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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초비상!' 키케도 구토, 베츠가 옮겼나?...전염성 강한 노로바이러스라면 선수단 전원 위험해질 수도

2025-03-28 07:15

키케 에르난데스
키케 에르난데스
무키 베츠에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도 구토 증세를 보여 다저스에 초비상등이 켜졌다.

다저스 내이션은 28일(한국시간) 키케가 구토 증세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음식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기자들에게 이것이 베츠가 지난 2주 이상 앓아온 병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츠는 이 병 때문에 8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화요일 프리웨이 시리즈 피날레에 복귀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가 에르난데스가 베츠 때문에 병에 걸렸다면 "더 일찍 일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른 선수들이 최근에 '콧물과 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LA 타임즈는 베츠가 앓은 병 의 원인은 노로바이러스일 수 있다고 추정한 바 있다.

의학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분변과 구강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사람 간에 쉽게 퍼진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는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 직접 접촉하는 경우,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고 만진 문고리 등을 만진 후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 전염되며 공기로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츠는 다저스의 거의 모든 선수와 접촉했다. 병명을 알고 있으면서도 '비밀'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회복된다. 항바이러스제가 없다는 것이다.

수분을 공급하여 탈수를 교정해주는 보존적 치료가 최선이라고 한다. 심한 탈수는 정맥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오심 등을 증상이 나타난다.

베츠는 심한 탈수와 구토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체중이 약 9kg이나 빠졌다.

베츠는 병세가 다소 호전되자 '시간이 약이다'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츠는 그러나 곧 의사들의 탈수 교정도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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