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은 21일, PC게임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7 '아카데미'의 프리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은 27일부터 시작 예정이다. 프리시즌에서는 정규시즌 7에 적용할 변화와 새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프리시즌은 우선 실험 페이즈가 바뀐다. 게임 시작 후 2일차 밤까지의 '오프닝 단계', 5일차 밤까지의 '미들 게임 단계', 마지막 6일차부터 7일차 밤까지의 '엔드 게임 단계'로 나눈다.
오프닝 단계에서는 팀원이 전부 사망하더라도 실험이 종료되지 않고 다시 실험에 참여할 수 있다. 미들 게임 단계에서는 메인 몬스터인 '위클라인'이 등장하고 연구소의 금지구역은 해제된 상태로 유지한다.
엔드 게임 단계에서는 임시 안전지대의 승리 이외에는 팀원 부활을 불가능하게 했으며, 배경 음악을 추가했다.
필요 없는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루미 교환소', 높은 체력 회복량의 음식 제작이 가능한 '사냥꾼의 솥단지', 신규 채집물 '버섯' 등 새 기능과 콘텐츠도 추가했다.
정규시즌 7의 메인 테마인 '아카데미'에 맞춰 시즌팩도 출시했다. 붉은 색과 검은 색을 주로 사용한 교관 이미지의 스킨이 주요 상품이다. 특별판 영웅 등급 스킨 '훈련소장 카티야', 신규 캐릭터 2종, 신규 스킨 6종, ER PASS 등을 포함했다.
유저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ER PASS 레벨을 높여 '작전 교관 라우라', '사격 교관 테오도르', '안전 교관 에스텔' 스킨 등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1~22일에는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시즌 6의 최강팀을 가리는 시즌 파이널을 연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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