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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제철, 여자 ACL 결승 티켓 위해 멜버른 시티와 5월 21일 4강전

2025-03-24 21:55

여자축구 대학부 올해의 우수선수상은 김명진
여자축구 대학부 올해의 우수선수상은 김명진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이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해 호주의 멜버른 시티와 대결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4일 현대제철이 오는 5월 21일 멜버른 시티와 준결승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인천 현대제철은 지난 22일 카툰(이란)과의 8강 홈경기에서 신인 김명진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상대팀 멜버른 시티는 대만의 타이중 블루웨일을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다른 대진에서는 우한 장다(중국)와 호치민시티(베트남)가 같은 날인 21일에 맞붙는다. 준결승 승자들은 24일 결승전에서 대회 초대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

2024-2025시즌부터 정식으로 개최된 여자 ACL은 이전까지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운영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5월 클럽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의 우라와 레즈 레이디스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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