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지역 매체인 피시 온 퍼스트는 마이애미 구단 부상자 업데이트를 통해 고우석이 더블A에 배정됐다고 전했다.
펜사콜라 팀 공식 홈페이지 투수 로스터에도 고우석이 올라있다.
고우석은 지난 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트레이닝 초청장을 받고 메이저리그 캠프에 참가했다. 그러나 수건으로 피징 새도우를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으로 MLB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서 탈락한 뒤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갔다.
이어 5월에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는 그를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로 보냈다. 그곳에서도 부진하자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양도지명(DFA)
한 뒤 신분을 마이너리그로 이관했다. 곧이어 그를 더블A로 보냈다.
고우석은 트리플A 16경기에서 2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고, 더블A 28경기에서는 2승 3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8.04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펜사콜라에서는 평균자책점 10.42로 매우 부진했다. 마이너리그 합계 성적은 44경기 4승 3패 4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6.54였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 뛰면서 시즌 중 빅리그 콜업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더블A는 5일 개막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