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한화 시절 맹활약했던 영상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짜릿한 끝내기 홈런포를 터뜨리는 장면을 올렸다. 또 "벌써 그립다 페라자. 다시 돌아와"라는 캡션이 적힌 사진도 게재했다.
페라자는 2024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타율 0.500(36타수 18안타) 5홈런 1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578로 펄펄 날았다.
페라자 대신 올해 한화에서 뛰고 있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개막 후 10경기서 타율 0.111 무홈런 OPS 0.405로 부진하다.
페라자는 한화와의 재계약이 불발된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을 통해 빅리그 진입을 노렸으나 성적 부진으로 실패했다.
트리플A 엘파소 치와와스에 소속된 페라자는 2경기서 타율 0.571 1홈런 6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페라자와 플로리얼의 대조적인 성적에 일부 한화 팬들이 페라자를 그리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페라자가 한화에서 너무나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겨우 10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플로리얼을 교체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게다가, 플로리얼은 지금 시즌 초 부진에서 벗어나는 단계에 있다. 다만, 플로리얼이 계속 부진할 경우에는 교체를 고려할 수는 있다.
한화가 교체를 결정한다해도 페라자를 복귀시킬지는 미지수다.
한화는 지금 플로리얼 뿐 아니라 노시환 등 주축 선수들의 타격도 부진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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