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금)

야구

KIA 김도영, 2군 경기서 복귀 신호탄...우중간 적시 2루타

2025-04-24 11:26

KIA 김도영. 사진[연합뉴스]
KIA 김도영.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프로야구의 아이콘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부상 복귀전으로 치른 2군(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도영은 23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2군과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0-1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1루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말 2사 1루에서 송은범을 상대로 우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4회초 수비에서는 강민제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문제없이 2군 경기를 소화한 김도영은 조만간 1군으로 콜업될 예정이다.

김도영은 지난 시즌 타격 3위(타율 0.347),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홈런 2위(38개), 최다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에 오른 KIA의 간판스타다.

그는 지난달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뒤 회복과 재활에 전념해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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