜성이 높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볼넷 1개당 8개의 삼진을 당하며 선구안에서 불안을 노출한 반면, 프릴랜드는 낮은 타율 속에서도 두 자릿수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 역량을 증명했다. 화려한 안타보다는 투수와의 싸움에서 이길 줄 아는 타자를 선호하는 구단의 색깔이 명확히 드러난 대목이다.내부 경쟁 구도
해외야구
박준현이 사사키? 키움, ERA 16.20이 아니라 160.20이라도 1군에 잔류시킬 수도, 내린다 해도 145일 채우게 할 듯, 왜?
메이저리그 다저스는 최근 시범경기 ERA 13.50의 사사키 로키를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KBO 키움 히어로즈의 '전체 1순위' 신인 박준현도 그렇게 될 수 있다. 박준현은 23일 LG와의 시범경기에서 155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렸으나, 제구 난조로 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그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ERA)은 16.20까지 치솟았으며, 이닝당 볼넷 허용 등 세부 지표에서도 불안함을 노출했다.통상적으로 이 정도의 난조를 보인 신인 투수라면 개막 엔트리 탈락과 함께 2군에서의 재조정이 유력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박준현의 2군행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ERA가 160.20이 되더라도 1군에 잔류시
국내야구
전남 장성중, 전 올림픽 마라토너와 함께 러닝부 활동 시작
국가대표 선수에게 직접 운동을 배울 수 있다면? 올림픽 경기를 보며 누구나 한 번씩 꿈꿔본 일일 것이다. 전남 장성중학교(교장 박경아)에서는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을 찾고, 소질을 키울 수 있도록 방과후 학교 활동을 시작했다. 그중 러닝부를 위해 전 올림픽 마라토너 김원식이 교사로 지도에 나섰다.최근 전국적으로 부는 러닝 열풍은 전남 지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뜨겁다. 장성중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러닝부를 창설했으며, 학생들이 체력 향상은 물론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자연경관이 수려한 황룡강 주변 산책로를 주요 훈련 장소로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코칭을
일반
40대 노장의 밥그릇도 못 뺏는 20대의 직무유기, KBO는 거대한 경로당인가?...아쿼, 외국인 모두 쫓아낼 실력 키워야
2026년 KBO 리그의 풍경은 기이하다 못해 처참하다. 마흔을 넘긴 노경은이 여전히 홀드 왕을 다투고, 20년 전 에이스였던 류현진, 양현종이 여전히 팀의 명운을 쥐고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 팬들은 이를 두고 '노련함'이라 포장하지만, 본질은 다르다. 이것은 한국 야구 20대 선수들의 처절한 실력적 직무유기이자, 스스로 무대를 증명하지 못한 무능의 결과다.리그 수준을 높이려면 제도도 고쳐야겠지만, 실력으로 기존 세력을 밀어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의 20대 투수들이 155km/h 이상의 압도적 무력을 갖췄다면, 감독들이 뭐하러 '환갑'을 바라보는 노장들을 마운드에 올리겠는가. 노장들이 버티는 이유는 명확하다. 후배들이 던지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33] 북한에서 양궁 용어 ' X텐'을 왜 '중심맞힘'이라 말할까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양궁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과녁의 정중앙을 명중시키는 ‘X텐’의 향연에 현지 중계진은 ‘로봇 같다’는 평을 쏟아냈다. X텐은 중앙에 정확히 맞은 10점”이라는 뜻으로 양궁 채점 방식과 영어 표현이 결합된 것이다. 이 말은 문자 기호 ‘X’와 숫자 10을 뜻하는 영어 ‘텐(ten)’가 합해져 만들어졌다.양궁 과녁의 가장 높은 점수가 10점이다. 중심에 가까울수록 10점으로 채점된다. 여기에 붙은 X는 특별한 표시이다. 과녁 한가운데에는 아주 작은 정중앙(이너 텐, inner 10) 영역이 있는데, 이 부분에 정확히 맞았을 때 단순한 10점과 구별하기 위해 X로 표기한다. 그래서 기록지에는 10점 중에서도
일반
'누굴 탓하랴, 결국 본인이 짊어질 선택'…김혜성, 다저스 도전의 냉혹한 현실
에이전트는 에인절스행을 권했다. 그러나 김혜성의 선택은 다저스였다. 세계 최고의 스타 군단에서 뛰고 싶다는 욕망,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와 같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화려한 동경의 대가는 예상보다 훨씬 차갑고 매서웠다.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4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결과는 개막 로스터 탈락이었다. 다저스는 그에게 산하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성적만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는 것이 메이저리그다. 구단의 엔트리 운영 전략과 계약 구조, 그리고 내부 선수 관리 기조가 더 크게 작용하기도 한다.이번 결과는 누구를 탓하기도 어렵다. 결국 김혜성 스스로 내린 선
해외야구
'연봉 10만 달러에 선발 4번 자리까지?' 한화 왕옌청, 흔들리는 로테이션 틈새를 파고들다
저비용 고효율의 신화를 창조할까?한화 왕옌청은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4탈삼진 3피안타 1사구로 호투했다.특히 이 날 등판으로 한국 무대 적응을 완료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그 중에서 6회초 2사 2-3루 위기에서 대타 김형준을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난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9회초에 김정호와 오영수를 상대로 연속 탈삼진을 솎어낸 것은 백미였다.다만 8회초에 박건우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과 6회초 2아웃을 잡아놓고 서호철에게 몸에 맞는 볼, 천재환에게 안타를 맞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
국내야구
'컨디션 조율 완료' 한화 류현진, 위기마다 웃었다…베테랑의 내공 건재
처음이자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을 무난하게 마쳤다.한화 류현진은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1자책점) 2탈삼진 4피안타 1볼넷 1사구 투구수 59개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특히 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참여하는 관계로 이 날 경기가 시범경기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이었다는 점에서 무난하게 컨디션을 조율했기에 의미가 있었다.비록 실점하긴 했지만 3회초 무사 1-3루 위기에서 신재인을 병살타로 잡아낸 것은 압권이었다.덤으로 4회초 1사 2-3루 위기에서 안중열을 희생플라이, 최정원을 삼진으로 잡아낸 것은 백미였다.다만 3회초 무사
국내야구
'우승 2승 앞에서 무너진 KB' 최하위 신한은행에 22점 차 충격패…하나은행, 1경기 차 추격 불씨 살렸다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던 청주 KB가 최하위 팀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신한은행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B를 77-55로 완파했다.경기 초반부터 신한은행이 주도권을 쥐었다. 1쿼터에만 3점 슛 4방을 성공시키며 23-16으로 앞선 뒤, 전반을 39-30으로 마감했다.후반 들어 격차는 더 벌어졌다. 마마 루이, 홍유순, 이혜미, 신지현이 고르게 외곽포를 가동했고 KB는 잦은 턴오버로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 3쿼터 종료 시 61-45,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홍유순 22점·신지현 18점·신이슬 14점이 신한은행 승리를 견인했다. KB에서는 박지수와 허예은이 각 13점을 넣
농구
'형 아직 안 죽었어!' 한화 최재훈, FA 앞두고 올 시즌 '생존 본능' 깨어났다
후배들의 활약에 정신이 든 걸까?한화 최재훈은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 7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특히 2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터진 스리런 홈런은 압권이었고 3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터진 만루 홈런은 백미였다.이에 그치지 않고 7회말 4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낸 것은 하이라이트였다.지난 겨울 한화는 최재훈의 백업 포수로 뛰던 이재원이 플레잉코치로 전환했고 시범경기 내내 허인서와 박상언이 활약했다.반면 최재훈은 전지훈련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해 컨디션 회복이 늦었고 이로 인해 26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표팀에서
국내야구
'7연패 끝 절박한 역전' 삼성, 칸터·이관희 합작으로 현대모비스 76-73 제압, 최하위 탈출 '한 발짝'
7연패에 신음하던 서울 삼성이 마침내 반격에 성공했다.삼성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73으로 꺾었다. 지난달 17일 SK전 패배 이후 한 달 넘게 이어온 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4승 35패를 기록했다. 9위 가스공사와의 격차도 1경기로 줄어 최하위 탈출의 발판이 마련됐다.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해먼즈의 연속 8득점(외곽포 2개 포함)으로 18-14 리드를 확보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4쿼터 직전까지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무난한 승리를 예고했다.그러나 삼성의 절박함이 흐름을 바꿨다. 3쿼터 한호빈이 9점을 몰아치고, 케렘 칸터가 리바운드 전투를 주도하며 59-63까
농구
'2홈런 7타점' 최재훈, 방망이에 불 붙었다…한화, NC 상대 11-4 압승
타선 폭발로 승리를 거뒀다.한화이글스는 3월 2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11-4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포수 최재훈의 3안타 2홈런 7타점 맹타는 압권이었고 5회초부터 등판해 5이닝 1실점 4탈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왕옌청의 호투는 백미였다.덤으로 선발 류현진이 4이닝 3실점(1자책점) 투구수 59개로 컨디션을 조율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NC는 김태경, 한화는 류현진이 나섰는데 승부는 초반부터 갈린 거나 마찬가지였다.2회말 한화는 노시환의 2루타와 채은성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최재훈이 스리런 홈런을 날리며 3-0으로 앞서
국내야구
'김영웅이 다 했다' 연타석 홈런에 3타점…삼성, KIA 7-1 완파
삼성 라이온즈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7-1로 대파했다.삼성은 6승5패로 단독 3위에 올라섰다. 반면 KIA는 3승2무6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김영웅이었다. 2회말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려 선제점을 뽑은 뒤 4회말 최형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루에서 다시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켰다. 김영웅은 홈런 2방으로 3타점을 혼자 책임졌다.선발 양창섭은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버텼고 5회부터 가동된 불펜도 흔들리지 않았다. KIA가 6회 오선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삼성은 8회 윤정빈 적시타와 이해승의 스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KIA 선발 양현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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