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는 트와이스의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트와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2022년 3월 발표한 '#TWICE4'(해시태그트와이스4)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현지 베스트 음반이다.
이번 앨범에는 'Talk that Talk'(톡댓톡), 'SET ME FREE'(셋 미 프리), 'ONE SPARK'(원 스파크) 등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여러 히트곡 일본어 버전이 수록되어 현지 팬들의 열띤 반응을 모으고 있다.
21일 0시 일본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단체 콘셉트 포토가 최초 공개됐다.
사진 속 트와이스는 화사한 오렌지 컬러 포인트의 스타일링으로 밝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풀밭에서 한낮의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아홉 멤버의 여유롭고 상큼한 미소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며 신작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2024년 7월 발표한 정규 5집 'DIVE'(다이브)에 이르기까지 여러 작품으로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장악, 유수 시상식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일구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누적 관객 수 총 150만 명을 기록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현지 초대형 공연장에서 수십만 관객을 동원하며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올해도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 활약세를 이어간다.
오는 4월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 공연 'Coldplay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투어])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고, 현지시간 기준 8월 2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서 헤드라이닝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는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루크 콤즈(Luke Combs), 에이셉 라키(A$AP Rocky) 등 해외 유수 아티스트들과 함께 헤드라이너 라인업에 트와이스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그룹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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