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팬들에게 인사하는 주민규·임종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323010836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주말에는 K리그 역대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전북 현대를 상대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은 5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초반 대전은 '펄펄' 날고 있다.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꺾고 나서 울산과의 2라운드에서 0-2로 패해 잠시 삐걱 소리를 내는 듯했지만 이어진 5경기에서 4승 1무(수원FC 1-0 승·대구 2-1승·제주 3-1승·광주 1-1무·울산 3-2승)를 내달리며 승점 16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위 울산(승점 11)과는 승점 5차이다.
특히 대전은 지난 1일 치러진 울산과의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팀의 사기가 크게 올랐다.
주중 경기로 치러진 울산전은 애초 6월 15일 예정됐던 18라운드 경기다.
울산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6월 14일∼7월 13일) 참가 일정 때문에 미리 앞당겨 치렀다.
지난달 29일 광주와 6라운드를 치르고 사흘 만에 '난적' 울산을 만난 대전은 난타전 끝에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하고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 판정에 불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32328015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전은 지난해 전북과 4차례 맞대결에서 1승 3무를 거두며 무패를 기록한 터라 자신감이 넘친다.
대전은 올 시즌 7경기에서 13골(경기당 평균 1.85골)로 K리그1 팀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넘었고, 7골(경기당 1실점)만 내주며 뒷문 단속도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전북은 개막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무패(2무 2패)에 시달리다 지난 주말 FC안양을 1-0으로 꺾고 상승세에 올리탄 터라 방심은 금물이다.
이 때문에 황선홍 감독은 울산을 꺾은 뒤 "만족하는 순간 도태된다"며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FC서울의 린가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323450575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울산은 최근 3경기(1무 2패) 연속 승리가 없는 데다 2연패를 떠안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특히 울산의 최근 2연패(포항 0-1패·대전 2-3패)는 모두 1골 차 패배였던 터라 더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지난 1일 홈에서 대전에 잡힌 뒤 나흘 만에 또다시 홈 경기를 펼치는 만큼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승리가 필수다.
이에 맞서는 서울은 선두 대전만큼이나 분위기가 좋다.
2위 김천 상무(승점 11)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3위인 서울(승점 11)은 개막전에서 제주에 0-2로 패한 뒤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에 최근 2연승으로 급상승세다./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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