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고 기뻐하는 디오구 조타(아래)와 커티스 존스.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312320303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리버풀은 4월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2분 터진 디오구 조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승점 73을 기록, 2위 아스널(승점 61)과의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20번째 1부 리그 우승에 더욱 가까워졌다.
리버풀은 EPL 20개 팀 중 최다 득점(70골)을 기록 중이며, 무실점 경기도 13경기로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는 등 공수 양면에서 가장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승점 차이를 유지한다면 이르면 오는 21일 레스터 시티와의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있다.
위르겐 클롭 현 레드불 풋볼 그룹 총괄로부터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 지휘봉을 넘겨받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EPL에서 단 1패(22승 7무)만 당하는 빼어난 지도력을 보여주며 감독 데뷔 시즌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패배로 에버턴은 EPL 15위(승점 34)에 머물렀다.
경기 내용에서는 전반전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더 많이 만든 것은 오히려 에버턴이었다. 에버턴은 전반 20분 베투가 골 지역 오른쪽 사각에서 날린 슛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가 됐다. 전반 34분에는 베투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 왼쪽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31313120882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에버턴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잡은 조타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대를 뚫었다. 이번 득점은 올 시즌 부진했던 조타에게는 10경기 만에 기록한 리그 6호 골이었다.
경기 후 조타는 "이번 득점으로 내 경기력이 더 탄력을 받고, 팀에 더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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