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위즈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301633060411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위즈덤은 1-2로 뒤진 6회초 류현진의 131km 컷패스트볼을 정확히 공략해 좌측 펜스를 훌쩍 넘기는 125m짜리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위즈덤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완벽하게 걷어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위즈덤은 28일 정규시즌 개장 경기부터 신축구장인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기록을 세웠다.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은 문보경(LG 트윈스)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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