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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간판 황유민(한국체대), 연이틀 강풍 뚫고 4언더파 물아쳐 단독 선두…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2라운드

2025-03-29 17:21

2라운드서 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킨 황유민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2라운드서 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지킨 황유민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여자골프 스타 황유민(한국체대)이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에서 연이틀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4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다.

황유민은 29일 충남 솔라고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여자 프로부문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황유민은 이로써 1라운드 2언더파에 이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144타의 이주현(중부대)에 6타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현수막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현수막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이날 황유민은 국가대표들끼리의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눈보라와 강풍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강력한 드라이버샷과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코스를 공략, 안정된 경기력을 과시했다.

여자 아마선 최정원(한국체대)이 2라운드 합계 1언더파 143타로 144타의 길예람(경희대)에 1타 앞서며 선두에 올랐다.

남자 아마선 안해천(한국체대)이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로 143타의 팀 동료 최준희에 2타 앞질러 선두를 마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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