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센(9번)의 결승골 후 기쁨을 나누는 울버햄프턴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2123904076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전반 21분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은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었다. 울버햄프턴은 이로써 최근 리그 2연승 및 3경기 무패행진(2승 1무)을 이어가며 시즌 승점을 29(8승 5무 17패)로 끌어올렸다.
현재 17위를 유지하고 있는 울버햄프턴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8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17)과 19위 레스터 시티(승점 17)와의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강등권과 상당한 안전거리를 확보했다.
반면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끝내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지난달 16일 사우샘프턴과의 원정경기(2-1 승)에서도 벤치에만 머물렀던 그는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12골)을 합작했던 황희찬이지만, 올 시즌은 부상 악재가 겹치며 고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18경기 출전에 2골에 그쳤으며, 선발 출전은 단 5경기에 불과하다.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4경기를 쉰 데 이어, 2월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달 9일 에버턴전에서 교체 출전했으나, 이후로는 연속 벤치 신세다.
특히 국가대표로 지난달 20일 오만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는 등 활약했음에도, 소속팀에서는 여전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황희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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