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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에 프리킥 쐐기골까지' 이동경, 2회 연속 MVP...시즌 세 번째 수상
이동경(울산 HD)이 또 한 번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MVP로 이동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라운드에 이어 두 대회 연속이며, 3라운드까지 포함해 올 시즌 세 번째 수상이다.근거는 지난 2일 경기였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이동경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두 골 모두 결정적이었다. 1-1로 맞선 후반 28분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32분에는 정교한 프리킥으로 쐐기를 박았다.베스트 팀에는 부천FC가 이름을 올렸다. 부천은 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를 3-0으로 완파했다.
국내축구
'보라스는 웃고 있다' 이정후, 옵트아웃 선언해야...홈보다 원정성적이 훨씬 좋아, SF는 2억 달러 준비해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오는 2027시즌이 종료된 뒤 옵트아웃 권리를 적극 행사해야 한다는 현장 안팎의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맺었던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의 계약 중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선수의 진정한 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해 FA 시장이라는 대형 쇼핑몰로 나가야 한다는 분석이다. 과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매니 마차도가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 선언을 불사하며 구단으로부터 11년 3억 5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연장 계약을 이끌어냈던 전례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주장의 배경에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의 투수 친화적
해외야구
'7월 이후 승률 0.800' kt, 왜 여름만 되면 강해지나...답은 봄에 있었다
kt wiz의 여름은 매년 뜨겁다. 그리고 그 뜨거움은 봄에 만들어진다.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9년 이후 kt는 일정한 리듬을 반복해 왔다. 개막 후 한두 달은 고전하는 슬로 스타터지만,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흐름이 뒤바뀐다.기록이 뒷받침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시즌 중 7~8월 승률이 5할 아래로 떨어진 해는 주축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했던 지난 시즌뿐이다. 여름 승률 순위도 2025년을 빼면 3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다. 2023년에는 0.762로 전체 1위를 찍었다.올해도 같다. 7월 19경기에서 14승 4패 1무 승률 0.788로 월간 1위, 7월 이후로는 21경기 16승 4패 1무 승률 0.800이다. 최근 6연승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국내야구
수원FC 박건하 감독, K리그 이달의 감독 수상...7월 무패 마감
7월 한 달을 패배 없이 지나온 수원FC의 지휘봉에 상이 돌아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K리그2 수원FC의 박건하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성적표는 3승 1무였다. 16라운드 안산전 3-1 승리로 출발해 17라운드 전남을 5-0으로 대파했고, 18라운드 서울 이랜드전 2-2 무승부를 거쳐 19라운드 대구를 2-1로 잡았다. 이 기간 12득점 4실점으로 공수 균형을 유지했다.박 감독에게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앞서 2021년 5월 수원 삼성 사령탑 시절 한 차례 받았다.이 상은 연맹 공식 인사(HR) 파트너인 AI 플랫폼 기업 플렉스(flex)가 후원하며,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국내축구
KT에 1위 내준 삼성, 타선은 강했지만…선발이 문제였다
방망이는 뜨거웠으나 마운드가 발목을 잡았다. 삼성이 선발진 붕괴 속에 KT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한 주 성적은 부진했다. 주간 5경기에서 2승 3패에 그친 것이다. 홈에서 KIA에 1승 2패, 사직에서 롯데와 1승 1패를 나눴다.타선은 제 몫을 했다. 주간 팀 타율 0.332에 OPS 0.924를 기록한 것이다. 경기별 기복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강력했다.문제는 마운드였다. 주간 팀 평균자책점 7.16으로 최하위였기 때문이다. 특히 선발진 합계 평균자책점이 10.08에 달했다. 최원태부터 보스까지 등판한 선발마다 크게 흔들린 것이다. 불펜이 리그 1위 수준을 유지한 터라 부진은 더 도드라졌다.그사이 KT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후반기 14
국내야구
'21경기 무패' 김상식호 베트남, 인도네시아 3-0 격파...아세안 챔피언십 A조 선두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이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A조 정상에 올라섰다.베트남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세안 챔피언십 현대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인도네시아전에서 3-0으로 이겼다.승부는 초반에 기울었다. 전반 6분 응우옌 반 비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전반 14분 응우옌 하이 롱이 한 골을 보탰다. 후반 26분에는 응우옌 쑤언 손이 쐐기를 박았다.여정은 굴곡이 있었다. 동티모르와의 1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뒀지만 싱가포르와의 2차전은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2승 1무, 승점 7이 됐다.순위를 가른 것은 골 득실이다. 싱가포르와 승점은 같지만 베트남이 +10, 싱가포르가 +3으로
해외축구
이알라, 워싱턴오픈 테니스 우승...필리핀 최초 WTA 투어 단식 챔피언
필리핀 테니스가 한 번도 갖지 못했던 트로피를 알렉산드라 이알라(20위)가 들어 올렸다.이알라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워싱턴오픈(총상금 163만7천982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2-1(4-6 6-4 6-0)로 꺾었다. 2020년 프로에 입문한 스물한 살의 그는 남녀를 통틀어 필리핀 선수 최초로 투어 단식 정상에 섰다. 우승 상금은 25만2천달러(약 3억5천만원)다.결승은 폭우로 이틀에 걸쳐 치러졌다. 중단 시점에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2-1로 앞서 있던 이알라는 재개 후 3-4로 뒤지던 상황에서 아홉 게임을 내리 따냈고, 3세트를 6-0으로 끝냈다. 페굴라를 포함해 상위 시드 4명을 제친 결과였다.우승이 확정
일반
메이저 3연승은 놓쳤어도 3위는 그대로...유해란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메이저 3연승 도전은 무산됐어도 유해란의 순위는 그대로였다.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해란은 8.56점으로 지난주와 같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김효주가 7.06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가장 크게 움직인 이름은 구와키 시호(일본)다. 유해란이 출전했던 메이저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3.49점을 받아 30계단을 끌어올리며 16위로 뛰어올랐다.상위권은 변동이 없었다.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지난주 자리를 유지했다.
골프
'삼진 급증에 발목' LG 홍창기, 부진 속 부활이 절실하다
리그를 대표하던 출루왕의 방망이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LG 홍창기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성적표가 낯설다. 올 시즌 92경기에서 타율 0.257 출루율 0.385에 그친 것이다. 출루율 1위에 세 차례 올랐던 그에게는 어색한 기록이다.흐름은 오르내렸다. 4월 타율 0.169에 그쳤다가 5월부터 살아나 7월에는 0.308로 반등한 것이다.문제는 삼진이다. 올해에만 벌써 90개를 당해 팀 내 1위에 오른 것이다. 개인 최다였던 2021년 95개를 넘어설 기세다. 다만 그해 볼넷이 109개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55개에 그친다. 큰 키를 노린 존 모서리 공략에 루킹 삼진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온다.반등은 더디다. 염경엽 감독이 타구질 개선
국내야구
'두 골 모두 동점골' 광주 지킨 문민서, 7월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7월 K리그에서 가장 돋보인 젊은 선수로 광주FC의 문민서가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6시즌 7월 K리그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문민서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치러진 5경기였다.경쟁은 만만치 않았다. 문민서를 비롯해 권기민(제주), 김동진(포항), 서재민(인천) 등 8명이 후보에 올랐다.기록이 그를 앞세웠다. 2004년생 미드필더 문민서는 해당 5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 1도움을 남겼다.득점의 무게가 결정적이었다. 16라운드 울산전과 18라운드 안양전에서 각각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
국내축구
후반기 승률 9할...KT의 파죽지세, 고영표·힐리어드 축에 영웅 릴레이
한 명의 스타에 기대지 않는 팀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KT가 매 경기 새로운 얼굴을 앞세워 후반기 선두로 도약했다.상승세가 가파르다. 후반기 14경기에서 12승 1무 1패로 승률 9할을 넘기며 단독 1위에 오른 것이다. 전반기를 3위로 마쳤으나 2주 만에 삼성과 LG를 따라잡았다. 지난달 26일 롯데에 크게 패한 뒤에도 곧바로 6연승으로 반등했다.축은 분명하다. 고영표가 후반기 3경기에서 20이닝 무실점으로 모두 승리한 것이다. 힐리어드도 후반기 최다인 홈런 9개를 몰아치며 타선을 이끌었다.힘은 여기서 나온다. 확실한 축이 버티는 가운데 다른 선수들이 결정적 순간을 책임진 것이다. 한화와의 3연전에서 한승택과 오윤석 장준원이 번갈
국내야구
'아스널이 노린다' 레알, 비니시우스 지키기 나섰다...쟁점은 연봉과 위상
경쟁 구단의 관심이 협상 테이블을 다시 열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 협상에 들어간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비니시우스에게 깊은 관심을 두는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주 재계약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ESPN은 계약이 1년 남은 비니시우스와 재계약에 이르지 못하면 레알이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며 그의 유력한 행선지로 아스널을 꼽았다.협상은 오래 끌어왔다. BBC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의 대리인은 지난 18개월간 재계약 협상을 이어왔지만 아직 합의하지 못했다. 걸림돌은 연
해외축구
'설명이 안 된다' 한화 페라자, 원인 모를 급락...장타율 반토막
전반기를 지배하던 방망이가 또다시 후반기에 멈춰 섰다. 한화 페라자가 원인 모를 부진에 빠졌다.하락 폭이 심상치 않다. 페라자의 후반기 타율이 0.192에 그친 것이다. 특히 전반기 0.559에 달했던 장타율이 0.288까지 반토막 났다. 경기 흐름을 바꿀 장타를 기대하는 외국인 타자로서는 뼈아픈 지점이다.익숙한 흐름이기도 하다. 2024시즌에도 전반기 0.312에서 후반기 0.229로 급락한 것이다. 당시에는 상대 구단의 분석이 원인으로 꼽혔다.그러나 올해는 설명이 어렵다. 페라자가 이미 그 과정을 겪고 타격을 수정해 전반기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약점이 완전히 노출됐다면 전반기 활약 자체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얘기다.체력론도 설득
국내야구
김민솔·서교림, LPGA로 갈렸던 두 라이벌...제주에서 다시 만난다
한 달간 어긋났던 두 라이벌이 제주에서 다시 마주한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달구는 김민솔과 서교림이 격돌한다.KLPGA 투어는 6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 밸리 골프 앤 리조트의 밸리·테디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천만원)로 하반기를 시작한다.두 선수의 재회 자체가 화제다. 올 시즌 3승으로 대상 포인트(313점), 상금(9억8천400만원), 평균 타수(70.41타)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는 김민솔과 2승으로 뒤쫓는 서교림의 맞대결은 지난 7월 5일 롯데 오픈 이후 한 달 만이다. 그동안 김민솔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나설 때 서교림은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 서교림
골프
에스파, 시카고 뜨겁게 달군 쇠맛 페스티벌…美 ‘롤라팔루자’ 첫 출격부터 증명한 존재감
에스파(aespa)가 미국 시카고를 뜨겁게 달궜다.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에스파가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의 알리안츠 스테이지에 올랐다”며 “총 14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선사, 데뷔 7년 차다운 노련한 무대 매너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고 밝혔다.1991년 시작된 ‘롤라팔루자’는 8개 스테이지, 170여 팀의 아티스트와 4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다.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는 에스파 외에도 제니, 아이들, 코르티스 등 K팝 스타들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에스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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