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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 번째 제재 위기, 김주성 감독 KBL 재정위 심의

2025-03-25 09:31

김주성 DB 감독
김주성 DB 감독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이 경기 진행 방해 혐의로 한국프로농구(KBL) 재정위원회 심의를 받게 됐다.

KBL은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10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김주성 감독의 경기 방해 행위를 심의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상황은 지난 20일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창원 LG와의 원정경기 도중 발생했다. 김 감독은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테크니컬 파울이 누적되며 결국 퇴장 조치됐다. KBL은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이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재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징계 심의는 김주성 감독에게 이번 시즌 두 번째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현한 혐의로 재정위에 회부된 바 있으며, 당시 7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다.

재정위원회는 25일 심의를 통해 김 감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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