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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에이스 코너, 빅리그 진입 실패...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 트리플A서 시즌 시작할 듯

2025-03-25 03:37

코너 시볼드
코너 시볼드
작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코너 시볼드의 빅리그 재입성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5일(한국시간) 코너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

코너는 시범경기서 초반에는 호투했으나 갈수록 고전했다. 4경기에 등판, 1승1홀드 평균자책점 4.91에 그쳤다.

코너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콜업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코너는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며 28경기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했다. 팀과 동행하지 않고 미국으로 출국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삼성은 코너와의 재계약을 검토했으나 후라도와 계약하면서 그와 결별했다.

코너는 2021~2022년 보스턴 레드삭스, 202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33경기에 등판, 1승11패 평균자책점 8.12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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