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순위에서는 한화 이글스(5승 1무 2패·승률 0.714)가 2위를 차지했고,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승률 0.667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개인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들이 눈에 띄었다.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명진은 시범경기 타격 1위에 올랐다. 타율 0.407로 9경기에서 27타수 11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2루수로 자리 잡을 기대감을 높였다.
시범경기 홈런 1위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주형으로, 3개의 담장을 넘었다. 지난 시즌 LG 트윈스에서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이주형은 키움의 '거포 군단' 변신을 예고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팀 평균자책점 2.06으로 투수진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팀 탈삼진 1위(73개)도 기록했다.

한화 정우주는 불펜 투수로 2⅓이닝 무실점 홀드 1개를 기록했으며, 시속 150㎞를 가볍게 넘는 강속구로 주목받았다. 삼성 배찬승 역시 1⅔이닝 3실점이었으나, 모든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KBO리그의 관중 열기도 뜨거웠다. 올해 시범경기 평균 관중은 7,661명으로 지난해 4,964명 대비 54% 증가했다. 총 입장 관중은 32만 1,763명(42경기)으로 지난해 22만 7,329명(46경기)보다 41% 늘어났다.
22일부터 본격적인 정규리그 대장정이 시작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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