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서울고 선수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31728490546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서울고는 13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4-0으로 완파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서울고는 장학금 3천만원을 획득했다.
서울고의 박지성은 이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쳐 최우수선수(MVP)와 우수투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지성은 "매 구 최선을 다해 던지자는 마음가짐으로 나와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롤모델은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인데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배우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우승한 서울고 김동수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31729480847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준우승한 마산용마고에는 장학금 2천만원이 지급됐으며, 4강에 오른 대구고와 제물포고에도 각각 50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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