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린. 사진[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1242010473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야구 시즌이 다가왔는데 나는 여기 소파에 앉아 있다. 이 자리에서 은퇴를 선언한다"라고 린은 담담히 밝혔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린은 13시즌 동안 143승 99패, 평균자책점 3.74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현역 투수 중 다승 6위에 오를 정도로 안정적인 선발 자원으로 활약했으며,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린의 주요 커리어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빛났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그리고 지난해까지 총 8시즌을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그 외에도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2018), 텍사스 레인저스(2019-2020), 시카고 화이트삭스(2021-202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23)를 거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린은 23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3.84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새 시즌이 개막했음에도 불구하고 새 팀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자, 그는 미련 없이 은퇴를 결정했다.
13년의 메이저리그 여정을 마감한 린은 140승 이상을 기록한 현역 투수로는 드문 무소속 은퇴라는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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