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슛 연습 중인 허웅, 허훈 형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71657420570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BL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 결과, 허훈의 유니폼이 158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형 허웅의 유니폼은 113만6천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
이번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에서는 총 23명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판매됐으며, 최종 낙찰자에게는 선수가 직접 그린 자화상도 함께 증정된다.
허훈·허웅 형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유니폼은 창원 LG의 유기상으로, 102만2천원에 판매됐다.
KBL은 이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예치금 미환급건을 포함한 수익금 총 1천44만4천원을 농구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고가로 허훈 유니폼을 낙찰받은 팬은 오는 4월 9일 개최되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KBL 팬 어워즈 부문 '사랑나눔상'을 수상하게 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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