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표정으로 답하는 류지현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11616140652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BO 사무국은 21일 류지현 대표팀 전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KBO리그에서 감독을 역임한 5명의 지도자가 포함됐다.
전 LG 트윈스 감독인 류지현 감독을 중심으로, 강인권(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수석·배터리 코치를, 김원형(전 SSG 랜더스 감독)이 투수 코치를, 이동욱(전 NC 감독)이 수비 코치를, 최원호(전 한화 이글스 감독)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를 맡게 됐다.
또한 현역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진영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와 김재걸 한화 작전 코치가 각각 타격 코치와 작전·주루 코치로 선임되어 현장감을 높였다.
KBO 사무국은 "코치진의 현장감 유지와 전력 분석 강화, 선수와 소통 능력에 중점을 두고 최근까지 구단 감독을 맡았던 중량감 있는 인사와 구단 소속 현역 코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구성된 코치진은 시즌 중 KBO리그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경기를 참관하며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해외 리그 전력 분석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 회의를 통해 내년 WBC에서 활용할 전략 수립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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