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가파크골프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GP-08과 GP-1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초경량 고탄성 카본과 '꿈의 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융합 기술로 제작된 멀티플렉스 샤프트를 탑재해 여성 골퍼부터 파워 있는 남성 골퍼까지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

신제품 GP-08과 GP-10은 520g(±5g)의 가벼운 무게로 편안한 스윙을 돕는다. 블랙과 그린 두 가지 컬러의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스윗스팟으로 미스샷을 줄였다. 특히 샬로우페이스 헤드 형태는 타구 시 안정감을 높인다.
헤드 설계에서도 기술적 혁신이 돋보인다. 헤드 뒷부분에 황동 무게추와 솔 부분에 12g 스크류를 장착해 무게 중심을 낮추었으며, 솔 부분의 황동면과 무게추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GP-08 헤드는 타사 제품과 달리 바닥면의 60% 이상을 황동으로 덮어 헤드 손상을 방지하고 저중심 설계를 더욱 강화했다.
세계 최초 멀티플렉스 샤프트 기술 적용

기가파크골프의 가장 큰 기술적 혁신은 48g의 초경량 고탄성 100% 카본으로 제작된 샤프트다. 이 샤프트에는 케블라(KEVLAR) 원단이 사용되어 타구 시 헤드에서 오는 충격을 흡수해 엘보 등의 부상 요인을 감소시킨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세계 최초로 파크골프채에 적용된 멀티플렉스 샤프트 기술이다. 이 기술은 골퍼의 스윙 속도와 강도에 따라 샤프트가 스스로 강도를 조절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빠르게 치든 천천히 치든 스윙에 맞는 강도로 자동 변환되어 일관된 템포와 정확한 임팩트를 지원한다.
꿈의 소재 '그래핀' 활용

신제품에는 '꿈의 나노 물질'이라 불리는 그래핀이 활용됐다. 그래핀은 강철보다 200배 강하면서도 매우 얇고 가벼우며 우수한 고탄성, 고강도, 유연성을 자랑한다. 구부려도 본연의 성질을 잃지 않는 특성으로 안정적인 방향성과 비거리 효과를 구현한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고급 알루미늄 소재의 골드 컬러 소켓과 프리미엄 천연가죽 그립(63g)이 사용됐다. 특히 가죽과 PU 소재의 그립은 미끄럼 방지와 우수한 그립감으로 안정적인 스윙을 돕는다.
기가파크골프 클럽 그랜드기어 GP-08의 체적은 340cc, 길이는 85cm이다. 헤드는 단풍나무, 페이스는 하이카본, 솔은 황동 소재로 제작됐으며, 샤프트 중량은 48g(100% 고탄성 카본)이다. 그립은 가죽과 PU 소재로 63g이며, 총중량은 520g(±7)이다. 블랙과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한국에서 조립 생산된다.
기가파크골프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첨단 소재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파크골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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