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시구하는 박신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1152550884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공식 개막전'에는 배우 박신혜가 시구자로 나선다. KIA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박신혜는 지난해 10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시구를 맡았으며, 그날 KIA는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지난해 통합우승의 기운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박신혜를 다시 한번 초청했다.
![김길리의 금빛미소.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1153220628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KIA 팬인 김길리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KIA 간판타자 김도영의 세리머니를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광환 전 감독의 시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1153510345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LG는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사령탑이었던 이광환 전 감독을 개막전 시구자로, 당시 주장이었던 노찬엽 전 코치를 시타자로 초청했다. 이광환 전 감독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막전 마운드에 선다.
![시구자로 나선 샤이니 민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1154230019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인천 출신인 민호는 SSG의 열성 팬으로, 2022년부터 매년 시구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시구를 담당했다.
![세계 최초 드론 시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20115512041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20년에는 야구공 형상의 대형 풍선 속에 어린이가 들어가는 '비대면 시구', 2021년에는 소상공인 4명과 함께하는 드론 에어 벌룬 시구, 2022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형상을 폭파하는 시구를 진행했다. 2023년에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유인 시구'를 선보이며 2013년생 쌍둥이 어린이 회원이 시구와 시타를 맡았고, 지난해는 지니 램프와 야구공 모양 드론을 활용한 무인 시구를 펼쳤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에 아이돌그룹 NCT의 제노가 시구자로 나선다.
올해 개막 시리즈는 전년도 정규리그 상위 5개 구단의 홈 경기로 구성됐다. 다만 지난해 4위 두산은 같은 잠실구장을 사용하는 3위 LG가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되어 원정 경기를 갖게 됐고, 6위 SSG가 두산을 대신해 홈 개막 시리즈를 치른다. 두산, 롯데, NC, 한화, 키움은 28일부터 홈 개막전을 갖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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