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한화 이글스 타격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강정호 유튜브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50647230770991b55a0d561839715699.jpg&nmt=19)
강정호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화 이글스 타격이 처참했던 이유...한화 팬으로서 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한화 타격의 문제점을 분석한 뒤 해결책을 제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일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한화의 타격 지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바닥이었다. 강정호는 이를 그때 올리지 않고 한화 타격이 다소 호전되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대부분 강정호의 분석이 정확했고, 제시한 해결책대로 한화가 하면서 타격이 좋아지고 있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심지어 그를 한화 타격코치로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강정호는 플로리얼과 노시환의 타격 폼을 분석하며 교정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특히 노시환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는 스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모든 볼카운트에서 풀스윙을 하지 말고, 카운트가 유리할 때 하라고 했다. 풀스윙을 하지 않아도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정호는 또 장진혁을 KT 위즈로 보낸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정호는 "너무 아깝다. 한화에 계속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말이 든다. 한화의 주전으로 뛸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심우준을 데려오고 장진혁을 보냈는데, 이 부분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복귀를 '공언'한 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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