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2025시즌 KBO리그 개막전 시청 행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71350280065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티빙에 따르면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 주말 KBO리그의 순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총시청 시간은 13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시청 분포를 살펴보면 20대가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25%), 40대(23%)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25~29세 여성 이용자 비중이 10%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여성 전체 비중이 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경기 기간에도 유사한 증가세가 확인됐다. 시범경기 KBO리그 시청 순방문자 수는 2024시즌 대비 15% 늘었고, 총시청 시간은 120% 증가했다. 시청자 성별 비율은 남성 52%, 여성 48%로 비슷한 균형을 이루었다.
이번 데이터는 프로야구가 젊은 세대와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시청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