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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에서 '골프 꿈나무' 요람으로... 드림파크CC, 5년간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개최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한골프협회와 협약 체결...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5년 연속 개최 확정

2025-03-25 17:25

(좌측 강형모 회장, 우측 송병억 사장)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 협약 체결식 사진=KGA
(좌측 강형모 회장, 우측 송병억 사장)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대회 개최 협약 체결식 사진=KGA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25일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와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며, 향후 5년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지난 2018년,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신설된 대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파크CC는 앞으로 5년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망주들의 실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드림파크CC는 친환경적인 노력으로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변모했다. 이런 변화는 이번 대회의 환경적 의미를 더욱 부각시킨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한국 골프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골프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사업에 공사가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골프 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환경적인 변화와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박노중 마니아타임즈 기자/njpark0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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